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일대에서 발원하여 서구 치평동 일대에서 영산강과 합류하는 하천. 옛 기록에 의하면 광주천은 건천, 조탄강으로 불리었다. 16세기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건천이라고 부른 기록이 있다. 또 광주천의 상류는 금계, 하류는 대강, 한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조탄강은 조탄보라는 제방이름에서 유래하였는데, 한말 때까지 건천 또는 조탄강이라고 불리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