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0090
한자 光州川
영어공식명칭 Gwangjucheon River
이칭/별칭 건천,조탄강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서구 치평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경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광주천 -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서구 치평동
해당 지역 소재지 발원지 -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지도보기
해당 지역 소재지 합류지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성격 하천
면적 131.52㎢[유역면적]
길이 19.5㎞[하천연장]|34.07㎞[유로연장]

[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일대에서 발원하여 서구 치평동 일대에서 영산강과 합류하는 하천.

[명칭 유래]

옛 기록에 의하면 광주천건천, 조탄강으로 불리었다. 16세기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건천이라고 부른 기록이 있다. 또 광주천의 상류는 금계, 하류는 대강, 한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조탄강은 조탄보라는 제방이름에서 유래하였는데, 한말 때까지 건천 또는 조탄강이라고 불리던 것을, 일제가 들어온 뒤 전국의 하천 명칭을 정리하면서 광주면을 지나는 하천이라 하여 광주천이라 하였다.

[자연환경]

광주천동구 용연동에 있는 무등산 중머리재에서 장불재로 넘어가는 높이 800m 지점의 샘골에서 발원하여 광주광역시를 관통하여 흐르다가 서구 치평동에서 영산강으로 합류하는 하천이다. 광주천은 제방이 축조되기 이전에는 동구 학동, 금동 근처에서부터 불로동, 호남동, 수기동 일대와 건너편 남구 방림동, 양림동, 서구 양동에 이르기까지 강가에 팽나무와 미루나무, 실버들나무의 숲이 우거진 모래사장이었다. 하지만 1928년 4월부터 단계적으로 제방이 축조되면서 직강하천이 되었다. 광주천에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수달을 비롯해 원앙, 황조롱이, 소쩍새, 삵, 말똥가리 등이 서식하고 있다.

[현황]

광주천무등산 장불재 아래 샘골에서 발원하여 용추폭포를 지나 남서쪽으로 흐르다가 제2수원지를 지나 동구 선교동 교동마을에서 그 방향을 북서쪽으로 돌리며 광주광역시 동구를 지나 흐른다. 동구 학동 원지교에서 무등산 증심사계곡에서 발원하는 증심사천과 합류한다. 이후 지산동 무등산 자락에서 발원하여 현재는 복개가 되어 폐천이 된 동계천과 양동복개상가 아래에서 합류하고, 흐르던 광주천기아챔피언스필드 부근에서 서방천과 합류하면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흐르다 마지막으로 광주시청 뒤에서 복개된 극락천과 합류한 후 영산강과 만난다.

광주천은 1995년 광주천 건천화 방지사업, 1999년 오염하천 정화사업, 2000년 자연환경 정비사업, 2002년 자연형 하천 복원사업, 2004년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이라는 이름으로 하천수질 개선과 유량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고, 현재 영산강 원수와 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 주암호 원수 공급 등으로 유지 수량을 확보하고 있다. 지방하천이던 광주천은 2020년 1월 국가하천으로 승격, 고시되어 현재는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으로 나누어져 있다. 국가하천은 동구 학동 증심사천 합류점부터 영산강 합류점까지 하천연장 12㎞, 유로연장 22.8㎞, 유역면적 25.05㎢이고, 지방하천은 동구 용연동 18번지선에서 증심사천 합류점까지 하천연장 7.5㎞, 유로연장 11.27㎞, 유역면적 106.47㎢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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