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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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중앙부에 있으며, 행정구역상 경상남도에 속해 있다. 경상남도의 서북단에 위치한 함양군은 남동쪽으로 산청군, 북동쪽으로 거창군, 북서쪽으로 전라북도 장수군, 남쪽으로 하동군, 남서쪽으로 전라북도 남원시와 접하고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소백산맥의 최고봉인 지리산을 남으로 하고, 덕유산을 북으로 둔 산악지대이다. 북부지역에는 지리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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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내의 풍경·풍습·문물 따위를 유람하는 일. 경상남도 함양군은 고대부터 영남과 호남을 잇는 통로였으며 지리산 국립공원과 덕유산 국립공원과 이어지고 있어 황석산, 기백산, 백운산, 대봉산, 오봉산 등 해발 1,000m 이상의 산지를 중심으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칠선계곡, 용추계곡, 부전계곡 등이 있는 천혜의 산악 관광지다. 또한 산삼과 약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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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남덕유산에서 발원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에 이르러 남강에 합류하는 지류하천. 남계천이 발원하는 남덕유산은 소백산맥의 줄기에 해당한다. 남덕유산의 남사면은 여름철 다습한 남풍의 영향으로 지형성 강우가 많이 내리고 이로 인해 여름철의 유량이 풍부하다. 지질적으로 남덕유산 남부 일대의 지질은 화강암류와 변성암류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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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선비들이 자연경관과 풍류를 즐길 목적으로 건축한 누각과 정자. 누정(樓亭)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경관을 즐기며 휴식과 학문을 행하던 전통건축 형식의 공간이다. 사방을 널리 조망할 수 있게 높게 지은 누각(樓閣)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기 위해 지은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이다. 자연 속에서 심성을 함양(涵養)[능력이나 품성 따위를 길러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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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과 거창군, 전라북도 무주군·장수군에 걸쳐 있는 산. 덕유산은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하여 ‘덕유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덕유산을 이루고 있는 암석은 약 5억 7,000만 년 이전인 원생대 전기의 퇴적암이 변성된 것으로 대부분이 편마암류이다. 북덕유산에서 남덕유산에 이르는 약 20㎞의 능선에는 산꼭대기가 완경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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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에 있는 농작물 경작 체험 마을. 봉전마을은 고려 말 두문동 72현 중 한 사람으로 정선 유배지에서 사망한 채미헌 전오륜(全五倫)의 후손들이 개척한 곳이다. 조선 인조 때 거창군 마리면에서 이곳으로 옮겨왔으며, 당시에는 마을 이름을 ‘새들’이라고 불렀다. 300여 년 동안 전씨들의 집성촌으로 생활하였다. 조선 말기에 화림동 신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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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에 속한 법정리.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鳳田里)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이곳의 대표 마을인 봉평동(鳳坪洞)과 우전동(于田洞)의 이름을 따서 봉전리라 하였다.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경상남도 안의군 서하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으로 편입되었으며 이때 우전동과 내오동·봉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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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산은 기복이 뚜렷하고 주위의 저평한 지역과 다소 명백한 산기슭에 의해 구별되는 지표의 일부를 말한다. 평지·대지·구릉지에 비하여 기복이 크고 급경사인 부분이 뚜렷하며,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대지(臺地)와 구별하는 의미로는 기복이 뚜렷한 것 외에 지질 구조가 복잡한 것을 들기도 한다. 성인적(成因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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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있는 자연휴양림.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용추자연휴양림은 용추계곡과 주변 숲을 배경으로 조성되었다. 소득과 휴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지역 발전과 국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건립되었다. 용추자연휴양림은 1980년부터 1990년 3월 1일까지 조성을 완료하고, 1991년도에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어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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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 있는 자연휴양림.