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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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대표적인 문인 이규보(李奎報)가 전주에 사록 겸장 서기로 부임하여 만경, 임피, 옥구 등을 시찰한 기록을 담은 일기. 이규보의 자(字)는 춘경(春卿), 호는 백운거사(白雲居士)로, 만년에는 시·거문고·술을 좋아하였다 하여 삼혹호 선생(三酷好先生)이라 부르기도 했다. 최씨 정권의 신임을 얻고 벼슬을 하던 32세 때 사록겸장서기(司錄兼掌書記)로 전주에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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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개항 이후부터 개항 35주년이 되는 1934년까지 군산의 역사를 기록해 놓은 자료집. 『군산부사』는 1935년 군산부에서 발간한 책으로 총 39장, 356 쪽으로 구성되었다. 『군산부사』는 현재 우리나라 각 지역에서 발간되는 도지(道誌)·군지(郡誌) 등과 같은 성격으로 개항 시기부터 1934년까지의 군산의 정치·사회·경제 등 군산에 대한 거의 대부분의 정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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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만든 근대식 지도 내의 군산 관련 부분. 일제는 전근대적 한반도 지형도인 김정호의 『대동여지도』가 완성된 지 불과 20년 후인 1884년부터 참모국 또는 참모본부의 장교들로 조직된 간첩대를 파견하여 지도 제작을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각종 지도가 여러 가지 축척으로 제작되었다. 국가 기본도라 할 수 있는 축적 1:5만 지형도가 1895~1906년 사이에 이미 측도되었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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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과 1895년에 전라도 각 군현지를 모아 편찬한 전라도 읍지 중의 군산 관련 기록. 전라도읍지는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1871년(고종 8)에 전라도 53개 군현에서 만들어 제출한 것을 합친 것으로 표지에 『호남 읍지(湖南邑誌)』라 쓰인 기록과, 다른 하나는 1895년(고종 32)에 전라도 56개 군현지를 합쳐서 만든 것으로 표지에 『읍지』라고만 써 있는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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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서 활동 중인 그리스도교 분파. 한국이 개신교를 접하게 된 연대는 선교의 목적으로 입국하기 전인 1627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나라에 왔던 최초의 개신교 신자는 1627년에 온 벨테브레(Jane Janes Weltvree)와 1653년에 온 하멜(Hendrich Hamel)이었다. 한국에 선교 목적으로 입국한 최초의 선교사는 독일 포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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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군산도[현재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에 설치한 수군진. 조선 후기 1624년(인조 2)에 군산 지역의 해상 방어를 위해 군산도에 설치한 수군진이다. 16세기 중반 이후부터 서남해안 지역에는 왜구뿐만 아니라 밀무역·불법 어로·약탈을 일삼는 중국의 황당선(荒唐船)이 자주 출몰하여 백성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 특히 군산에서는 군산포 만호가 해적에게 피살되는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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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 출신 노동 운동 및 농민 운동가. 고규영은 1931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조선 공산당(朝鮮共産黨) 재건 운동에 참여하였고, 1932년 5월 말 옥구의 일본인 농장인 웅본 농장(雄本農場) 소작인들이 농민 조합을 조직하는데 기여하였다. 1930년대 들어 일본의 민족 탄압이 가중되자 대중 운동이 고양되어 갔다. 전라북도에서는 전주 공립 보통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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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산업 변천의 역사. 금강, 만경강의 수운과 그 사이에 펼쳐진 비옥한 평야 등에 힘입어 일찍부터 경제 사회의 발전을 이루어 온 군산 지역은 특히 1899년 개항 이후 식민지 시대를 거치며 전라북도 지역 산업발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이후 지역 산업 경제의 전개 가운데 개항 115년, 이른바 새만금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해방 전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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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에서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에 이르는 일반 국도.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거금도]를 기점으로 고흥군, 보성군, 순천시, 곡성군 등 전라남도 동부 내륙 지방을 남북으로 지나, 전라북도 동부 내륙 지역[순창군, 임실군], 완주군, 전주시, 익산시를 거친 뒤 군산시 성산면 고봉리까지 총연장 170.8㎞의 도로이다. 