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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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雲里- |
영어의미역 | Zelkova Tree of Worun-ri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월운리 64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정호 |
보호수 지정 일시 | 1982년 2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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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월운리 648 |
학명 | Zelkova serrata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현화식물문〉쌍떡잎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뭇과 |
수령 | 300년 |
보호수 지정 번호 | 제12-23-8-1-1호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월운리에 있는 수령 약 300년의 보호수.
[개설]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규목(槻木) 또는 귀목나무라고도하며, 야생에서는 산기슭이나 계곡 또는 민가 인근에 흙이 깊은 진흙땅에서 잘 자란다. 암수한그루로 4~5월에 꽃이 핀다. 암꽃은 새 가지 위쪽에 1~3개씩, 수꽃은 새 가지의 아래쪽에 모여 달리며 4~6개의 수술이 있다. 잎은 타원형으로 폭 1~5cm, 길이 2~12cm 정도이며 표면이 거칠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나 있다. 열매는 핵과로 납작한 공 모양이다. 키는 26m, 지름이 3m 정도까지 자라며, 나무의 껍질은 회백색으로 늙은 나무에서는 비늘처럼 붙어 있다가 떨어진다. 가을에는 붉은색 또는 노란색으로 단풍이 든다.
[형태]
월운리 느티나무는 높이 20m, 가슴높이 둘레 4m에 이른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월운리 느티나무 주변에는 다른 두 그루의 느티나무가 있다. 이 나무는 옛날에 문씨, 김씨, 이씨가 서로 사이좋게 살자며 심은 나무로 전하는데, 세 사람이 세상을 떠나자 3년 동안 잎이 피지 않았다 한다. 한 해에 잎이 세 번 피면 큰 비가 세 번 와서 풍년이 든다는 전설이 있다. 느티나무는 조경수·정자나무 등으로 식재하며, 잘 썩지 않고 물에 잘 견뎌 건축·조각·악기 등의 재료로 사용된다. 또 성장속도가 빠르고 내한성이 강하여 1,000년 이상 살 수 있는 장수목으로서 정자나무로 많이 식재한다.
[현황]
월운리 느티나무는 1982년 2월 10일 보호수 제12-23-8-1-1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진교면 월운리 갑정마을에 있으며, 마을의 정자목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