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 상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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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고종 8)에 ‘열읍지도(列邑地圖) 등상령(謄上令)’으로 이듬 해인 1872년에 전라도 각 부(府), 군(郡), 현(縣), 진(鎭)에서 만들어 올린 채색지도 중 옥구현의 지도. 지도에 만든 때가 밝혀져 있지는 않으나 같이 실려 있는 「진도부 지도」의 건치연혁에 ‘동치 5년 병인에 부로 승격하였다[同治五年丙寅陞爲府]’고 되어 있음을 보아 1866년 이후에 만들어졌음을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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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 만들어진 전국 군현 지도집 중의 옥구와 임피현 관련 내용. 편찬 하한 시점이 1800년으로 추정되는 『광여도』의 전체 구성은 세계지도, 외국지도, 요계관방도, 조선전도 뒤로 각 도별지도 아래 군현 지도들로 되어 있다. 1~7책에 걸쳐 경기도[1책], 충청도[2책], 전라도[3책], 경상좌도[4책], 경상우도[5책], 평안도[6책], 황해도[6책], 강원도[7책], 함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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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해안과 섬 지역에 분포하는 간석지. 군산항의 조위 변동은 평균 조위를 기준으로 사리 때 +2.7m[썰물 때 -2.7m], 조금의 밀물 때 +1.3m[썰물 때 -1.3m]이다. 따라서 해발 고도 약 3m 지점까지 침수가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갯벌이 차츰 발달하여 이상 고위 조위 때만 침수가 이루어지는 시기가 오면 염생 식물인 ‘나문재’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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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에서 관할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는 옥산면에서 관할하는 다섯 개 법정리 중 하나로, 옥산면 주민 센터 서쪽에 위치해 있다. “원당(元堂)”이라 불리는 자연 마을의 북쪽에 해당하는 지역이라는 의미로 “당북(堂北)”이라 칭하게 되었다.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는 조선 시대 옥구군 동면 지역이다.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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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 분포되어 있는 조상(祖上) 및 선현(先賢)의 신주(神主)나 영정(影幀)을 모셔두고 제향(祭享)하는 곳. 사우(祠宇)는 보본 숭현(報本崇賢)사상을 바탕으로 충절과 공덕이 있는 선현을 봉사(奉祀)하고 조상 숭배(祖上崇拜) 사상을 바탕으로 특정 문중(門中)의 인물을 제향하는 사당이다. 충의 선현을 위한 사우는 향촌 사회의 풍속 교화라는 사회적 목적을 위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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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지형은 크게 산지, 고원, 구릉 평야로 구분된다. 산지는 국지 기복이 600m 이상 되는 지대이다. 해발 고도가 높으면 기온이 낮아지기 때문에 기후와 자연 식생의 수직 분포에서 차이가 나타난다. 고원은 국지 기복이 150~600m 범위의 지대로, 해발 고도가 500m 이상 되는 지대에 한정한다. 정상부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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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에서 관할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는 옥구읍에서 관할하는 일곱 개 법정리 중 하나로, 옥구읍 주민 센터의 동쪽에 위치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구성리, 문외리, 대사리, 이곡리와 신성리, 개정리의 일부 그리고 동면의 교촌, 남내리, 남외리, 저전리, 신흥리, 동외리, 동내리, 백석이리와 박면의 평류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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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선제리 미제 저수지 남쪽에 형성된 평야 지역. 선제들은 군산 서부 구릉지에 만들어진 미제 저수지와 회현면 월연리를 통하여 만경강으로 진입하는 소하천[미제천]에 의해 만들어진 침식 평야이다. 오래전부터 농업이 행해졌던 지역이다. 선제들이라는 명칭은 군산시 옥구읍 선제리에 위치하는 데서 유래하였다. 선제들의 북쪽에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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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현]에 세거한 여산 송씨 정가공파의 입향조. 송감(宋瑊)은 16세기 중엽에 경기도 과천에서 옥구로 들어와 거주하였다. 이후 그의 셋째 및 넷째 아들 후손들이 옥구읍 상평리 일대에 세거하면서, 옥구의 여산 송씨 정가공파를 형성하였다. 송감의 호(號)는 만강(晩岡)이다. 여산 송씨 시조 송유익(宋惟翊)의 14세손이며, 증조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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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군산 지역[옛 옥구현]에 세거한 성씨. 여산송씨(礪山宋氏) 시조 송유익(宋惟翊)의 14세손인 송감(宋瑊)이 옥구에 들어와 거주하면서 후손들이 옥구읍 상평리 일대에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世居)하여 왔다. 여산송씨(礪山宋氏) 시조 송유익(宋惟翊)은 고려 조에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며, 은자광록대부 추밀원부사에 추봉되었다. 