고흥~군산선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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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구암동에 위치한 3·1운동 기념관. 군산 지역에서 일어난 3·1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 운영되고 있다. 한강 이남에서 최초로 군산 지역에서 일어난 3·1독립만세운동의 애국 정신을 기념하고 전승하기 위하여 2008년 11월 20일 군산 3·1운동 기념 사업회가 주관하여 기념관을 건립 및 개관하였다. 군산시 구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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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년(광무 8) 전라북도 군산의 일본인 농사 경영자들이 토지 수탈과 토지 소유권 보호, 경영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만든 이익 단체. 군산농사조합은 1904년(광무 8) 4월 군산에 진출한 일본인 농사 경영자들이 조직한 한국 최초의 일본인 농사 단체이다. 거류 지역으로부터 약 3.9㎞ 이내 토지, 가옥의 임차 및 소유만 인정되었음에도 일본인은 규정을 벗어나서 토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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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라북도 군산시에 이르는 호남선 지선 철도. 군산선은 일제 강점기인 1912년에 개통된 철도이다. 익산시에서 시작한 철도의 종착역이 군산역이어서 군산선이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단선 철도이며, 총연장 24.7㎞이다. 일제 강점기 일본이 호남 평야의 농산물을 착취하기 위해 호남선과 연결할 목적으로 1912년 부설하였다. 1912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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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선 철도 개통과 군산 지역의 경제·사회적 변화 인류 역사와 함께해온 ‘길[道]’은 황토 냄새 그윽한 황톳길을 비롯해 강가나 숲 속의 오솔길, 돌담을 따라 이어진 마을의 고샅길, 강변의 자갈 길, 호젓한 산 길, 들 길, 지름 길, 자동차 길, 바닷길, 기찻길,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정치·경제·문화·종교]를 연결하여 ‘문명의 길’로 불리는 실크로드[비단 길] 등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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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북서부에 위치한 시(市). 위도상으로 보았을 때, 전라북도 군산시의 북쪽 끝은 나포면 나포리 원나포[북위 36도 3분]이고, 남쪽 끝은 옥도면 비안도리 사당도[북위 35도 40분]로 남북의 거리는 약 40㎞이다. 경도상으로 보았을 때, 동쪽 끝은 서수면 금암리 마포[동경 126도 55분]이고, 서쪽 끝은 옥도면 어청도리[동경 125도 58분]로 동서의 거리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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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경암동에 있는 시외버스 터미널 군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운영중인 운행 노선은 호남권, 충청권, 수도권, 영남권이다. 군산시에서 시외로 향하는 여객 운송을 위해 1976년에 건립되었다. 군산시외버스터미널의 본관 건물은 1976년에 건축된 이래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1층에는 버스 승차장과 매표소, 매점 등이 있고, 2층에는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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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내흥동에 있는 기차역. 군산역은 1912년부터 군산시 대명동 138번지에서 보통역으로 영업을 하다가 2008년 1월 1일 내흥동 역사(驛舍)로 이전하였다. 군산역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이 호남 평야의 쌀을 수탈할 목적으로 1912년 군산시 대명동에 건립하였다. 군산역은 일제 강점기인 1912년 3월 6일 개통된 군산선[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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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군산 지역에 설치한 수군진. 1408년(태종 8) 옥구의 수영(水營)이 무안 대굴포로 옮긴 이후 군산 지역의 해상 방어 및 조운(漕運)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1426년(세종 8) 이전에 옥구현 북쪽 진포에 설치한 수군진이다. 조선 시대 수군(水軍)은 외적의 침략을 해상에서 제압함으로써 외침을 막는 국방의 임무와 국가의 조세미를 신속히 운반하여 경제를 안정시킬 두 가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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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군산 지역에 설치한 세곡 창고 및 관리 관청 군산진은 원래 군산도[오늘날의 선유도]에 있었다. 1123년(인종 원년)에 송나라 사신으로서 고려에 왔던 서긍(徐兢)은 『선화 봉사 고려 도경(宣和奉使高麗図経)』이라는 책을 써서 군산도에 관한 자세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선화 봉사 고려 도경(宣和奉使高麗図経)』에서 서긍은 군산도에서 군사들로 무장한 6척의 배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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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군산포에 설치된 조창. 