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에 위치한 여객선 터미널.

[개설]

전라북도 군산시 임해로 378-8[소룡동 1668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4,500여 도서 주민들과 관광객의 군산과 섬을 오가는 통로 구실을 하고 있다.

[건립 경위]

군산시 장미동의 군산 내항을 출입하는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려는 도서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1981년 건립되었다.

[변천]

전라북도 군산시 장미동에 최초 연안여객선터미널이 건립되었다. 2005년 4월 20일, 군산시 임해로 378-8[소룡동 1668번지]에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구성]

군산 지방 해양 수산청이 사업비 17억 원을 들여 소룡동에 신축한 지상 1층, 연면적 1,057㎡ 규모로 지었다. 군산시 관내 연안 도서인 선유도·개야도·죽도·무녀도·연도·어청도·장자도 등으로, 코스모스호·개야 훼리호·제11 화양호·뉴어청 훼리호·옥도 훼리호·에버그린호·선샤인호 등의 여객선을 투입되어 매일 운항하고 있다.

[현황]

연안 여객 터미널은 연면적 1,057㎡의 지상 1층 철골 콘크리트 건물이다. 현재 한림 해운·월명 여객선·에이치엘 해운 등 3개 선사에서 7척의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10여 곳의 화물 운송 사업자가 군산시 관내 연안 도서 지역으로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연안 여객 터미널을 이용해 섬과 육지를 오간 인원은 2005년 40만 6779명, 2006년 43만 8806명, 2007년 47만 6875명, 2008년 47만 8976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새만금 방조제의 개통으로 고군산 군도 일부 지역에 자동차 출입이 시작되자, 2009년 기준 이용객이 43만 2861명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