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내에 있는 천주교인들의 전례 및 집회장소. 1839년 기해박해 때, 충청도 연산에 살던 교우들이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과 서하면의 산록에 5~6세대가 피하여 집단거주하면서 천주교 교우촌을 이루었다. 이곳의 교우들은 이후 전라북도 장수지방에 피난하였던 최양업(토마), 리우빌(lieuville), 보두네, 블량백, 두세정 등의 신부들 순방전교에 지도를 받았다...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에 있는 육십령 고개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문화원에서 1994년에 간행한 『우리고장의 전설』의 202쪽과,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2012년에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92쪽에 수록되어 있다. 고개의 이름이 ‘육십령’이 된 데에는 세 가지 설이 있다. 첫번째는 영(嶺)마루가 경상남도 안의 감영과 전라북도...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에서 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읍 갈마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전라북도에서 경상남도를 연결하는 지방도 700번대이고, 한국의 동쪽과 서쪽을 지나는 도로이므로 짝수가 붙어서 ‘지방도742호선’이 되었다. 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읍에서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까지 연결된다고 하여 ‘임실백전선’으로도 불리고 있다. 2017년 기준으로 총 연장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