군산창은 1487년(성종 18)에 용안 득성창의 기능을 일부 나누어 군산포에 설치한 조창이다. 『신증 동국 여지 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옥구현조에 따르면 군산창은 서천포와 비교해 제읍 전세(諸邑田稅)를 거두어 바로 배에 싣고 출항하기가 편리하므로 용안 득성창의 기능을 분리해 설치하였다고 한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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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경암동에 있었던 화력 발전소. 1968년 준공해서 전력설비 시설 용량이 최초로 1백만㎾를 돌파하게 된 역사적 의의를 가지고 있는 발전소이다. 군산화력발전소는 2007년 4월 24일 발파 해체 공법으로 해체돼 40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호남 지방의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한 발전소로, 군산을 비롯하여 전주·익산 등지의 전력 공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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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을 떠나 제2차, 제3차 산업에 취업했던 사람이 군산 지역의 농업에 환류하거나 환류시키는 것. 우리나라는 1960년대 이후부터 국가 주도의 산업화 정책 추진의 영향을 받아 이촌 향도(移村向都)현상에 의해 수많은 농촌 인구가 농촌에서 중소·대도시로 이동하였다. 이러한 인구이동의 결과로 농촌에서는 인구 과소에 따른 유효 노동 인력 부족이 발생하였고, 중소·대도시에서는 인구 과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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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연극 단체. 극단 동인무대는 1984년 결성하여 2013년 현재까지 활동하는 연극 단체로서, 군산 지역의 연극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극단 동인무대는 1984년 12월 21일 전북 지역 각 대학[군산대학교·원광 대학교·전북 대학교·전주 대학교 등]의 연극반 출신 권태호·김경재·문승희·송병천·정광모·문동인 6명이 모여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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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군산에 존재한 극장과 극장 공연 문화. 일제 강점기 군산은 금만 평야가 쏟아내는 막대한 곡식을 일본으로 반출(搬出)하기 위한 수탈 전진 기지로 기획되면서 근대 도시로 성장하였다. 금만 평야는 동진강 하류에 형성된 김제 평야와 김제, 군산, 익산 그리고 완주에 걸친 만경강(萬頃江) 하류에 형성된 만경 평야를 아우르는 말이다. 주요 곡창 지대인 금만 평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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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에서 발원하여 군산시에서 서해로 흐르는 강. 금강은 전국 주요 5대 강 가운데 하나이며, 남한에서는 낙동강·한강 다음으로 큰 강이다. 『동국여지승람』에는 금강은 공주에 이르러서는 웅진강, 부여에서는 백마강, 하류에서는 고성진강(古城津江) 등으로 불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굽이치며 흐르는 강의 물결이 비단결 같다는 뜻으로 금강(錦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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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에 있는 호수. 금강호는 1990년 전라북도 군산시와 충청남도 서천군을 잇는 금강 하구둑이 축조되면서 조성되었다. 금강호는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큰고니 및 고니, 제325호인 개리, 제326호인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해 검은머리갈매기와 기러기 등 약 15~20만 마리의 겨울 철새들이 월동하는 곳으로 철새들이 수백, 수천 마리씩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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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출신의 축구인 채금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축구 대회.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는 2013년까지 22회를 개최해오는 동안 운동장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던 선수들이 국가 대표급 선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눈에 띄는 선수로 PSV에인트호벤 소속으로 2011년 미국 프로 축구 리그 올스타전 MVP를 수상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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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행정동. 군산시 나운3동은 미룡동, 나운동 일부, 신관동 일부, 개사동 일부 등 네 개 법정동을 관할한다. “나운”이라는 명칭은 1789년 간행된 『호구 총수』에 옥구군 북면의 “나운리(羅雲里)”로 처음 등장하며 『한국 지명 총람』에는 “나운(羅云)[나룬이·나랭이]은 나운동에서 으뜸되는 마을. 