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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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중앙부에 있으며, 행정구역상 경상남도에 속해 있다. 경상남도의 서북단에 위치한 함양군은 남동쪽으로 산청군, 북동쪽으로 거창군, 북서쪽으로 전라북도 장수군, 남쪽으로 하동군, 남서쪽으로 전라북도 남원시와 접하고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소백산맥의 최고봉인 지리산을 남으로 하고, 덕유산을 북으로 둔 산악지대이다. 북부지역에는 지리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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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함양군은 광주대구고속도로[구 88올림픽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동서남북으로 관통하고 있다. 또한, 함양JC와 함양IC, 지곡IC와 서상IC가 국도24호선 및 국도3호선으로 연결되는 등 전국 어디에서나 3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교통망이 완비되어 있어 성장 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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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의 지리산 권역에 자리하는 7곳의 사암과 그에 담긴 일화들. 산은 인류에게 오래된 생활공간이었다. 산지가 국토의 7할을 차지하는 우리 땅에서는 더욱더 그렇다 할 수 있다. 두류산 혹은 방장산의 별칭을 가진 지리산은 깊고 오묘한 산세와 더불어 곳곳에 산사(山寺)가 자리해 불교문화의 향기를 전해준다. 지리산에서도 오지로 알려진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일대는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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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내에 조성되어 있는 공공녹지. 공원은 공공녹지로서 자연지(自然地)인 자연공원[국립공원과 도립공원]과 인공적으로 조성한 도시공원으로 구분된다. 자연공원은 한국의 풍경을 대표할 만한 수려한 자연풍경을 지닌 곳을 대상으로 하며, 국토건설종합계획 심의를 거쳐 국가가 지정하는 국립공원과 도건설종합계획심의를 거쳐 국가 승인을 받은 도립공원으로 나뉜다. 군립공원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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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을 경유하여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으로 이어지는 국가지원 지방도로. 국가지원지방도37호선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이다. 국가지원지방도37호선은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을 기점으로 전라북도 남원시 아영면,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서하면·서상면,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위천면을 거쳐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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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무안군 현경면에서 경상남도 함양군을 경유하여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으로 이어지는 국가지원 지방도로. 국가지원지방도60호선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경상남도 및 부산광역시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이다. 국가지원지방도60호선은 전라남도 무안군 현경면을 기점으로 전라남도 함평군·나주시, 광주광역시 남구·동구·북구, 전라남도 담양군·곡성군,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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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진평왕 때 지금의 경상남도 함양군과 전라북도 남원시 경계에서 일어난 아막성 전투에서 전사한 무인. 귀산(貴山)[?~602]은 사량부(沙梁部) 출신 신라 무인이다. 아버지는 아간(阿干) 무은(武殷)이었으며, 6두품 신분인 것으로 추측된다. 귀산의 생애는 『삼국사기』 열전 편에 따로 기록되었고, 신라본기 진평왕 부분에서도 귀산의 전사 사실을 언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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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공배리의 당주서원 터에 있는 일제 강점기 유허비. 1868년에 내려진 서원철폐령으로 문효공(文孝公) 노진(盧禛)을 기리던 당주서원(溏洲書院)이 훼철되었다. 당주서원 훼철로 노진의 13대손인 노병권(盧秉權)이 근 80년 만에 위당 정인보(鄭寅普)에게 비문을 새롭게 찬술할 것을 청하여 당주서원 유허비를 건립하였다. 당주서원 유허비는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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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경상남도 함양군에 있었던 관영 숙박시설. 덕신원은 함양읍성에서 서쪽으로 8㎞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었던 조선시대 관영 숙박시설이었다. 덕신원은 관찰사 등 주요 관리들이 함양군·전라북도 남원시·경상남도 하동군 등지를 순행할 때 숙식을 해결하거나 마필을 교체하였을 것이다. 또한 함양·남원·하동을 오가는 많은 여행객이 이곳에 머물렀기 때문에 함양과 그 주변 지역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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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있는 사람이나 물자 수송을 위해 만든 비교적 넓고 큰 길. 경상남도 함양군의 주요 도로망은 고속 도로, 일반 국도, 지방도, 군도로 이루어져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에는 고속 도로 2개 노선, 국도 3개 노선, 일반지방도 5개 노선, 국가지원지방도 2개 노선, 군도 24개 노선, 면도 18개 노선, 리도 85개 노선, 농도 181개 노선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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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행정면. 