항목 ID | GC07200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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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道川里 |
영어공식명칭 | Doch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도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미영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갈고개(道川) 마을과 피적래(避賊來) 마을을 병합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도천리(道川里)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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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14년 - 경상남도 안의군 서상면 도천리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으로 편입 |
도천리 -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도천리 | |
성격 | 법정리 |
가구수 | 132가구 |
인구[남/여] | 231명[남 105명, 여 126 명]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도천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갈고개(葛山峴)마을을 도천(道川)마을로 개칭하고 그 이름을 따서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갈고개(道川)마을과 피적래(避賊來)마을을 병합하고 도천리를 개설하여 경상남도 안의군 서상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으로 편입되었다.
도천마을은 원래 지형이 칡덩굴 모양이라 갈고개라고 하였다고 하며 마을을 처음 개척할 때 칡덩굴과 다래덩굴을 걷어내고 개간하였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도천마을은 달성서씨, 밀양박씨, 합천이씨 등이 마을을 형성하여 살고 있다. 갈고개마을을 갈현동(葛峴洞) 또는 가추개(葛萩開)라고 하기도 한다. 피적래(避賊來)마을은 육십령고개의 도적 떼를 피해서 또는 왜놈들을 피해서 이곳으로 이거해 왔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피적래마을은 왜놈들을 피해 장수에서 신안주씨들이 이곳으로 이거해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한다.
[자연환경]
도천리는 거망산[1,184m]의 서쪽 사면과 우락산[764.8m]의 북쪽 사면에 있다. 이들 산지에서 발원한 하천들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산간 침식분지이다. 거망산에서 발원한 하천은 서쪽으로 흘러 피적래마을과 도천마을을 지나 도천리의 서쪽 경계부에서 남강으로 합류하고 있다. 남쪽 우락산에서 발원한 하천들이 북쪽으로 흐르다가 골짜기의 입구에서 서쪽으로 유로를 바꾸며 함양군 서상면 도천리의 서쪽 경계부에서 남강으로 흘러든다. 남강은 함양군 서상면 도천리와 서쪽의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의 경계를 이루며 남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현황]
2018년 8월 기준으로 도천리에는 132가구에 231명[남자는 105명, 여자는 126명]이 살고 있다. 도천리의 도천마을은 함양군 서상면 대남리의 칠형정마을인 면 소재지와 접해 있어 중심지 기능인 서상시장, 서상터미널, 남덕유산 서상면다목적센터, 서상중고등학교가 입지해 있다. 도천마을에는 시군도23호선인 서상로가 북쪽 중남리와 서쪽 금당리로 이어져 있고 국도26호선인 육십령로가 북쪽 대남리와 남쪽 서하면의 송계리로 이어져 있다. 도천리의 주요 농특산품으로는 벼와 양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