운중 반월의 명당이 있다고 함.”이라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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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군산 지역[옛 임피현]에 입거한 안동 노씨 이조판서공파의 입향조. 노윤적(盧允迪)은 안동 노씨 시조 노만(盧만)의 7세손이고, 15세기 전반에 안동에서 처가가 있는 임피로 입거하였다. 이후 그의 후손들이 서수면 일대에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하였는데, 이들은 노윤적이 이조 판서를 지냈다 하여, 자신들을 이조판서공파라고 부르고 있다. 노윤적의 자(字)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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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에 있는 천주교 전주 교구 소속 성당. 군산의 평야 지역인 옥구와 익산, 김제의 교차로에 위치하여 일찍이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 공동체가 형성되었고, 보두네 신부와 같은 선교사들의 전교 여로에 속해 있었다. 이로 인해 공소도 일찍이 성립되어 나바위 본당에 속해 있었다. 1931년 군산 천주 교회[현 둔율동 성당]가 설립되면서 임피 지방 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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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산월리에 있는 오일장. 대야시장은 당초 1965년 대야 검문소 못미처 임피 쪽으로 빠지는 도로의 좌측의 530여 평 부지에 개설되어 운영되다가 언제부터인지 상인과 노점상들이 도로의 양편으로 빠져 나와 터를 잡고 장사하게 되었다. 현재는 대야 파출소 옆에서 시작하여 대야 횟집까지 약 300여m에 걸쳐 형성되어 있으며, 대야 지역 주민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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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지경리에 위치한 기차역. 장항선의 익산역과 군산역 사이에 위치한 역으로, 무궁화호가 정차한다. 대야역은 일제 강점기 호남 평야의 쌀을 수탈할 목적으로 부설된 군산선의 간이역이다. 1912년에 군산시 대야면 지경리에 건립되었다. 일제 강점기인 1912년 3월 6일 개통된 군산선 상에 위치한 간이역으로 설립되었다. 195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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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지역을 포함했던 삼한 시대의 정치 연맹체. 삼한이란 삼국 시대 이전 한반도에 존재하던 마한(馬韓)[54개국], 진한(辰韓)[12개국], 변한(弁韓)[12개국]을 말한다. 삼한은 발달한 철기 문화를 가졌으나 연맹체라는 한계에 부딪혀 각 연맹체를 이끌어갈 맹주가 있었을 뿐 일원적인 중앙 집권 체제를 구축하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새로운 소국의 등장과 그들 간의 분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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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에서 발원하여 군산시 대야면을 거쳐 서해로 흐르는 강. 전라북도의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율치의 밤샘에서 발원하여 군산시 대야면·옥구읍을 거쳐 서해로 흐르는 강이다. 현재는 새만금 간척 사업으로 인해 서해로 직접 흐르지 않고, 새만금 간척 지구로 유입된다. ‘만경’이라는 지명은 조선 시대 하천의 하류에 입지하였던 만경현[현 전라북도 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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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문학·미술·음악·무용·연극·영화·사진·판소리 등의 분야에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활동, 또는 그 작품. 문화·예술은 한 집단이 살아온 자연 환경, 역사, 종교, 철학과 깊은 관계가 있다. 자연을 중심으로 한 역사와 종교는 예술의 주제나 형태미뿐만 아니라 특정 지역의 예술 전반에 영향을 끼친다. 군산시는 산과 바다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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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라디오나 텔레비전을 통하여 보도·음악·강연·연예 등을 보내어 널리 보고 듣게 하는 일. 방송이란 여러 가지 기호[문자, 숫자, 도형, 도표, 이미지, 음성, 음향, 영상]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유·무선 통신을 이용해 다수 사람에게 송신하는 일을 말한다. 군산에는 1945년 해방이 되고 24년이 지난 1969년 라디오 방송국[서해 방송]이 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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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에 있는 불교 사찰. 보천사는 신라의 승려 혜공이 백제 무왕 때 창건한 사찰이다. 일제 강점기인 1924년 일본인에 의해 폐사되기도 하였으나, 1936년 중창되었다. 