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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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北四里 |
영어공식명칭 | Buksa-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북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북사리(北四里)는 경산시 자인면의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북사1리와 북사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말배이, 북사, 새각단, 수너리, 한새미 등이 있다.
[명칭 유래]
북사리는 자인 읍내에서 북쪽으로 네 번째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북사’라고 불리게 되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616년(진평왕 31)에 마을 밤나무 아래에서 원효가 태어나 이를 사라수라 부르고 옆에 사라사라는 절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사라사는 지금 북사리에 있는 제석사로 전해지고 있다.
[형성 및 변천]
북사리는 본래 자인군 상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자인면 북사동으로 개설되었다. 1988년 군조례에 의해 북사동이 북사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경산시·군 통합에 따라 경산시 자인면 북사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사리의 동쪽에는 선암산[417.1m]과 삼락산[305.1m]이 위치해 있고, 서쪽에는 금호강의 제1지류인 오목천이 흐른다. 대부분의 지대가 충적평야로 마을 서쪽에 중구못들이 넓게 펼쳐져 있다.
[현황]
2020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북사리의 면적은 2.02㎢이며, 인구는 714가구, 1,432명[남자 701명, 여자 731명, 외국인 제외]이다. 마을 중앙에 동구지와 작지가 있고, 동쪽 끝에 북사1리, 서쪽 끝 오목천 변에 북사2리가 있다. 과거에는 사과가 주 생산 품목이었지만 포도와 대추를 거쳐 현재는 복숭아로 전환되는 추세이다.
동쪽 북사1리에는 경산2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서 있으며, 서쪽 북사2리에도 축사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체가 들어서기 시작하고 있다. 자인면행정복지센터,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자인중학교, 경산시농업기술센터가 세워져 공동주택이 들어서고 빠르게 도시화되고 있다. 동구지 남쪽 일연로에는 동북지방통계청 경산분소가 들어서 있다. 마을의 중앙에는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가 남북으로 통과하고 남쪽에는 지방도 제919호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