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2028 |
---|---|
한자 | 民謠 |
이칭/별칭 | 구전 민요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집필자 | 박순호 |
[정의]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민간에게 구전(口傳)되어 온 노래.
[개설]
주로 농업이나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노동하면서 부른 노래인 구전 민요는 민중의 생활 감정을 소박하게 반영하거나, 우리 민족의 애환을 노래한 것이다.
[현황]
군산 지역의 구전 민요는 사설이나 가락이 소박하고 향토색이 짙은 농요, 조업시에 부르는 「뱃 노래」, 「시집 살이 노래」, 「장타령」, 「방아 타령」, 「언문 풀이」, 「베틀가」, 「화투 풀이」, 「한탄가」, 「뱃놀이 타령」, 「요들 강변」 등이 있다.
군산 지역에서 구전 가요나 민요는 1970년대까지 생업의 현장에서 노동 행위와 함께 병행되었으나 산업화가 되는 1970년대 이후 점차 사라지면서 현재는 농어촌에서조차 불리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