현재의 함양군 백전면 지역은 본래 함양 서북부에 있다고 하여 서면이라 불리던 지역이다. 예전에는 상백·중백·하백으로 나누어 불리다가 1904년 이후에 3개의 백을 병합하여 백전면으로 개칭하였다. 과거에는 상백·중백·하백으로 불리다가 1904년 이후에 3백을 병합하여 함양군 백전면으로 개설되었다. 이후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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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요충지인 경상남도 함양의 사근산성에서 발생한 신라와 백제의 전쟁, 왜구의 침탈 등에 대한 역사. “함양 작은 현에 많은 산이 깊다. 깎아지른 벼랑은 다시 만 길이나 되는구나.” 이는 목은 이색의 시에 담긴 함양이다. 경상남도 함양은 험한 산지로 둘러싸인 산간 분지다. 서편으로는 산이 높고 동편으로는 지대가 낮은 지역으로 동서가 25㎞, 남북이 50㎞인 산간 지대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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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군자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직할 사찰. 삼정산(三丁山, 三政山)[1,156m] 아래에 자리한 삼불주암(三佛住庵)은 서측으로 인근에 문수암이 있다. 삼불주암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에서 전라북도 남원시 실상사까지의 ‘지리산 7암자 순례’ 코스 가운데 한 곳으로, 불교 신자나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가끔 스쳐 지나간다. 함양군 마천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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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년 8월에 경상남도 함양군과 전라북도 남원시 경계인 아막성에서 신라와 백제가 싸운 전투. 아막성은 모산성으로 부르기도 한다. 아막성은 경상남도 함양군과 전라북도 남원시 동면 경계 부근인 팔량치 고개에 위치한다. 7세기 초 신라는 왕권과 대·내외적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옛 가야 지역에 대한 지배를 강고히 하고, 소백산맥 이서 지역 진출을 시도하였다. 백제는 신라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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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일대에 걸쳐 있는 산. 오봉산의 서쪽 사면에서 바라보면 다섯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어 ‘오봉산’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으며 2009년 4월부터 국토지리정보원의 고시로 ‘상산’에서 ‘오봉산’으로 공식 변경되었다. 오봉산은 경상남도 함양군의 남서쪽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전라북도 남원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남쪽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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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함양군은 한반도의 남부, 경상남도의 서부에 있는 군이다. 수리적 위치는 북위 35°18′~ 35°46′, 동경 127°15′~127°52′에 있다. 함양군의 동단은 안의면 초동리[동경127°52′], 서단은 백전면 대안리[동경 127°15′], 남단은 마천면 강청리[북위 35°18′], 북단은 서상면 상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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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의 지형, 기후, 토양, 자연 재해 등의 지리적 환경. 함양군은 사방이 고산준봉으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산간분지 지형이다. 함양군 북쪽으로는 남덕유산(南德裕山)[1,507m]-월봉산(月峰山)[1,279m]-금원산(金猿山)[1,353m]-기백산(箕白山)[1,331m]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북쪽에 자리한 거창군과 경계를 이루고, 서쪽으로는 남덕유산(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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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함양군 사근에서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으로 이어진 역로상에 있었던 역참. 1438년(세종 20) 4월에 경상남도 함양군과 전라북도 남원시 간 왕래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제한역에 대한 기록은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 81권, 1438년(세종 20) 4월 9일 기사에서 “경상도 함양에 신설한 역은 ‘제한’이라 일컫고[慶尙道咸陽新驛稱蹄閑]”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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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과 산청군·하동군, 전라북도 남원시, 전라남도 구례군에 걸쳐 있는 산. 지리산는 ‘지이산(智異山)’이라 쓰지만 ‘지리산’이라 부른다. 원래 ‘智異’는 지리라는 우리말의 음사(音寫)일 뿐이며 지리는 산을 뜻하는 ‘두래’에서 나온 이름이다. 두래는 ᄃᆞᆯ(달)의 분음(分音)으로서 ‘두리’ ‘두류’ 등으로 변음하여 ‘두류(頭流)’ ‘두류(豆流)’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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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0월 여순사건 이후부터 한국전쟁 휴전 이후까지 지리산 등 산악 지대에서 활동한 빨치산과 대한민국 군경에 의한 교전 및 토벌 작전. 지리산은 사람 몸에 비유할 때 우리나라 척추에 해당하는 태백산맥이 남쪽으로 뻗어 내려가다, 다시 서남쪽으로 갈라져 간 끝에 자리 잡은 거대한 산악집단이다. 