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 출신 노동 운동 및 농민 운동가. 고규영은 1931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조선 공산당(朝鮮共産黨) 재건 운동에 참여하였고, 1932년 5월 말 옥구의 일본인 농장인 웅본 농장(雄本農場) 소작인들이 농민 조합을 조직하는데 기여하였다. 1930년대 들어 일본의 민족 탄압이 가중되자 대중 운동이 고양되어 갔다. 전라북도에서는 전주 공립 보통 학교...
1867년 개항 이후 1945년 8월 15일 해방에 이르기까지 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역사. 옥구현에 속했던 군산은 개항 이후 형성된 각국 거류지를 중심으로 일본인들이 이주하면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전라북도와 충청남도라는 넓은 평야 지대를 배경으로 하고 금강과 서해안이 인접한 지리적 이점으로 지주와 상업 자본가들이 집중되며 도시의 기반 시설이 갖추어 지기 시작하였다. 강...
일제 강점기 일제의 수탈적 농업 정책에 반대하며 농민의 권익 회복과 민족 독립을 위해 전라북도 군산에서 농민 및 농민 단체를 중심으로 전개된 운동. 일제는 1910년대 조선 토지 조사 사업, 1920년~1930년대 초반에 걸친 산미 증식 계획, 1930년대 중반 농촌 진흥 운동 등의 농업 정책을 한국에서 실시하였다. 이러한 농업 정책의 실행 목적은 식민지 지주제의 형성과 그를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