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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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Leopard Cat |
이칭/별칭 | 산고양이,살쾡이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인규 |
지역 출현 시기/일시 | 연중 서식 - 전라남도 해남군의 금호호, 영암호, 고천암호 일대 간척지와 산림 및 농경지에 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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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5년 02월 10일 - 환경부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2급으로 지정 |
지역 출현 장소 | 두륜산도립공원 -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흥촌리 |
성격 | 포유류 |
학명 | Felis bengalensis manchurica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삭동물문〉포유강〉식육목〉고양이과〉고양이속 |
서식지 | 간척 농경지, 개활지, 산림 |
몸길이 | 45~55㎝ |
새끼(알) 낳는 시기 | 4~6월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에 서식하는 고양이과에 속하는 포유류.
[형태]
고양이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송곳니가 더 발달했다. 턱 근육이 발달하여 먹이나 물건을 물어 뜯는 힘이 강하다. 몸 길이는 45~55㎝ 정도로 고양이와 비슷한 크기이며, 꼬리는 둥글고 길이는 몸길이의 약 1/2 또는 그보다 짧다. 귓바퀴는 둥글고 뒷부분 상단에 흰 반점이 있다. 털 색깔은 황토색이 섞인 황색부터 탁한 황갈색까지 변이가 많다. 몸에 황갈색의 뚜렷하지 않은 반점이 세로로 배열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에는 흑갈색 무늬가 두 줄로 있고, 흑갈색 무늬 사이에 폭이 좀 더 넓은 백색 무늬 두 줄이 코 양옆과 눈 안쪽을 지나 이마까지 이어진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삵은 겨울철이나 먹이가 부족한 시기에는 인가까지 내려와 양계장 등에서 닭, 오리 따위를 잡아먹어 농장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모피를 얻기 위한 밀렵과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이어진 우리나라의 쥐 구제로 입은 2차 감염으로 인해 개체수가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생태 및 사육법]
산림 지대의 계곡, 바위굴, 바닷가 연안, 관목으로 덮인 산간 개울가에 주로 서식하며, 가끔 마을 근처에 살기도 한다. 단독 또는 한 쌍으로 생활한다. 야행성이지만 낮에도 먹이를 찾는다. 나무를 잘 타며, 고양이와 다르게 헤엄도 잘 친다. 먹이는 주로 쥐 종류와 노루나 고라니 새끼 같은 작은 동물과 꿩, 멧토끼, 청설모, 다람쥐, 닭, 오리 등을 잡아먹는다. 4~6월에 땅 구멍이나 움푹 들어간 나무뿌리 사이를 둥지로 하여 보통 새끼 2~4마리를 낳는다. 교미 시기는 2월 초부터 3월 말이며, 임신 기간은 60일 정도이다. 수명은 10년 정도 된다.
[현황]
2005년 2월 10일에 환경부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2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2012년 전국 자연 환경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해남군에 해당하는 화원도엽, 용앙도엽, 문내도엽, 황산도엽, 해남도엽, 일평도엽, 산정도엽에서 삵의 서식이 확인되었으며, 해남군의 금호호, 영암호, 고천암호 일대 간척지 및 산림, 농경지 등지에서도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