1967년 우리나라 국립공원 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높이 1,915m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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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에 소재한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의 함양 지역 분소.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넓은 지리산 국립공원을 효율 관리하기 위하여 행정 구역상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경상남도 산청군·하동군·함양군], 지리산국립공원 남부사무소[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전라북도 남원시]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으면서 지역별로 분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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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에 있는 자연휴양림. 지리산자연휴양림은 백두대간과 이어진 지리산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조성된 자연휴양림이다. 소득과 휴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건립되었다. 지리산자연휴양림은 1996년에 개장하였으며,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에서 관리한다. 지리산자연휴양림은 지리산과 삼정산 사이를 흐르는 덕전천의 계곡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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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에 있는 자연휴양림. 지리산자연휴양림은 백두대간과 이어진 지리산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조성된 자연휴양림이다. 소득과 휴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건립되었다. 지리산자연휴양림은 1996년에 개장하였으며,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에서 관리한다. 지리산자연휴양림은 지리산과 삼정산 사이를 흐르는 덕전천의 계곡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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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산지와 계곡의 자연경관적 특징과 관광자원으로서 가치. 경상남도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모두가 자리한 지역이다. 지리산에서 덕유산을 어어주는 산지, 지리산 둘레를 아우르는 둘레길과 자락길, 이러한 산지가 품고 있는 아름다운 계곡으로 유명하다. 함양군의 산지 분포는 함양군이 전체적으로 산간 분지 형태를 나타낸 것으로 설명된다. 즉, 군의 경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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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에 편찬된 지도책 『지승』에 수록된 함양부의 지도. 『지승(地乘)』의 제작 시기는 적혀 있지 않다. 그러나 1776년에 이성(尼城)에서 초산(楚山)으로 개칭된 충청도의 이산(尼山)과 평안도의 이산(理山)은 반영되어 있고, 1787년 신설된 장진, 1789년에 이동한 수원의 읍치, 1795년에 시흥(始興)으로 개칭된 경기도의 금천(衿川)이 지도에 표시되어 있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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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 경상남도 함양군을 관할하던 지방 수령. 지군사는 고려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의 지방 행정 구역의 하나인 군(郡)을 맡아 다스리는 수령으로, 3품 이하의 관원이 임명되었다. 지군사는 1466년(세조 12) 관제 개편 때에 군수로 바뀌었다. 1395년(태조 4)에 함양현을 함양군으로 승격하고, 함양군을 다스리기 위해 지함양군사를 파견하였다. 이 같은 함양군의 승격은 13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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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의 지형과 지질의 특성. 지형(地形)은 땅의 생긴 모양이나 형세이고, 지질(地質)은 지각을 구성하는 암석과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를 말한다. 함양군은 소백산맥의 동쪽에 남북으로 길게 자리 잡고 있어 서쪽은 소백산맥을 이루는 산지, 북쪽으로는 남덕유산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산지, 남쪽으로는 지리산의 연봉으로 둘러싸인 산간분지 형태를 나타낸다. 남강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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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가축을 사육하거나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축산업은 사람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각종 가축을 사육하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여 제공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함양 지역에서 해방 후에 가축을 수입한 것은 1977년에 성민보육원 황보중석이 젖소 15마리를 수입하여 농민에게 분양한 것이 최초이다. 함양군에서 사육하는 주요 가축은 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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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에 있는 삼국시대 성곽.