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00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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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中國同胞會 |
영어음역 | Gwihwanjunggukdongpohoe |
영어의미역 | Returning Overseas Koreans Association |
이칭/별칭 | 중국동포회,재한중국동포회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1동 137-22[남부순환로 130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혜온 |
[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동에 있었던 중국 동포 지원 단체.
[개설]
중국동포회는 중국 동포를 위해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는 중국동포교회에서 만든 모임이었다.
[설립목적]
중국동포회는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 및 중국 동포들을 위한 각종 상담과 지원을 통하여 이주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구로구의 신구로역 및 가리봉시장 일대는 중국 동포들이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중국 동포들의 구로구 지역 거주는 1990년대 초반부터 시작되었다. 구로구는 대표적인 공단 지역으로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국내에 들어온 중국 동포들이 취업하여 장기간 체류하며 일할 수 있는 알맞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었다.
특히 가리봉동 일대는 구로공단의 배후지로 1970~80년대에 한국인 근로자가 많이 거주했던 지역이었으나 1980년대 후반부터 구로공단이 해체되면서 많은 인구가 빠져나가게 되었고 이로 인해 저렴해진 집세 등이 중국 동포들을 집중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배경을 가지고 중국 동포들을 위한 각종 상담과 더불어 한글학교를 운영하던 김해성 목사가 1996년 가리봉동에 중국동포교회를 설립한데 이어 그 이듬해인 1997년에 중국동포회를 결성하게 되었으며 2000년에는 노동부 산하 ‘지구촌 사단 법인’을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외국인 노동자 병원, 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수행하였다.
[활동사항]
이주 노동자를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캠프, 컴퓨터 교육, 한글 교육 등과 관련된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구로 이외의 외국인 노동자 및 중국 동포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집과 중국 동포의 집도 개소하여 운영하였다.
2010년 박봉화 전도사가 중국으로 건너감에 따라 중국동포회는 현재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다.
[현황]
2010년 이전까지 중국동포교회의 박봉화 전도사가 회장을 맡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