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사월산 주변에 일제가 폭탄을 저장하기 위해 건설한 3개의 콘크리트 동굴.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가 상무지구에 광주비행장을 건설하고, 폭탄 저장 탄약고 용도로 사월산 주변에 3개의 동굴을 건설하였다. 동굴 건설 시기는 1940년대 초반에서 1945년 8월 이전으로 추정된다. 사월산 지역에 오래 거주한 최규대[2019년 기준 91세]의 증언에 따르면, 부산에서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