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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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內仁里 |
영어공식명칭 | Naei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내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은주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내인리(內仁里)의 감골 마을은 한문으로 시동(枾洞)이라고도 불리며, 감나무가 많은 지역이었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잿골 마을은 자양산 밑에 있는 마을로, 기와를 구웠다고 하여 유래된 지명이다. 안인(安仁), 외동(外洞), 내인(內仁) 등의 지명과 관련한 유래는 찾을 수가 없다.
[형성 및 변천]
내인리는 산인면에 속하며, 원래 산인은 안닐대리[安尼大里]와 산법미리(山法彌里)로 나뉘어 있었다. 1586년(선조 19) 겨울에 정구(鄭逑) 군수(郡守)가 안닐대[安尼大]를 안인(安仁)으로, 산법미(山法彌)를 산익(山翼)으로 고쳤다. 그 후 조선 후기에 와서 안인리는 안인면(安仁面), 산익리는 산익면(山翼面)으로 되었다. 1914년 3월 1일 부·군·면 폐합 시 안인면과 산익면이 합쳐져 산인면(山仁面)이 되면서 함안군 산인면 내인리가 되었다. 동부 지역인 산익면은 모곡리에 면 청사를 두고 모곡·신산·입곡의 3개 리를 관할하였고, 서부 지역인 안인면은 내인리에 면 청사를 두고 송정·내인·부봉·운곡의 4개 리를 관할하였다. 안인면과 산익면의 합병 후에는 모곡리에 면 청사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자연환경]
동쪽에 자양산이 있으나, 대부분은 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쪽 평지에서는 신음천이 함안천(咸安川)에 합류하여 흐른다. 서쪽의 넓은 평지에서는 농업을 주로 한다.
[현황]
산인면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2014년 12월 말 현재, 총 123가구에 250명[남 133명/여 11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리는 안인동(安仁洞)과 외동의 두 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안인동에는 52가구에 95명[남 53명/여 42명], 외동에는 71가구에 155명[남 80명/여 75명]이 살고 있다. 자연 마을로 감골 마을, 잿골 마을 등이 있다.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224호인 어연·함안 이씨·어변갑 묘(魚淵.咸安李氏魚變甲墓)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