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사정동에 있는 소방 행정 기관.

[설립 목적]

전라북도 군산시 관내의 소방 안전 및 시민의 생명·재산 등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군산소방서는 1939년 9월 25일 소방 조합을 경방단으로 개편, 도령 제23호에 의거 경찰의 외곽 단체로 편입하여 1945년 8월 15일 광복과 더불어 일본으로부터 소방권을 인수하였다. 1946년 12월 1일 군정 법령 제66호에 의거 경찰에서 분리, 소방청으로 개편 동 산하에 군산소방서로 설치되었고, 1948년 7월 13일 정부 조직법 제5호에 의거 경찰 산하로 재편입되었다. 1969년 12월 20일 군산소방서 신축 청사 준공에 따라 군산시 금동 1번지로 이전하였다.

1985년 12월5일 행정 구역 통합에 따라 옥구읍이 군산시로 편입되어 관할 구역 확대[대통령령 제11795호] 옥구읍 소방차고가 동시 편입되었다. 1992년 4월 1일 정부 조직법 개정에 따른 소방 본부 발족으로 본부 체제로 운영 예산이 기초 자치 단체인 시(市)에서 광역 자치 단체인 도(道)로 이관되었다.

1995년 행정 구역 조정에 따라 옥구군이 군산시에 편입되어 관할 구역이 확대되었다. 1996년 10월 1일 군산소방서 119구조대가 설치·승인되었다. 2001년 10월 23일 군산소방서 신청사가 군산시 사정동 171번지에 준공되었다. 2009년 5월 비응 119 안전 센터가 비응도동 36-8번지에 설치되어 2011년 12월 9일 비응 119 안전 센터를 개소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 활동 사항]

군산 지역 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 화재 예방 및 진압, 기타 공공의 안전과 질서 유지와 관련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2년 12월 현재 군산 지역의 화재 출동 건수는 화재 224건, 오인 197건, 응원 출동 791건 등 총 1,212건에 사망자 3명, 부상자 14명으로 나타났다.

[현황]

2014년 현재 관할 지역은 전라북도 군산시이며, 조직은 소방서장 아래 소방 행정과, 대응 구조과, 현장 기동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방 행정과는 소방 행정계팀·예산 장비팀으로, 대응 구조과는 대응 구조팀·예방 안전팀으로, 현장 기동단은 지휘조사1, 2, 3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산하에 사정 119 안전 센터, 금동 119 안전 센터, 지곡 119 안전 센터, 항만 119 안전 센터, 소룡 119 안전 센터, 경암 119 안전 센터, 대야 119 안전 센터, 비응 119 안전 센터, 119 구조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