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 있는 정유재란 때 순절한 열녀 남양방씨의 정려비. 남양방씨는 효행으로 통정대부와 공조참의에 추증된 모우당 우문화(禹文華)의 며느리이다. 시부모가 일찍 세상을 떠나자 홀로 남겨진 조모(祖母)를 극진히 모셨다. 정유재란 때 왜적에게 조모와 잡혀 해를 당할 위급한 상황에서도 그들을 꾸짖고 순절하였다. 후일 조정에서 이 일을 알고 정려...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유학자 우적의 문집. 우적(禹績)[1509~1582]의 자는 공숙(功叔), 호는 우천(愚泉)이다. 본관은 단양(丹陽)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당시 우항(牛項)]에서 태어났다. 남명(南冥) 조식(曺植)[1501~1572]에게 수학하였고, 수우당(守愚堂) 최영경(崔永慶)[1529~1590]과 이요당(二樂堂) 주이(周怡)[...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임술증의 처 밀양박씨의 정려.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349-1번지 상림공원 역사인물공원에 있다. 1797년(정조 21)에 세워졌다. 비문은 일두 정여창의 7대손인 정덕제(鄭德濟)가 지었다. 정려비는 원래 함양향교 입구에 있었으나 1932년에 도로 확장공사로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 111-69로 옮겨졌다. 이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