보천사는 서수면 취성산 동쪽 기슭 두금봉(斗金峰) 아래 위치한 사찰로 602년(백제 무왕 2) 신라 승려 혜공(惠空)이 창건하고, 1352년(고려 공민왕 2) 나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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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과 임피면 동부의 탑천을 중심으로 형성된 충적 평야. 서수들은 서수면의 서쪽에 있는 취성산 동쪽 기슭에서 탑천 주변까지의 충적 평야 지역이다. 군산시 서수면 동쪽에 위치하는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서수면 동부의 마룡리·화등리·금암리에서 임피면 동부의 영창리·월하리·술산리 지역으로, 탑천을 넘어 전라북도 익산시 만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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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군산 지역[옛 임피현 지역]에 세거한 안동노씨 이조판서공파 집성촌. 15세기 전반에 노윤적(盧允迪)이 임피로 입거한 이후 노윤적의 후손들이 서수면 일대에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하였다. 후손들이 자신들을 안동노씨 이조판서공파라고 불렀다. 마룡리는 임피군 동이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이 통폐합 될 때, 장곶리, 용귀리, 산간리, 신장리, 복우리, 내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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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서포리 일원에 위치한 삼국 시대 고분떼. 서포리 고분떼는 군산시 나포면 서포리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데, 크게 세 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1 구역은 서포리 신성 마을의 남쪽을 둘러싸고 있는 구릉 지대에 해당되며, 2 구역은 서포리 신기 마을의 남쪽의 산기슭, 그리고 3 구역은 서포리 서왕 마을 입구의 야산에 위치한다. 2001년 서해안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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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바다로 갇혀있지 않고 바다로 열려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은 바닷길로 해양 문물 교류가 활발했다. 옛날 고속 도로인 강과 바다는 일찍부터 문물 교류의 큰 통로였다. 우리나라에서 강과 바다를 하나로 묶어주는 천혜의 교역망이 구축된 곳이 군산이다. 그리하여 선사 시대 이래로 줄곧 군산이 해양 문화의 메카로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금강(錦江)의 관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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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이라 하면 크게 두 가지 뜻으로 해석된다. 첫 번째로 시장은 오일장이나 상설시장, 백화점처럼 구체적으로 상품을 사고파는 곳이다. 두 번째로 시장은 가격이 형성되는 추상적인 시장이다. 증권 시장, 노동 시장, 금융 시장 등이 여기에 속하며 주로 공급과 수요의 관계에 따라 상품의 가격이 결정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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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특정 또는 불특정한 사람들에게 시사에 관한 뉴스를 비롯한 정보·지식·오락·광고 등을 전달하는 정기 간행물. 한국 최초의 민간 신문은 1896년(고종 33) 서재필[1864~1951]이 창간한 『독립 신문』이다. 이 신문은 한글 전용과 띄어쓰기를 단행하여 훗날 신문 제작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민중 계몽과 자주 독립 사상을 확립하는 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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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군산 지역[옛 옥구현]에 세거한 성씨. 안동김씨(安東金氏) 시조 김방경의 9세손인 김윤경(金允勁)이 15세기 후반에 고산에서 옥구로 입거한 이후, 후손들이 옥구현 일대에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하여 왔다. 이들은 자신들을 안동김씨 문온공파라고 부르고 있다. 안동김씨(安東金氏) 시조 김방경(金方慶)은 1212년(강종 1)에 태어났고, 1300년(충열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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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군산 지역[옛 임피현]에 세거한 성씨. 안동노씨 이조판서공파 노윤적(盧允迪)이 15세기 중엽에 안동에서 임피현 서수면에 입거한 이후 후손들 중에 일부가 서수면 일대[마룡리, 서수리, 장상리]에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하여 왔다. 안동노씨의 시조는 노만(盧만)이다. 당나라 선종 시대 대호군을 지낸 노수(盧穗)의 아홉 명의 아들 중 다섯째 아들이다. 노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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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각각 아홉 또는 열 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방망이와 공을 사용해 겨루는 경기. 