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건립경위]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는 만대산[688m]이 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꽃피는 산골 다랭이마을로서, 2005년 녹색 농촌 체험 마을로 지정되었다.

[구성]

면적은 362만 8000㎡이다. 600년 수령의 군 보호림 은행나무, 만대산 등산로, 다랭이 논[계단식 논] 등이 있으며, 마을 뒤에는 대나무 숲이 잘 조성되어 있다. 마을 내에는 마을 주민들이 합심하여 농가를 개조한 민박 시설이 있다.

[현황]

2009년 2월 말 기준 산주리 농촌녹색체험마을에는 81가구에 170명이 거주하고 있다. 주민들은 대부분 농사를 지으면서 농촌 체험 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주차장 및 화장실 등 기본 시설들을 갖추고 있으며, 대구은행 고령지점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마을 특산품으로는 딸기, 표고버섯, 팽이버섯, 청매실, 메주, 산나물, 우렁이쌀, 간장 등이 있으며, 전국에 택배로 배달 가능하다. 계절별 농촌 체험 프로그램, 월별 이벤트 행사,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 등 농촌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1. 계절별 농촌 체험 프로그램

봄[3~5월]에는 대나무 조각 및 공예 체험, 짚공예 체험, 음식 체험[고로쇠, 백숙, 물 마시기], 엿, 유과 만들기 체험, 딸기잼 만들기 및 딸기 따기 체험[4~5월], 못자리 체험[씨뿌리기], 산책 및 산나물 채취 체험, 떡메 치기 체험이 마련되고, 여름[6~8월]에는 하계 캠프, 물놀이 및 물고기 잡기 체험, 농사 체험[모내기, 고추 따기, 매실 따기 및 줍기] 등이 준비된다.

가을[9~11월] 체험 프로그램으로 메뚜기 잡기 체험, 가을 추수 체험, 고구마 캐기 체험, 공 타작 체험, 떡치기 체험[떡메치기]이 있고, 겨울[12~2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썰매 타기, 전통 놀이[연날리기 대회, 팽이치기, 투호 놀이, 대나무 조각 및 만들기, 짚공예품 만들기, 엿 유과 만들기, 떡메치기] 등이 있다.

2. 월별 이벤트 행사

3~5월에는 딸기 수확 체험과 잼 만들기, 4월에는 모판 씨앗 넣기와 산나물 채취하기, 올챙이 관찰이 진행되고, 4월 10~4월 20일에는 만대산 진달래 구경이 마련된다. 5월에는 모심기, 감자 심기, 야생화 관찰, 고구마 심기, 고추 심기, 6월에는 매실 따기, 감자 캐기, 미꾸라지 잡기, 7월에는 옥수수 수확, 야간 숲 탐사, 8월에는 전통식 물고기 잡기, 버섯 관찰, 돌에 그림 그리기, 9~10월에는 벼 수확, 고구마 캐기, 메뚜기 잡기, 두부 만들기, 11~2월에는 메주 만들기, 떡메치기, 전통 놀이, 썰매 타기 등의 이벤트가 마련된다.

3.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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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산주리 마을 체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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