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무수천에 있는 다리.

[명칭 유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에 있던 마을인 무수울 앞에 놓은 다리라 무수교라 불렀다. 무수울은 마을에 성황당을 모시던 데서 유래된 이름으로 모시울, 무시울이라고도 하였다.

[제원]

무수교와 제1 무수교, 제2 무수교가 있다. 무수교의 폭은 12m이고 길이는 33m이다. 제1 무수교는 폭 5.8m, 길이 13m이다. 제2 무수교는 폭 8m, 길이 26.7m이다.

[건립 경위]

1957년 도봉구에 있는 무수천을 건너기 위해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592번지와 593번지 사이에 건설되었다.

[변천]

1957년 건설된 이래 다리가 노후되자 1980년 6월 풍창 건설에서 재시공하였다. 1996년 12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440번지와 470번지 사이에 제1 무수교가 건설되었다. 하천 하류 쪽에 무수교가 있어 구별하기 위해 제1 무수교라고 하였으며 익산 공영이 공사를 맡았다. 2003년 5월 2일에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527-3번지와 472번지 사이 무수천 상류에 또 하나의 다리를 건설하여 제2 무수교라고 하였으며, 이연 건설에서 시공하였다.

[현황]

무수교 주변에는 서울 도봉 초등학교가 있다. 무수교 아래에 흐르는 무수천은 도봉천으로 합류되어 중랑천으로 흐른다. 무수교 인근 무수골 지역 재정비 사업과 연계해 도봉천과 무수골이 만나는 지점에는 수변 친화 공간을 만들고 주변 지역과 도봉산을 잇는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를 건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