군산의 야구는 서양 선교사 전킨(W. M. Junkin)[전위렴]이 1902년에 설립한 영명 중학교와 1900년대 초 일본인이 설립한 심상 고등 소학교[현 군산 초등학교]에서 1910년대부터 시작, 일반에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야구 경기가 처음 열린 시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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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의 역사 군산 지역은 북으로 금강(錦江), 남으로 만경강(萬頃江) 사이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쪽으로 익산 지역과 접하고 서쪽으로 바다에 면하고 있는 지역과 서해 상의 섬들을 포괄하고 있다. 군산 지역은 농수산 자원이 풍부하여 일찍부터 원시 어로민과 농경민이 거주하면서 선사 문화를 발달시켰다. 이에 군산 지역 각처에는 신석기 시대의 조개무지,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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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전반적인 연극 발달 과정 및 관련 행사와 단체 등의 활동. 군산의 연극은 전라북도 여타 지역에 비해 일찍부터 시작되었다. 1920년대 초반 전국 최초로 여성 극단 동광단을 창단하여 전국 순회 공연을 하였으며, 군산 지역을 바탕으로 한 극단 노동 극단도 창단하였다. 일제 강점기 군산 지역 연극은 여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소인극(素人劇)[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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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1895년까지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 지역에 설치하였던 행정 구역 명칭. 옥구현은 1995년 통합 이전 군산시 일대와 현 군산시 옥구읍·옥서면·옥산면·회현면 일대 지역이다. 백제 시대에는 마서량현(馬西良縣)이라 불렸다. 통일 신라 시대 전주(全州) 임피군(臨陂郡)[현재의 군산시 임피면 일대 지역] 관할 아래 있던 3개 현(縣)[함열현, 옥구현, 회미현] 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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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중 전라북도 군산 지역으로 피난민이 이주한 사건. 1953년 7월 27일 휴전 협정 조인으로 전선에서 포성은 멎었지만, 부모·형제가 헤어져 평생을 이산 가족으로 살아가야 하는 분단의 아픔은 60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군산도 북한과 뱃길이 가까운 항구 도시로 이산 가족[피난민]이 어느 도시보다 많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군산은 해방 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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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주로 목소리나 악기를 통하여 음(音)으로 나타내는 소리 예술. 음악은 형식미와 감정 표현을 위해 성악과 기악을 결합한 예술이다. 서양 음악의 경우 리듬·선율·화성이 주요 요소이며, 이외에 음조·음색·기악 편성법 등이 포함된다. 음악은 민족과 시대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며 모든 인간 사회에 스며들어 있는 예술로 의식,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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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운회리 와룡 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주택. 이종훈 주택은 조선 후기에 건립된 농가 주택으로 안마당을 중심으로 안채와 신축된 부속채로 구성된 주택이다. 안채는 조선 후기 이후 군산 지역 주택 건축의 평면과 공간 구성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본래 초가였던 건물로 전체적으로 소박한 농가 주택의 특성이 나타나 있다. 이종훈 가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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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전라북도 군산시의 위치는 위도상으로는 북쪽 끝인 나포면 나포리 원나포[북위 36도 3분]와 남쪽 끝인 옥도면 비안도리 사당도[북위 35도 40분] 사이로, 남북의 거리는 약 40㎞이다. 경도상으로는 동쪽 끝인 서수면 금암리 마포[동경 126도 55분]와 서쪽 끝인 옥도면 어청도리[동경 125도 58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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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이후 군산 지역에 일본인이 개설한 농장. 군산은 남으로는 만경강(萬頃江), 북으로는 금강(錦江)을 끼고 있는 삼각주로서 주변 지역은 대부분 비옥한 토지였다. 따라서 군산이 개항되자 조선의 토지에 투자하려는 일본인들이 이 지역으로 앞다투어 진출하였다. 이후 다수의 일본인이 군산과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농장을 형성, 확대해 나갔다. 일본이 군산의 개항을 서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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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융희 4)부터 1945년까지 전라북도 군산·옥구 지역의 역사. 조일 수호 조규(朝日修好條規) 이후 한국에 대한 침략을 가시화한 일제는 러일 전쟁을 통해 한국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고 이어 을사 늑약을 체결 후 통감부를 설치하였다. 이후 일제는 한국 군대 해산, 사법권 장악을 통해 한국에 대한 식민지화를 진행하였다. 