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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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 安逸寺 木造釋迦如來坐像 |
영어공식명칭 | Daegu Anil-sa Mokjoseokgayeoraejwasang|The Wooden Seated Sakyamuni Buddha of Anil-sa Temple, Daegu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440[대명동 1480-1]|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대곡사길 80[봉정리 894]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병선 |
제작 시기/일시 | 1694년 - 대구 안일사 목조석가여래좌상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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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1954년 - 대구 안일사 목조석가여래좌상 구미 대곡사에서 대구 안일사로 이전 |
보수|복원 시기/일시 | 1955년 - 대구 안일사 목조석가여래좌상 개금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5년 5월 11일 - 대구 안일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6월 29일 - 대구 안일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장처 | 안일사 -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440[대명동 1480-1] |
원소재지 | 대곡사 -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대곡사길 80[봉정리 894] |
복장 유물 소장처 | 안일사 -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순환로 440[대명동 1480-1] |
성격 | 불상 |
재질 | 목재 |
크기(높이) | 높이 105㎝ |
소유자 | 대구광역시 |
관리자 | 안일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
[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안일사 대웅전에 있는 조선 후기 불상.
[개설]
대구 안일사 목조석가여래좌상(大邱安逸寺木造釋迦如來坐像)은 1694년(숙종 20)에 조각승 탁밀(卓密), 보웅(普雄) 등에 의하여 조성된 불상이다. 복장유물에 포함된 「석가모니불조성기(釋迦牟尼佛造成記)」를 통하여, 만든 이와 만든 시기를 알 수 있다. 또 다른 복장유물 「개금불사모연기(改金佛事募緣記)」에는 목조석가여래좌상이 1955년으로부터 262년 전에 조성되어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대곡사(大谷寺)에 안치되었으나, 1954년에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1480-1의 안일사로 이안되어, 1955년에 불상에 금칠을 다시 하는 개금불사가 이루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2015년 5월 11일에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현재 대구광역시 남구 안일사 대웅전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높이 105㎝의 대구 안일사 목조석가여래좌상은 좌우에 지장보살과 관음보살을 협시(脇侍)[부처를 좌우에서 모시는 두 보살]로 두고 있으며, 불상 뒤 벽면에는 목각한 후불탱화가 조성되어 있다. 대구 안일사 목조석가여래좌상은 고개를 숙여 아래를 내려다보는 자세에 항마촉지인의 손 모습을 하였다. 넓적하게 각진 얼굴에 넓지 않은 이마, 어깨에 닿은 긴 귀, 좌우가 긴 눈과 눈썹, 짧은 코, 가늘고 작은 입, 통통한 턱을 표현하였다. 백호(白毫)[부처의 두 눈썹 사이에 있는 희고 빛나는 가는 터럭]는 뚜렷하나 삼도(三道)[불상 목 주위에 표현된 세 개의 주름을 일컬으며, 생사를 윤회하는 인과(因果)를 나타낸다]는 뚜렷하지 않다. 전체적으로 근엄한 모습이다. 착의법은 변형 편단우견(偏袒右肩)[왼쪽 어깨에 옷을 걸치고 오른쪽 어깨는 드러내는 옷차림] 방식으로 법의를 걸치고 오른팔을 드러냈으며, 밋밋한 가슴 아래에 연꽃 모양으로 주름 잡은 승각기(僧脚崎)[대의 안쪽에 입는 내의]를 표현하였는데, 법의의 주름은 단순한 편이다. 오른팔은 후대에 보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징]
대구 안일사 목조석가여래좌상은 전체적인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인데, 상호나 착의법 등에서 17세기 후반 목조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 안일사 목조석가여래좌상은 조각승과 제작 연대를 알 수 있어 조선시대 불상 조성의 흐름과 불상 연구에 중요한 자료적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