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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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慕聖亭 |
영어음역 | Moseongjeong |
영어의미역 | Moseongjeong Pavilion |
이칭/별칭 | 모성암정,우모정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 산17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송영호 |
건립 | 169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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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 1949년 |
개축|증축 | 1991년 |
현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 산17 |
성격 | 누정 |
양식 | 팔각지붕 |
정면 칸수 | 1칸 |
측면 칸수 | 1칸 |
소유자 | 연안 이씨 초당공파 문중 |
관리자 | 이현돈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에 있는 정자.
[위치]
모성정(慕聖亭)은 구성면 소재지인 상좌원리로부터 대항면 직지사 방면 지방도에 인접한 모성산 자락 절벽 위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1994년 금릉문화원에서 간행한 『마을유래지』에 따르면 모성정은 1625년 상좌원 출신 학자이자 효자인 이장원(李長源)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우모정(愚慕亭)이라는 이름으로 정자를 세운 것에서 유래한다. 세월이 흘러 우모정이 퇴락하자 후손 이정화 등이 주동이 되어 중건하기로 하고 1949년 상좌원리 일대 후손들이 공동으로 경비를 조달하여 모성정으로 이름을 바꾸어 다시 세웠다. 1991년 구성~대항을 잇는 도로가 확장되면서 헐리고 현재의 위치인 모성산 아래 바위 절벽 위로 이건했다.
[형태]
모성정은 1991년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면서 많은 부재를 새로 충원했고 규모와 내용면에서 화려해졌다. 모성산에서 하원천 방면으로 비스듬히 흘러내린 바위 위에 4개의 화강암 기둥으로 마루를 받치고 그 위에 마루를 깔았는데 정면 1칸[430㎝], 측면 1칸[510㎝] 규모이다.
마룻바닥으로부터 70㎝ 높이의 계자 난간을 사면에 둘렀고 마루로부터 높이 210㎝, 둘레 140㎝의 웅장한 소나무 원형 기둥을 사면에 받쳤다. 지붕과 기둥 사이에는 화려한 단청과 용을 형상화한 조각물을 배치했으며 처마 끝 사면에 보조 기둥을 세워 안정감을 더한 팔각지붕 양식이다.
[의의와 평가]
모성정은 수차례에 걸친 중건과 이건 과정에서 원형이 많은 훼손되었으나 하천 변에 인접한 자연 조망형 정자의 대표적인 유적으로 뽑히며 주변의 경치와 어울려 절경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