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북일면을 경유하여 전라남도의 해남군과 충청남도 금산군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개설]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 남창 교차로부터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상리 우체국사거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이다. 해남군은 북평면·북일면을 경유한다. 북일면을 지나 강진군 신전면으로 이어진다.

[명칭 유래]

일반지방도는 자치단체마다 세 자리 주요 번호가 부여되어 있다. 국가지원지방도는 일반지방도와 달리 두 자리 숫자로 표기한다. 국가지원지방도의 노선 번호는 일반지방도와 같이 사각형 도형 속에 노란색 바탕 안에 청색으로 숫자를 표기한다. 국가지원지방도 제55호선은 해남과 금산을 잇기 때문에 해남~금산선이라고도 한다.

[제원]

국가지원지방도 제55호선은 총 길이 279.2㎞로 기점은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이고 종점은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이다. 해남군은 북평면 남창리부터 북일면 운전리까지 약 13.5㎞이며 차로폭 10~25m이며, 포장율 100%왕복 2차로이다.

[건립 경위]

전라남도와 충청남도 두 지역 간 남북 방향 지역 개발과 원활한 물동량 수송 및 지역 관광 진흥을 위해 건립하였다. 국가지원지방도 제55호선에서 도암면~북일면 구간은 1998~2002년도에 교통량이 7.83%의 높은 증가 추세를 보였는데, 이는 완도 및 두륜산 등 주변 관광권역의 통행량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변천]

본래 1994년 국도 연장 및 신설 계획안에 포함되지 않은 구간이었으나, 2001년 국가지원지방도 노선 지정령을 전면 개정하면서 새로 지정된 노선이다. 2001년 8월 25일에 국가지원지방도 제55호선으로 해남~금산선으로 노선 지정되었다.

[현황]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 지점 일일 평균교통량은 2013년 8,516대, 2014년 9,496대, 2015년 9,548대, 2016년 9,636대이다. 2017년 일일 평균교통량은 9,636대이며, 승용차 6,050대, 버스 324대, 소형화물 3,123, 중형화물 114대, 대형화물 25대로 나타났다. 2018년 일일평균교통량은 9,710대이며, 승용차 6,145대, 버스 309대, 소형화물 3,123대, 중형화물 107대, 대형화물 26대로 나타났다. 2005년 첨두교통량은 1,075대/시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