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의 옥녀담 암반 위에 있는 개항기의 정자.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에 있다. 함양 동호정은 안의면에서 국도26호선을 따라 전주 방향으로 7㎞ 정도 떨어진 곳의 화림동계곡 내에 있다. 함양 동호정은 남강천 담소 중의 하나인 옥녀담 위에 건립되었다. 임진왜란 때 선조를 등에 업고 의주로 피난을 했다는 동호(東湖) 장만리(章萬里)를...
경상남도 함양군 화림동천의 수려한 자연경관에 세워진 누정과 그 속에서 조화를 추구한 선비 문화 이야기. 누정은 누각과 정자를 함께 일컫는 명칭이다. 대개 살림집과 달리 자연을 배경으로 한 남성 위주의 건축물이다. 자연과 더불어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려는 정신적 기능이 강조된 공간이다. 원래 방이 없이 마루만 있고 사방이 두루 보이도록 막힘없이 탁 트였으며, 아름다운 경관을...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에 속한 법정리.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黃山里)는 황석산의 아래에 있으며 대표 마을인 황산마을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지명이다. 황산리는 호성동(虎城洞)과 초현동(招賢洞)[황산]을 병합하여 개설되었다. 호성(虎城)마을은 마을 앞의 산 모양이 호랑이 머리처럼 생겼다 하여 붙은 지명이라 한다. 초현(招賢)마을은 명인들이 많이 배출되었다고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