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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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楊里 |
영어공식명칭 | Guya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구양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종호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구양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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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양리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구양리 | |
성격 | 법정리 |
가구수 | 148가구 |
인구[남/여] | 238명[남 101명, 여 137명]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구양리의 지명은 등구마을과 양전마을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차용하여 명명한 것이다. 등구마을은 양전동의 북쪽에 있는 마을로 마을의 형국이 마치 거북이 기어 올라간 지형이라 붙은 이름이다. 양정개·버틀밭이라고도 하는 양전(楊田)마을은 버드나무가 많아서 지어진 이름이다. 빈대골마을은 빈대궐이라고 부르는데 비어 있는 대궐이 있었다 하여 붙은 이름으로 가락국 마지막 왕인 구형왕이 궁궐터를 닦아 놓고 여러 가지 여건상 여의치 않아 추성으로 옮겨 성을 쌓고 궁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빈대골의 또 다른 이름인 촉동(燭洞)은 마을 뒤에 촛대봉이란 산이 솟아 있는데 지관들이 조천납촉(朝天納燭)의 명당자리가 있다고 해서 촉동이라 불리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도의 위치·관할 구역 변경 및 부·군의 명칭·위치·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으로 등구(登九)마을과 양전(楊田)마을, 빈대골[촉동(燭洞)]마을, 벼락쏘마을을 통합하여 함양군 마천면 구양리를 개설하였다.
[자연환경]
함양군 마천면 구양리는 북쪽·동쪽·서쪽이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이다. 남쪽에서 마천면 창원리로 이어지는 방향으로 계곡이 흘러 저평한 평지가 나타난다. 각 마을의 배후에 나타나는 산지가 800m 이상의 고도를 보이고 있어 경사가 급하며, 이로 인해 주민들은 보를 이용한 계단식 경작을 하고 있다.
[현황]
2018년 기준으로 마천면 창원리에 사는 주민은 148가구에 238명[남 101명, 여 137명]이다.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일부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펜션업을 운영하는 주민도 있다. 산지를 이용한 사슴농장이 존재하며 지리산 조망공원 휴게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