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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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迷源川 |
영어공식명칭 | Miwoncheon Stream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대균 |
전구간 | 미원천 - 경기도 가평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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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미원천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
성격 | 하천 |
면적 | 61.3㎢ |
길이 | 21.4㎞ |
[정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묵안리에서 발원하여 북한강으로 유입되는 하천.
[개설]
미원천(迷源川)은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지류 가운데 하나이다. 미원천은 설악면 묵안리에 있는 용문산 북쪽 문례봉 기슭에서 발원한다.
[명칭 유래]
미원천은 고려시대 양근군의 속현이었던 미원현(迷原縣)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미원현은 1356년(공민왕 5) 국사(國師) 보우(普愚)가 미원장(迷原莊) 소설암(小雪菴)에 우거하고 있었기 때문에 장(莊)을 현(縣)으로 승격하고 감무를 두었다고 한다.
[자연환경]
우리나라 하천은 대부분 동에서 서로,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미원천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구불구불 거슬러 올라간다. 이러한 미원천에는 엄소리의 무당이 빠졌다는 ‘무당소’를 비롯하여 신천리 ‘명장’ 등 크고 작은 소와 계곡이 많다.
북한강의 제1지류인 미원천은 경사도가 1/60~1/180로서 발원지를 지나면 크게 완만해진다.
[현황]
미원천은 유로연장이 21.4㎞, 유역면적이 61.3㎢이다. 미원천은 설곡리에서 설곡천, 설악면 소재지에서 창의천을 받아들이며 사룡리에서 북한강으로 합류된다. 미원천을 따라 캠핑장이 많이 설치되어 있고,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중류부를 가로지르며 지난다.
2013년 1월부터 추진해 온 ‘미원천 하천환경 조성사업’이 준공되면서 2017년부터 미원천이 수해상습피해로부터 벗어나 자연과 인간, 문화가 공존하는 하천으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