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진교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진교교회는 하나님의 성전을 구축하여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도하여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함으로써 평화가 가득한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목적에서 설립되었다.

[변천]

1931년 3월 초순 경상남도 여전도회에서 파송한 한상동 전도사의 전도로 박갑수 장로 집에서 가정 예배를 보면서 시작되었다. 성도 수가 증가함에 따라 박갑수와 친분이 있던 김정현이 사랑채[하동군 진교면 진교리 250번지]를 예배 처소로 허락하였다. 1933년 2월 25일 진주노회에서 진교교회 설립을 허가 받았다. 1934년 김병기 목사가 교인 50여 명을 중심으로 제1차 예배당[하동군 진교면 진교리 186-2번지]인 목조 건물 99.174㎡를 건립하여 교세를 확장하였다.

1943년 이후 일제의 극심한 교회 탄압으로 한때 교회 문을 닫기도 했으나 1945년 광복과 더불어 다시 부흥했으며, 1951년 교인 70여 명과 함께 제2차 예배당[하동군 진교면 진교리 302-44번지]인 목조 기와 건물 152.066㎡을 건립하는 등 교세가 날로 성장하였다. 1990년 5월 10일 대지 면적 733.884㎡, 건물 면적 1494.215㎡,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서구식 현대 교회당인 제3차 예배당[하동군 진교면 진교리 302-45번지]을 건립했으며 건축비 3억여 원이 투입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일요일에는 주일 학교를 운영하며 오전 10시에 사무실에서 새 신자 공부를, 오전과 오후에 장년부 찬양 예배를 각각 진행한다. 수요일에는 수요 집회를, 매일 새벽 5시에는 새벽 기도회를, 금요일 밤 9시 30분에는 심야 기도회를 각각 열고 있다. 유치부, 유년부, S.F.C, 찬양대 등 동아리 선교회를 통한 친교도 강화하고 있다.

교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도, 양육과 훈련을 위한 열린 모임을 가지며 양육반과 제자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과 섬김으로 이웃에게 전도하고, 가칭 하동군민 공로상 및 초청 잔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차세대 교육을 위한 교사 교육을 철저히 하고, 도서관을 준비하여 예배와 찬양을 활성화하고 있다. 성도를 제자로, 군사로, 재생산 사역자로 세워 전도, 정착, 양육, 훈련, 재생산을 이루고 건강한 교회로 세우는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한진준 담임 목사를 중심으로 7명의 장로, 10명의 안수 집사, 7명의 권사, 88명의 서리 집사가 시무하고 있다. 3개의 남전도회와 5개의 여전도회, 청년대학부 S.F.C가 있으며 부설 기관으로 예원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