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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정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3414
한자 天淵亭
영어음역 Cheonyeonjeong Pavilion
이칭/별칭 연어정(鳶魚亭)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구산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임호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누정
건립시기/일시 18세기 후반
관련인물 김형진(金衡鎭)
소재지 주소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구산리

[정의]

조선 후기 김형진이 강릉시에 세운 누정.

[개설]

18세기 후반 구산(丘山) 연어대(鳶魚臺) 위에 건립된 정자이다. 천연정을 건립한 김형진(金衡鎭)은 향리(鄕里)에서 높은 뜻을 세우고 은둔하면서 매학정(梅鶴亭)을 건립하였다. 김형진은 강릉 지방의 거성(巨姓)인 강릉김씨(江陵金氏)이며, 누대로 재산을 상속받아 재력을 갖춘 인물로서 백련거사(白蓮居士)라 불렸다.

김형진이 지은 시에 “구산의 좋은 경치 마음에 쏠렸는데, 그리던 정자를 이제 지었네, 자사가 남긴 뜻 생각하면서 퇴로대(退老臺) 옛 이름 그대로 땄네. 솔개는 하늘에서 강탑을 돌고, 고기는 못에서 거문고 소리를 듣네. 학동이 예닐곱 풍월 읊으니, 봄날 눈 녹인 물의 풍정과 다를 바 없네”라 하였다.

[변천]

김형진의 현손인 김규경(金奎卿)이 가까운 친척인 진사 김상경(金尙卿)에게 천연정을 전해주자 김상경이 연어정(鳶魚亭)이라 이름을 고쳤다. 천연정 옆 바위 위에 우뚝 솟은 노송 한 그루가 천연정의 경치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고 한다.

[현황]

천연정은 현존하지 않는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1.12.21 2011 한자 최종 검토 백연거사(白蓮居士)라 불렸다. ->백련거사(白蓮居士)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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