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용추자연휴양림은 용추계곡과 주변 숲을 배경으로 조성되었다. 소득과 휴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지역 발전과 국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건립되었다. 용추자연휴양림은 1980년부터 1990년 3월 1일까지 조성을 완료하고, 1991년도에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어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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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봉전마을에 있는 개항기에 전세량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비.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봉전마을의 거연정과 군자정 사이에 있다. 전세량의 호는 일송(一松)이고, 본관은 정선이다. 매학재(梅鶴齋) 윤석(胤錫)의 손자다. 전세량은 일찍이 어머니가 병에 걸리자 단을 세우고 하늘에 빌었더니 그의 효행에 호랑이가 감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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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산지와 계곡의 자연경관적 특징과 관광자원으로서 가치. 경상남도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모두가 자리한 지역이다. 지리산에서 덕유산을 어어주는 산지, 지리산 둘레를 아우르는 둘레길과 자락길, 이러한 산지가 품고 있는 아름다운 계곡으로 유명하다. 함양군의 산지 분포는 함양군이 전체적으로 산간 분지 형태를 나타낸 것으로 설명된다. 즉, 군의 경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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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에 편찬된 지도책 『지승』에 수록된 함양부의 지도. 『지승(地乘)』의 제작 시기는 적혀 있지 않다. 그러나 1776년에 이성(尼城)에서 초산(楚山)으로 개칭된 충청도의 이산(尼山)과 평안도의 이산(理山)은 반영되어 있고, 1787년 신설된 장진, 1789년에 이동한 수원의 읍치, 1795년에 시흥(始興)으로 개칭된 경기도의 금천(衿川)이 지도에 표시되어 있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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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조선 초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한문으로 지어진 시. 경상남도 함양 지역의 한시는 조선 시대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앞선 통일신라 시대 최치원과 고려 시대 박충좌(朴忠佐) 등의 인물이 배출되었으나 함양과 관련한 그들의 한시는 확인되지 않는다. 여말선초의 조승숙(趙承肅)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몇몇 시구가 그의 작품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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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화림동 계곡 암반 위에 건립한 조선 후기 정자. 조선 중기 화림재 전시서(全時敍)가 함양군에 은거할 때 억새로 지은 것을 후손인 전재학이 1872년 재건한 정자이다. 정면에는 구한말 유학자인 송병선이 쓴 ‘거연정’ 현판이 걸려 있는데 ‘거연(居然)’이라는 정자 이름은 중국 송나라 주자의 시 정사잡영(精舍雜詠)에서 딴 것으로 사람이 물과 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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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화림동 계곡 암반 위에 건립한 조선 후기 정자. 조선 중기 화림재 전시서(全時敍)가 함양군에 은거할 때 억새로 지은 것을 후손인 전재학이 1872년 재건한 정자이다. 정면에는 구한말 유학자인 송병선이 쓴 ‘거연정’ 현판이 걸려 있는데 ‘거연(居然)’이라는 정자 이름은 중국 송나라 주자의 시 정사잡영(精舍雜詠)에서 딴 것으로 사람이 물과 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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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에 있는 조선시대 누정.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화림동 계곡의 다볕자연연수원 앞쪽 남강변에 있다. 1802년에 서강(西岡) 전세걸(全世杰)과 전세택(全世澤)이 조선의 5현이라 불린 일두 정여창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곳이다. 함양 군자정은 정여창의 처가가 있던 곳으로, 해동의 군자가 머무른 곳이라 하여 군자정이라 하였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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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화림동천의 수려한 자연경관에 세워진 누정과 그 속에서 조화를 추구한 선비 문화 이야기. 누정은 누각과 정자를 함께 일컫는 명칭이다. 대개 살림집과 달리 자연을 배경으로 한 남성 위주의 건축물이다. 자연과 더불어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려는 정신적 기능이 강조된 공간이다. 원래 방이 없이 마루만 있고 사방이 두루 보이도록 막힘없이 탁 트였으며, 아름다운 경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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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과 서하면의 경계에 있는 산. 『세종실록지리지』-안음에는 황석산의 위치와 주요 역사 경관에 관해 “황석산은 현 서쪽에 있다. 황석산 석성은 현 서쪽 25리[약 9.8㎞]에 있다. 둘레가 1,087보이다”라고 기록되었고 『함양군지』에는 “서하면과 안의면의 경계에 있다. 월봉산의 남쪽이 이 산이다”라고 기재되었다. 『조선지도』, 『지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