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거창군으로 향하는 국도3호선 동편에 있으며, 전라북도 남원시으로 통하는 함양읍 방면과 전라북도 장수군으로 이어지는 안의면 방향까지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탁월한 조망권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백제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신라에 의해서 축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행정구역상 함양군 수동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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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에 있는 삼국시대 성곽.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거창군으로 향하는 국도3호선 동편에 있으며, 전라북도 남원시으로 통하는 함양읍 방면과 전라북도 장수군으로 이어지는 안의면 방향까지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탁월한 조망권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백제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신라에 의해서 축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행정구역상 함양군 수동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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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서부에 있는 군. 경상남도 함양군은 한반도의 남부, 경상남도의 서부에 있으며 북으로는 덕유산과 남으로는 지리산에 접해 있다. 백두대간의 남부인 소백산맥의 동쪽 비탈면에 있는 군으로 경상남도의 서단이다. 함양군은 한반도의 남부, 경상남도의 서부에 있는 군이다. 함양군은 경상남도의 서단에 있으며 북동쪽으로는 거창군, 남동쪽으로는 산청군, 남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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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소재한 국제로타리의 함양 지역 봉사 단체. 로타리클럽은 봉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교유 범위를 넓히고, 회원 각자가 자기 직업을 통하여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직업의 품위를 높이기 위한 실천을 중요한 덕목으로 삼고 있다. 함양로타리클럽은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사업 활동의 기초가 되도록 고취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설립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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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속한 법정읍. 본래 함양군 북천면(北川面)과 관변면(官邊面)의 일부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함양군 북천면의 대병·죽장·도덕·내교·외교·두산·학당·신기·후동·삼천 등 10개 동과 관변면의 신당·내관·기동·척지·백천 등 5개 동을 병합하여 위성면(渭成面)으로 개편되었다. 함양군 함양읍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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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 지역에 있는 고분군 중 발굴 조사되거나 혹은 지표 조사된 고분군의 유물을 통해 삼국 시대 함양 지역과 주변 지역의 교류 관계를 살펴본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한국 남부지방의 중앙부이며 경상남도의 서북단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소백산맥의 최고봉인 지리산을 남으로 하고, 북으로 덕유산을 둔 산악지대이다. 남동쪽으로 경상남도 산청군, 북동쪽으로 경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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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일원에 조성 중인 산업 단지. 함양 항노화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함양군 함양읍 신관리·백천리 일원에 2020년까지 항노화 기능성 식품, 친환경 첨단 기계장비 제조업체가 입주하여 함양군을 항노화산업의 중심 허브로 구축해 융복합 6차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죽염의 최초 태생지라는 경상남도 함양군 특화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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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 지역에서 사육되는 검은색 돼지. 지리산권의 지자체인 경상남도 함양군과 산청군, 전라북도 남원시는 예로부터 흑돼지, 일명 똥돼지를 집집마다 키워 왔다. 집안이나 마을에 잔치가 있으면 돼지를 잡아 사용했던 것으로, 돼지는 소와 더불어 집의 큰 재산이었다. 산악지역의 먹거리가 부족한 농가에서는 화장실 아래에 돼지를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흑돼지를 사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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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항일 무장 투쟁을 목적으로 진행된 의병의 활동. 경상남도의 의병 활동은 민족의 독립을 수호하려는 의도에서 주민·지식인·유생·농민 등이 합세하여 지리산을 중심으로 꾸준하고 지속적인 항일 투쟁을 진행한 점이 특기할 만한 것이다. 지리산과 덕유산을 왕래하며 전개된 서부경남의 의병은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경상남도의 대표적 의병전이었으며, 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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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에 경상남도 함양군과 전라북도 남원시의 경계 접점인 황산에서 이성계 등이 왜구에게 크게 이긴 전투. 이성계는 함양군의 사근역과 함양성을 공략하고 서쪽으로 진격했던 왜장 아지발도(阿只拔都)를 황산전투에서 사살하여 적의 사기를 무너뜨린 후 맹공격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황산대첩은 왜구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준 것으로, 이후부터 왜구의 기세가 약화되기 시작하였다. 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