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1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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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梧里書院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오리로 287[소하동 1055-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민성혜 |
개관|개장 시기/일시 | 2001년 - 오리이원익기념관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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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칭 시기/일시 | 2013년 - 오리이원익기념관에서 오리서원으로 개칭하고 재개관 |
최초 설립지 | 오리이원익기념관 - 경기도 광명시 오리로 287[소하동 1055-3] |
현 소재지 | 오리서원 - 경기도 광명시 오리로 287[소하동 1055-3] |
성격 | 문화 공간|교육관 |
면적 | 5,309.84㎡ |
전화 | 02-898-6306|02-2621-8880 |
홈페이지 | 오리서원(http://www.오리서원.com/) |
[정의]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문화 공간이자 교육관.
[개설]
오리서원은 오리(梧里) 이원익(李元翼)[1547~1634]과 관련한 자료의 연구·수집·보존·관리·전시를 주요 업무로 하며, 이원익의 청백리 정신을 선양하고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사회 교육,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역사 현장 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
[건립 경위]
2001년 광명의 향토 인물이자 조선 시대 대표 청백리였던 이원익의 생애와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오리이원익기념관을 건립하였는데, 현대화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킴과 동시에 인문학이 대중화되는 시대적 요청을 수용하여 2013년 ‘청렴 인성 교육관’ 오리서원으로 새롭게 개관하였다.
[변천]
개관 초기에는 광명문화원이 위탁 운영하였다가 다산연구소로 위탁 운영을 변경하였다. 2015년 방위사업청, 경기도청, LH공사, 서울시교육청 등 전국 공직자 및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76회, 2,638명]하였다. 같은 해에 경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및 충현문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문화재청이 지원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되었다.
오리서원은 청렴 교육 및 인문학 강의를 비롯하여 공방 수업, 서예 교실, 생활사로 보는 고택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자 특별 방역 조치에 따라 기존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기획, 진행하였다. 공직자 의무 교육부터 시민 교양 강의까지 아우르는 ‘2021 청렴인성 온라인 교육’은 2021년 5월 31일부터 7월 30일 동안 유료로 진행하였다.
[구성]
건축 연면적은 5,309.84㎡로 지하 1층, 지상 1층 건물이다. 지하 1층은 공연 및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대강당[726.84㎡]이고, 1층은 좌식 홀로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인의정[110㎡], 회의 및 미팅이 가능한 예지실[65㎡], 쉼터 공간인 소담뜨락[4,408㎡]이 마련되어 있다.
[현황]
오리서원은 인문학 아카데미로 공렴학당과 인문학당을 운영하며, 인의정과 예지실, 대강당의 대관 사업도 한다. 공렴학당의 공렴(公廉)은 ‘공정[또는 공평]과 청렴’을 뜻하는 말로,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율기 편 ‘공렴원효성(公廉願效誠)’에서 유래하였다. 오리 이원익의 공렴 사상을 현양하고, 이원익의 안민(安民)의 이상(理想)이 구현되는 사회가 만들어지는 데 기여하고자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문학당에서는 일상의 삶에 실사구시적 지혜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고전, 역사, 철학, 문학, 사회학, 과학, 미술, 음악, 의·역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찰력과 융합적 안목을 연마해 온 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계발하고 공유하기 위하여 인문다도, 오리서원 국궁교실, 역사문화산책, 퇴근길 인문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모두에게 편하고 친근한 사랑방과 문화 마당의 역할을 하는 오리마당은 문화예술 동호회, 인문 공동체 등의 모임 장소로도 제공하고 있다.
오리서원은 2018년부터 2021년 10월까지 광명문화재단이 운영하였으며, 2021년 11월부터 광명문화원이 다시 재정비하여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