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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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과 1895년에 전라도 각 군현지를 모아 편찬한 전라도 읍지 중의 군산 관련 기록. 전라도읍지는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1871년(고종 8)에 전라도 53개 군현에서 만들어 제출한 것을 합친 것으로 표지에 『호남 읍지(湖南邑誌)』라 쓰인 기록과, 다른 하나는 1895년(고종 32)에 전라도 56개 군현지를 합쳐서 만든 것으로 표지에 『읍지』라고만 써 있는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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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군산도[현재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에 설치한 수군진. 조선 후기 1624년(인조 2)에 군산 지역의 해상 방어를 위해 군산도에 설치한 수군진이다. 16세기 중반 이후부터 서남해안 지역에는 왜구뿐만 아니라 밀무역·불법 어로·약탈을 일삼는 중국의 황당선(荒唐船)이 자주 출몰하여 백성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 특히 군산에서는 군산포 만호가 해적에게 피살되는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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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군산 지역에 설치한 수군진. 1408년(태종 8) 옥구의 수영(水營)이 무안 대굴포로 옮긴 이후 군산 지역의 해상 방어 및 조운(漕運)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1426년(세종 8) 이전에 옥구현 북쪽 진포에 설치한 수군진이다. 조선 시대 수군(水軍)은 외적의 침략을 해상에서 제압함으로써 외침을 막는 국방의 임무와 국가의 조세미를 신속히 운반하여 경제를 안정시킬 두 가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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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군산 지역에 설치한 세곡 창고 및 관리 관청 군산진은 원래 군산도[오늘날의 선유도]에 있었다. 1123년(인종 원년)에 송나라 사신으로서 고려에 왔던 서긍(徐兢)은 『선화 봉사 고려 도경(宣和奉使高麗図経)』이라는 책을 써서 군산도에 관한 자세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선화 봉사 고려 도경(宣和奉使高麗図経)』에서 서긍은 군산도에서 군사들로 무장한 6척의 배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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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군산포에 설치된 조창. 군산창은 1487년(성종 18)에 용안 득성창의 기능을 일부 나누어 군산포에 설치한 조창이다. 『신증 동국 여지 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옥구현조에 따르면 군산창은 서천포와 비교해 제읍 전세(諸邑田稅)를 거두어 바로 배에 싣고 출항하기가 편리하므로 용안 득성창의 기능을 분리해 설치하였다고 한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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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의 역사 군산 지역은 북으로 금강(錦江), 남으로 만경강(萬頃江) 사이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쪽으로 익산 지역과 접하고 서쪽으로 바다에 면하고 있는 지역과 서해 상의 섬들을 포괄하고 있다. 군산 지역은 농수산 자원이 풍부하여 일찍부터 원시 어로민과 농경민이 거주하면서 선사 문화를 발달시켰다. 이에 군산 지역 각처에는 신석기 시대의 조개무지,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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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바닷물을 끌어들여 소금을 만들기 위해 논처럼 만들어 놓은 곳. 염전은 소금밭, 염밭이라고도 하며, 천일 염전은 햇볕과 바람을 이용해 바닷물을 증발시켜 소금을 생산하는 곳을 말한다. 천일 염전을 조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갯벌이다. 갯벌이 발달한 경기만, 곰소만 및 영광·무안·신안 지역에 염전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염전은 크게 저수지, 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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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910년까지 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역사 조선 왕조는 1392년(태조 원년) 7월 17일[음력] 이성계(李成桂)[1335~1408]가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恭讓王)[1345~1394]에게서 양위를 받아 왕위에 오름으로써 시작되었다. 전라북도 군산 지역은 조선시대에 임피현과 옥구현에 주로 속해 있었다. 군산시는 조선시대 옥구현과 임피현 지역에 해당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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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지역의 어전 어업.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군도는 우리 민족의 전통 어로 방법인 어전 어법의 중심지였다. 어전(漁箭)이란 일명 정치 어업(定置漁業)이라고도 불리는 전통 어로 방법으로 조수간만의 차이를 이용하여 물고기를 함정에 빠뜨려 포획하는 방법의 어로 형태를 말한다. 어전은 우리나라의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에서 유독 발전하였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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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지역의 어전 어업.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군도는 우리 민족의 전통 어로 방법인 어전 어법의 중심지였다. 어전(漁箭)이란 일명 정치 어업(定置漁業)이라고도 불리는 전통 어로 방법으로 조수간만의 차이를 이용하여 물고기를 함정에 빠뜨려 포획하는 방법의 어로 형태를 말한다. 어전은 우리나라의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에서 유독 발전하였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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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 세웠던 조창(漕倉). 진성창(鎭成倉)은 고려 시대 각 지방의 세곡(稅穀)을 개경으로 운반하기 위해 마련한 12개 조창 중의 하나였다. 『증보문헌비고』에 따르면, 진성창은 임피 지역에서 서쪽으로 10리쯤 떨어진 곳에 있었다고 한다. 현재의 위치는 성산면 창오리와 도암리 경계에 있는 망경산(望京山) 부근이다. 망경산 부근에 아직도 진성창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