여산송씨(礪山宋氏) 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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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법정읍.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은 옥정리, 상평리, 이곡리, 수산리, 오곡리, 선제리, 어은리를 관할한다. “옥구(沃溝)”라는 이름은 기름진 들판과 들판 사이로 이어진 도랑이 장관을 이룬다는 “옥야구혁(沃野溝洫)”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넓고 기름진 옥구 평야가 옥구읍 일대에 형성되어 있다.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옥구(沃溝)”라는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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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선제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더불어 새꿈을 가꾸는 창의적인 어린이가 되자’를 학교 교육 목표이자 교훈으로 삼아 가고 싶은 학교, 보고 싶은 얼굴, 즐겁고 행복한 배움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1906년 4월 1일 옥구 군청 부근 건물을 활용하여 사립 진명 학교가 설립되고, 일제의 식민 교육 제도가 도입되면서, 사립 진명 학교를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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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때 군산은 백제(百済)의 영역으로 시산군(屎山郡)[현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의 백제 시대 이름]과 마서량현(馬西良県)[현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의 백제 시대 이름], 부부리현(夫夫里県)[현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의 백제 시대 이름]의 행정 치소가 있었다. 삼국 시대 때 마한(馬韓)의 영토에서 백제의 영역으로 편입됐으며, 그 시기는 온조왕(温祚王) 대라는 기록과 달리 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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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형·지질·기후·자연 재해 등의 자연 지리적 환경. 군산시의 동쪽 끝은 동경 126°48′인 서수면 금암리 마포이다. 이곳은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에서 함열읍에 이르는 지방도가 탑천을 가로지르는 마포교가 있는 지점이다. 서쪽 끝은 125°58′인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의 어청도 등대가 위치한 곳이다. 서수면 금암리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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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의 땅의 생긴 모양이나 형세. 군산 지역의 지형은 차령 산맥의 침강으로 많은 섬들이 흩어져 매우 복잡한 해안을 이루었다. 그러나 차령 산맥과 노령 산맥 사이를 흐르면서 군산에서 서해와 접하는 금강에 의하여 토사가 퇴적되어 옥구 반도와 충적 평야가 형성되었다. 대체적으로 동쪽에 산지와 구릉이 발달해 있고, 서쪽으로 갈수록 평야가 나타나는 동고 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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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군산 내초도동에서 출생했다는 전설이 있는 학자. 최치원은 경주 최씨의 시조이다, 아버지는 신라 38대 원성왕(元聖王) 때에 숭복사(崇福寺) 창건에 참여했다고 전해지는 견일(肩逸)이다. 자(字)는 홍운(弘雲), 해운(海雲), 해부(海夫) 등이고, 호(號)는 유선(儒仙), 고운(孤雲) 등이다 최치원은 857년(신라 헌안왕 1)에 태어났는데, 군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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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역사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660년 당나라 소정방이 백제에 쳐들어 온 기벌포 전투, 1380년(우왕 6) 최무선이 왜구를 무찌른 진포 해전, 1406년(태종 6) 군산진과 군산창의 이전, 1899년(광무 3)의 개항 그리고 1920년대 이후 개간과 간척에 의한 육지의 확장이다. 군산은 최근 100여 년 사이에 농경지와 공업 용지와 같은 육지 면적이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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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평평하고 너른 들. 군산시에 위치하는 평야는 형성 원인에 의해서 침식 평야[둔덕들, 임피들, 선제들]와 충적 평야[서수들, 개정들, 미장들, 평사들, 석교들], 금강 강변[십자들]과 만경강 강변[대야들, 수산 이곡 평야]의 갈대밭을 개척한 평야, 그리고 바다의 갯벌을 간척한 간척 평야[옥구 평야, 옥봉 평야, 미성 평야]로 구분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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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의 해안에 나타나는 지형. 자연 상태에서 해안 지형은 모래 해안과 암석 해안, 그리고 간석지, 또는 침식 해안과 퇴적 해안으로 분류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군산시의 해안은 섬을 제외하고는 자연 해안은 없고, 해안 전체가 방조제로 구축된 인공 해안이다. 군산 앞바다의 옥도면에는 16개의 유인도[개야도, 죽도, 연도, 어청도, 야미도, 신시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