의병에 대한 강제 진압을 완료하고 1910년(융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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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선조 25)에서 1598년(선조 31)까지 2차례에 걸쳐 일본이 군산이 포함된 조선을 침입하여 일어난 전쟁 임진왜란은 정유재란까지 포괄적으로 포함한다. 또한 1차와 2차를 구분하기도 하는데 1차는 임진년에 일어났으므로 임진왜란(壬辰倭亂)이라 부르며, 2차는 정유년에 일어나 정유재란(丁酉再亂)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전국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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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중앙을 흐르는 고척천 주변에 형성된 침식 평야. 임피들은 임피면의 중앙을 흐르는 고척천에 의해 형성된 침식 평야 지역이다. 동쪽의 남산[155m], 봉황산[97m]의 구릉 지역과 서쪽의 고봉산[152m], 대초산[104m] 산지의 중간에 위치한다. 임피들은 여러 개의 작은 들이 모여 있다. 북쪽으로부터 임피면 읍내리의 수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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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술산리에 위치한 기차역. 임피역은 군산선의 간이역이다. 1924년 6월 1일 영업을 개시하였다가 2008년 5월부터 여객 운송 업무가 중단되었다. 임피역은 일제 강점기에 호남 평야의 쌀과 농산물 등 각종 화물을 일본으로 반출하기 위한 간이역으로 건립되었다. 군산선[대야~임피~개정~군산항]의 중앙에 위치하였다. 19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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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술산리에 위치한 기차역. 임피역은 군산선의 간이역이다. 1924년 6월 1일 영업을 개시하였다가 2008년 5월부터 여객 운송 업무가 중단되었다. 임피역은 일제 강점기에 호남 평야의 쌀과 농산물 등 각종 화물을 일본으로 반출하기 위한 간이역으로 건립되었다. 군산선[대야~임피~개정~군산항]의 중앙에 위치하였다. 19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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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천안역에서 시작하여 군산역을 거쳐 호남선 익산역 사이를 연결하는 154.4㎞ 구간의 철도 노선. 장항선은 일제의 식민지 지배 정책과 맞물려 조선 경남 철도 주식회사가 설립한 사설 철도로 개통되었다. 장항선의 완전 개통으로 충청남도 내륙 지역의 물산 유통에 큰 기여를 하였다. 천안역에서 시작한 철도의 종착역이 장항역이어서 장항선이라는 명칭이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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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와 전주시 사이에 개설된 자동차 도로. 전군도로는 번영로라고도 불리며 일본이 식민지 수탈 목적으로 건설되었고, 국내에 건설된 최초의 신작로이다. 전라북도 군산시와 전주시 46.4㎞의 구간에 건설되었으며, 익산시와 김제시를 지난다. 전라북도 전주시와 군산시의 첫 글자만을 따서 전군도로(全群道路)라고 칭하였다. 총연장 46.4㎞의 왕복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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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서흥남동에 있는 오페라단. 오페라를 통해 우리의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성악, 판소리, 가요, 관현악, 연극, 무대 미술, 안무, 분장, 조명, 음향 등 전반적인 지역 예술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02년 설립되었다. 사단 법인 전북 오페라단[단장 조시민]은 2002년 12월 17일 창단됐다. 창단되던 해 12월 17~18일 군산과 익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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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활동한 선교사. 전킨(W.M.Junkin)은 1896년 군창(群蒼)역[군산 포구] 부근 자신의 집에서 전도한 교인들과 예배를 갖고 군산 지역에 개신 교회를 최초로 시작하였다. 전킨(W.M.Junkin)은 1865년 12월 10일 미국 버지나아 주(州) 크리스천벅에서 판사의 아들로 출생했다. 1892년 6월 메리 레이번(Jun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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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910년까지 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역사 조선 왕조는 1392년(태조 원년) 7월 17일[음력] 이성계(李成桂)[1335~1408]가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恭讓王)[1345~1394]에게서 양위를 받아 왕위에 오름으로써 시작되었다. 전라북도 군산 지역은 조선시대에 임피현과 옥구현에 주로 속해 있었다. 군산시는 조선시대 옥구현과 임피현 지역에 해당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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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 세웠던 조창(漕倉). 