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소설가 이무영이 1950년에 『한성일보』에 연재한 장편소설. 이무영(李無影)[1908~1960]은 1925년 일본으로 건너간 뒤 세이조중학교에 다니다가 일본작가 가토 다케오[加藤武雄] 문하에서 문학수업을 하였다. 1932년 장편소설 『지축을 돌리는 사람들』을 『동아일보』에 연재하고, 이어 「B녀의 소묘」·「창백한 얼굴」·「오후 영시(零時)」 등의 단편과 희곡...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인. 1908년 1월 음성읍 석인리 오리골에서 이덕여(李德汝)와 부인 인씨 사이에서 7남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본명은 이용구(李龍九)이고, 본관은 전주이다. 1960년 4월 21일에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사망하였고, 묘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에 있다. 1913년에 충청북도 중원군 신니면 용원리로 이사를 하고, 1920년 용문학당을 마치고 휘문고등보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