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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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窟 |
영어음역 | Bidulgigul |
영어의미역 | Bidulgigul Cave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길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 구시포해수욕장 남쪽에 있는 동굴.
[명칭유래]
비둘기굴은 원래 비둘기들이 살아서 붙여진 이름인데, 1597년 임진왜란 때 인근 주민 수십 명이 숨어 살았다고 한다.
[자연환경]
비둘기굴이 있는 구시포해수욕장은 백사장이 단단해서 물이 빠지면 차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이다. 해수욕장 뒤에는 송림이 울창하고 모래가 곱고 좋아서 해수욕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또한 서해 가막도 위로 떨어지는 저녁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현황]
상하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6㎞쯤 가면 깨끗한 모래사장이 있는 구시포해수욕장이 나오고, 그 해수욕장 남쪽 기슭에 천연동굴인 비둘기굴이 있다. 비둘기굴에서 남쪽으로 1㎞쯤 가면 나오는 160m의 산봉우리에 고리포 봉수가 있다. 이곳에서는 고려 때 위급한 일이 있으면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횃불로 신호를 알렸다고 한다. 고창읍에서 구시포해수욕장까지는 직행 버스와 군내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