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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119
한자 新里
영어음역 Sin-ri
이칭/별칭 새마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신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65,000㎡
총인구(남, 여) 148명(남자 76명, 여자 72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75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대가야가 망한 뒤 신라 제53대 경덕왕 때 명칭인 신복현(新復縣)에서 ‘신’자를 따서 신동·신리·새마라고 하였다고 하나 고증이 필요하다. 신복현은 본래 신라의 가시혜현(加尸兮縣)으로 경덕왕 때 신복현으로 고쳤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고령군 내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음동을 병합하여 신동이라 하고 고령면에 편입하였다. 1979년 5월 1일 대통령령 제9409호에 따라 고령면이 고령읍으로 승격하면서 고령읍 신동이 되었고, 1988년 5월 1일 고령읍 신리가 되었다. 2015년 4월 2일 고령읍대가야읍이 되면서 대가야읍 신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미숭산(美崇山)[734m] 기슭에 자리 잡은 산촌 마을로서 경관이 아름답다. 서쪽으로 미숭산·문수봉, 북동쪽으로 사월봉(四月峰)에 둘러싸여 있다. 문수봉미숭산의 계곡에서 발원한 많은 작은 계류가 합류하여 동쪽으로 흐르다가 북쪽 내상리에서 흘러온 계류와 합치고 남동쪽으로 흘러 대가천(大加川)으로 흘러든다. 계류 연변에는 크고 작은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고, 이들 농경지를 따라 자연마을들이 들어섰다. 옥담 서북쪽에 당산이 있다.

가리골·가마골·굴박골·도장골·미륵골·이느리박골·적은골·적은서방골·큰골·큰서방골·통싯골 등의 골짜기가 있고, 대머리·두루말·딧개울들·산머리들·소정이들·자갑들·저만당들·절안들·도랑들 등의 들이 있다. 옛날 강화도에서 고령군 개진면 개포까지 배로 운반된 팔만대장경판신리에서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으로 이어지던 큰낙곡재[일명 나꼭재, 내상재, 나상현]를 넘어 해인사로 옮겼다.

[현황]

2010년 4월 기준 면적은 6만 5000㎡로 농지 7,000㎡, 임야 4만 7000㎡, 기타 1만 1000㎡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75세대에 148명(남자 76명, 여자 7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신동·옥담·새마·낫골·음지마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졌다.

신리 가장 남쪽에 있는 음지마는 남쪽에 해발 고도 412m의 높은 산이 있는 북향 마을로 마을 앞뒤가 모두 산으로 둘러싸여 햇빛이 잘 들지 않으므로 붙인 이름이며, 산그늘에 가려진 마을이므로 산음동이라고도 한다. 2007년 녹색 농촌 체험 마을,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한 바 있으며, 삼성에버랜드와 자매결연을 하였다. 주요 산업은 농업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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