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16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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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繼承宗 |
이칭/별칭 | 대한무교 계승종,신무교총본산 계승종,대한불선불교 일심종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
시대 | 현대 |
집필자 | 이현아 |
[정의]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대성사가 소속된 무속과 불교를 절충한 종단.
[개설]
계승종(繼承宗)은 무속종단과 불교가 습합(習合)[서로 다른 교리를 절충]된 종단으로, 정식 명칭이 ‘대한불교계승종(繼承宗)’, ‘신무교총본산 계승종’ 또는 ‘대한불선불교 일심종’으로 일컬어진다. 무속인이 무속을 전통종교 또는 민간신앙으로서 무속업의 명맥을 이어나가기 위해 불교종단으로 등록을 하는 사례가 있는데, 계승종이 그 경우에 해당한다. 대한불선불교 일심종과 신무교총본산 계승종은 같은 사람이 동시에 운영을 하여 둘이 같은 단체로 보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년 조사하는 종교 현황에 포함되지 않아 불교 종단의 성격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은 불분명하다. 전국에서 조사되고 있는 계승종 사찰은 10군데이며, 모두 절 이름 앞에 ‘대한무교총본산계승종’ 또는 ‘신무교총본산’이라는 명칭을 붙여 본산의 위치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언론에서 확인된 종단의 활동은 지역별로 종무원장을 선출하고 있으며, 납골당 성격의 ‘추모의 집’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에서 종교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 소속 계승종 사찰은 청평면 호명산 대성사(大聖寺)가 있으나, 대성사는 2019년부터 종단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대성사는 대웅전(大雄殿)과 관음전(觀音殿) 등을 가람에 갖추고 있으며, 정기법회 및 특별법회를 열어 불교적인 성격이 강한 사찰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