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대덕리에 유호인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뇌계(㵢谿) 유호인(兪好仁)이 강에서 물고기를 잡아 임금님께 진상하러 가서 청렴함을 인정받게 된 이야기이다. 1994년 함양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고장의 전설』의 68쪽에 「뇌계의 잉어와 성종 임금」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고, 2012년 함양군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함양군사』 3권 343...
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문신. 유호인(兪好仁)[1445~1494]의 자는 극기(克己), 호는 임계(林溪)·뇌계(㵢溪)이다. 본관은 기계(杞溪)이다. 신라 중엽에 좌아찬(左阿飡)을 지낸 삼재공(三宰公)의 후손이다. 고려 초 의신공(義臣公)이 고려에 불복하여 신라 왕을 섬기다가 기계현(杞溪縣)으로 유배되었고, 기계를 본관으로 하여 대를 이어 왔다. 그 후 유진경(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