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영동고등학교는 민족의 영원한 발전을 교육의 지표로 삼아 투철한 민족의식과 뚜렷한 가치관을 확립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스스로 봉사하는 참되고 부지런한 지성인과 민주 시민을 교육함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참되고 부지런한 지성인’을 교훈으로 삼고 있다.

[변천]

영동고등학교는 1972년 4월 18일 학교법인 해청학원을 설립하고 4월 20일 김형목 선생을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하였다. 1972년 6월 17일 학교법인 해청학원 설립허가 및 영동고등학교 예비인가를 받았다. 8월 10일 고림현 이사를 초대 교장으로 내정하였다. 1972년 11월 30일 본관 건물을 준공하였다. 12월 29일 문교부장관으로부터 영동고등학교 설립인가를 받았다. 1973년 2월 21일 이사회에서 창립기념일을 6월 3일로 확정하였다. 1973년 3월 2일 제1회 신입생을 모집하였으다. 1976년 1월 9일 제1회 졸업생으로 578명을 배출하였다. 2005년 3월 22일 제2대 이대훈 이사장이 취임하였다. 2010년 제3대 김갑경 이사장이 취임하였다. 2015년 3월 1일 제10대 권영유 교장이 취임하였고, 2016년 2월 16일 제41회 졸업식이 거행되었다.

[교육 활동]

영동고등학교는 명품자율학습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할 수 있게 하였다. 지문인식 시스템을 도입하여 입실과 퇴실이 실시간 학부모에게 문자로 전송되어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학부모가 알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방과 후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자율학습]을 하다가 질문할 내용이 있으면 바로 각 교과목별로 대기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가서 답을 구할 수 있는 질문방[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의 6개의 방]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넓은 운동장과 테니스장, 최신 운동기구를 구비한 헬스장, 체육관을 이용하여 1인 1기의 예체능 실기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토론·논술 수업 및 대회, 영어 원어민수업 및 발표대회, 주체별 탐구 수업 등 다양한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60여 개의 계발활동방[연극반, 마술반, 힙합댄스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5월 말 1박2일간의 계발활동발표회[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전관용 작사/이홍렬 작곡]

[1절] 천고에 굽이치는 한강기슭에 배달의 얼을 이어 세운 배움터

자유와 진리의 등불이고저 청운의 꿈을 안고 모인 우리들

참되고 부지런히 갈고 다듬어 영동의 역사를 아로새기자

[2절] 북악과 관악을 우러러보며 겨레의 슬기로움 가슴에 품고

서로 도와 아끼며 한데 뭉치어 온 누리에 뻗어갈 새 나라의 별

참되고 부지런히 갈고 다듬어 영동의 전통을 빛내어가자

2. 교표

교포는 “영동”의 “ㅇ” 3개, “영”의 모음“여”, “동”의 자음“ㄷ”을 이용하여 만들었다. 힘차게 비상하는 학의 날개를 상징한다.

3. 교목

교목은 잣나무 이다. 잣나무의 빛깔은 늘 푸르고, 향기는 그윽하고, 향토성은 가까이 있음을 상징한다.

4. 교화

교화는 목련이다. 목련의 모양은 우아하고, 품위는 부드럽고, 자세는 소박함을 상징한다.

[현황]

영동고등학교는 2015년 4월 1일 현재 총 42학급에 1,46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1학년은 14학급에 432명, 2학년은 14학급에 523명, 3학년은 14학급에 511명이다. 학급당 학생수는 1학년 30.9명, 2학년 37.4명, 3학년 36.5명이다. 교사 1인당 학생수는 17.7명으로 강남구 15.5명, 서울특별시 14.8명, 전국 14.9명보다 많다. 정규교원은 48명[보직교사 9명, 일반교사 38명, 보건교사 1명], 비정규교원 39명[기간제 교사 38명, 강사 1명]으로 교원은 총 87명이다.

시설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 4월 1일 현재 교지면적 62,085㎡로 교사대지 18,539㎡, 체육장 43,546㎡이다. 일반교실 42실을 포함한 교수학습공간이 90실, 학습지원공간 4실, 관리행정공간 16실, 체육집회공간 2실, 보건위생공간 23실, 학생식당 4실, 기타공간 10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