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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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內谷洞靑銅器時代遺物散布地 |
영어음역 | Naegok-dong Cheongdonggi Sidae Yumul Sanpoji |
영어의미역 | Bronze Age Site in Naegok-d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이상수 |
성격 | 유물산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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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
[정의]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산포지.
[위치]
강릉의 중심 하천인 남대천(南大川) 중류의 남쪽에 위치하는 내곡동 일원의 산지성 구릉지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지표조사경위]
1990년대 초 강릉원주대학교 박물관 지표조사에 의해 신복사지(神福寺址) 동편 해발 50m 높이의 구릉 정상에서 많은 양의 청동기시대 구멍무늬토기편과 점판암제 돌화살촉이 채집되고 집자리와 관련된 숯 조각이 발견되어 처음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조사결과]
1996년 관동대학교 박물관의 지표조사에 의해 신복사지 남쪽으로 형성된 해발 65.5m 구릉 정상부에 소재하는 민묘 부근에서 민무늬토기편들이 채집되었다. 또한 남산초등학교 서편에 위치한 해발 57m 높이의 남북으로 길게 뻗은 구릉 능선상에서도 돌화살촉·민무늬토기편들이 발견되었다.
[현황]
신복사지 구릉의 동편은 구 동해고속도로가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어 유적의 상당 부분이 파괴되어 없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내곡동 유물산포지는 현재까지 정식 발굴이 이루어지지 않아 그 자세한 성격과 내용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지금까지 강원 영동지방에서 발굴조사된 강릉 교동유적·강릉 방내리유적·양양 포월리유적·속초 조양동유적 등과 같은 청동기시대 취락지의 입지 조건을 고려해 볼 때, 남대천 유역에 형성된 나지막한 구릉지 일원에 청동기시대 취락과 연관이 있는 민무늬토기편들이 다량 산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청동시대 집단 취락지가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