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옥산리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 산성. 박지산성은 현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옥산리 내류 마을 동쪽에 위치한 금성산[해발 250m]의 정상부를 두른 테뫼식 산성이다. 현재 산성 내부에 조성된 민묘로 진입하는 임로가 개설되어 있어 진출입이 용이하다. 현재 산성은 대부분 훼손되고 일부만 잔존하고 있으며, 잔존 성벽 상단부에는 금성산 정상부로...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 남아있는,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흙이나 돌로 구축된 방어 시설. 성곽이란 성(城)과 곽(郭)의 합성어이다. 성은 내성을 말하고 곽은 성의 주위를 에워싼 나성의 형태로, 우리나라는 내성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공간을 성곽으로 지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군산 지역은 백제 시대 시산군과 마서량현, 그리고 부부리현의 행정 구역이 편재되...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에 위치하는 고려~조선 시대의 읍성터. 옥구읍성은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 광월산의 남쪽 봉우리[75m]를 정점으로, 동쪽과 서쪽에 날개처럼 흘러 내린 구릉의 정상부에 축조되어 있는 평산성이다. 자연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축조되었다. 성곽의 전체적인 형태는 타원형을 띠고 있다. 각종 사료에 석축성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현재 성벽 상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