진성창(鎭成倉)은 고려 시대 각 지방의 세곡(稅穀)을 개경으로 운반하기 위해 마련한 12개 조창 중의 하나였다. 『증보문헌비고』에 따르면, 진성창은 임피 지역에서 서쪽으로 10리쯤 떨어진 곳에 있었다고 한다. 현재의 위치는 성산면 창오리와 도암리 경계에 있는 망경산(望京山) 부근이다. 망경산 부근에 아직도 진성창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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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철기시대의 유적과 유물을 근거로 밝혀진 철기시대 역사와 문화. 인류의 역사에서 철의 등장은 청동기 시대에서 철기시대로 전환을 의미한다. 철은 청동기 시대에 사용된 청동에 비해 산출량이 더 많고 돌이나 청동에 비해 단단하여 오래 쓸 수 있기 때문에 무기류나 농·공구류 제작의 중요한 소재가 되었다. 그만큼 무기의 발달에 따른 전쟁 양상의 변화와 함께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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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철로로 기차를 운행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교통로. 군산 지역의 철도는 군산선과 옥구선이 운영 중이었으나, 군산선이 장항선에 편입되어 폐지되면서 현재는 장항선과 옥구선이 운영 중에 있다. 군산선은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시작한 철도의 종착역이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역이어서 군산선이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일제 강점기 일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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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열차와 화차, 승객이 도착하고 떠나는 곳. 철도의 발달과 함께 발전해온 철도 역사(驛舍)는 원거리 통행의 교통 시설이다. 우리나라 철도 역사는 대부분 단순 철도 시설로서 이동을 위한 통과 시설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현재 철도 역사는 통과 시설의 성격보다는 교통 시설 기능의 성격으로 바뀌어 여행객 교류의 장이며, 다양한 사회 활동이 시작되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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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두 팀이 각각 11명씩 한 팀을 이루어 발과 머리 등 손과 팔을 제외한 신체를 사용해 공을 다루는 경기. 군산의 축구는 서양 선교사 전킨(W. M. Junkin)[전위렴]이 1902년 지금의 구암산에 설립한 영명 학교에서 시작되었다. 1902년 사랑방 교육으로 출발한 영명 학교는 1903년 소학교를 설립하고, 1909년 미국에서 의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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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역사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660년 당나라 소정방이 백제에 쳐들어 온 기벌포 전투, 1380년(우왕 6) 최무선이 왜구를 무찌른 진포 해전, 1406년(태종 6) 군산진과 군산창의 이전, 1899년(광무 3)의 개항 그리고 1920년대 이후 개간과 간척에 의한 육지의 확장이다. 군산은 최근 100여 년 사이에 농경지와 공업 용지와 같은 육지 면적이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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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군산 지역에서 구성된 축구단. 평화축구단은 1920년 5월 조선인 선수로 구성된 군산 지역 최초의 체육 단체이다. 창단 구성원은 채금석, 현경남, 이서구, 김서봉, 안수정, 이순길 등이며 그해 8월 15일 이리[현 익산] 청년 구락부 주최로 이리[현 익산] 공립 보통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연합 축구 대전에 참가하였다. 1921년 3월에는 팀을 확대하여 청년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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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지경리에 있는 농어촌 지역 개발 사업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산하 기관.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 농어촌 정비 사업과 농업 기반 시설 관리, 그리고 농어촌 지역 개발 사업을 실시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 지역 본부의 지사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 농어촌 정비 사업을 시행하고, 농업 기반 시설을 종합 관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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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금강 지역의 농업 기반 시설물을 유지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산하 기관. 금강 하굿둑과 금강호 관리, 금강2개발 대단위 농업 개발 사업 시행, 선 개발 수혜 면적 급수 관리 등 금강호 용수를 전북과 충남 2개도에 3시 3군 52읍 4만3000㏊에 공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은 금강 하굿둑과 금강호 관리, 금강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