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교육 문화 회관.

[건립 경위]

1998년 3월 9일 착공, 2000년 4월 12일에 준공되어 5월 4일 칠곡군 교육 문화 복지 회관을 개관하였다. 사업비는 총 147억 원[국비 21억 원, 도비 23억 원, 군비 103억 원]이 소요되었다.

[변천]

2010년 칠곡군 교육 문화 회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1년 9월 65억 원[국비 27억 5000만 원, 도비 5억 원, 군비 3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칠곡 평생 학습관을 준공하였다.

[구성]

부지 면적 2만 7996㎡, 건축 면적 1만 41㎡의 규모로 건립되었다. 교육 문화 회관 본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서 700석[장애우 10석]의 대공연장, 체육 활동장[178.2㎡], 6실에 9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 수영장[25m, 5레인]과 교육 시설로 정보 자료실, 정서 함양장, 특별 활동장, 그 외 사무실, 방송실, 접견실, 휴게실, 식당, 매점 등이 있다.

사회 교육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200석의 소공연장과 교육 시설로서 조리 교실, 도자기실, 정보 활용 센터, 요가·댄스실, 재봉실, 음악실, 예절실, 민속 생활실, 서예실, 대기실, 강의실[6개소], 그 외 기타 시설로 취업 지원 센터, 전시실, 상담실, 알뜰 매장, 재가 복지실, 노인 건강실, 놀이방 등이 있다.

칠곡 평생 학습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인문학 홀, 도서관, 강의실, 세미나실, 컴퓨터실, 친환경 교육실 등이 있다. 야외에는 4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시설, 1,300석 규모의 야외 공연장, 야외 농구장, 경비실 등이 있다.

[활동 사항]

칠곡군 교육 문화 회관에서는 군민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평생 교육에 관한 사항, 여성·청소년·노인·장애인 등 경제적·문화적으로 소외당하기 쉬운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의 복지 향상에 관한 사항, 전통문화 및 지역 문화 예술의 진흥에 관한 사항, 공연, 전시, 세미나 등 각종 문화 예술 상품의 유치와 교류에 관한 사항, 기타 복지 회관의 대관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평생 교육은 세계 최초로 기초 자치 단체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서, 마을 회관-읍면 평생 학습 복지센터-칠곡군 교육 문화 회관 연계를 통한 지역 단위 거점에 기반한 평생 학습 체제를 구축하여 찾아가는 성인 문해 교육, 찾아가는 현장 교육, 학습 동아리육성, 소외 계층 교육 지원, 평생 학습 마을 리더 육성, 행복한 마을 만들기 등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인문학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쉽고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좌를 통해 여러 계층이 함께 풍요로운 칠곡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인문학 아카데미, 인문학 포럼, 인문학의 밤, 찾아가는 희망의 인문학, 테마별 인문학 강좌, 인문학 여행, 인문학 독서 골든벨, 시니어 인문학 클럽, 해오름 인문학, 칠곡 평생 학습 인문학 축제와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 육성 교육은 꿈꾸는 작은 학교, 청소년 역사 문화 이야기, 청소년 문화 체험 캠프, 청소년 3:3농구대회, 청소년 창의적 체험 학습, 고3 특별 강좌 등을 통해 특색있고 균형있는 지역 학교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논술 아카데미, 동아리 활성화 사업, 뮤지엄 스토리, 해오름 인문학 카페, 방학 특별강좌, 청소년 주말 강좌,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창의적 학습에 따른 교육환경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찾아가는 문예 공연, 고2 수험생을 위한 어울 마당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문화 예술 컨텐츠를 갖춘 경쟁력 있는 청소년을 양성하며, 국제 청소년 성취 포상제, 청소년 국제 교류, 청소년 운영 위원회, 청소년 기자단을 운영하며 국제 청소년 성장 지표에 맞는 칠곡 청소년 육성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사회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칠곡군 거주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장수 대학이 있으며 한글·산수, 댄스 스포츠, 요가, 서예, 사물놀이, 민요 등 13개 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 교육으로는 칠곡군 내 노인 및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기초 교육에서 인터넷 활용 및 전문 자격증 교육에 이르기까지 정보화시대에 맞추어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의류, 신발, 가방, 아동용품, 도서 등 이웃에게 유용하게 쓰일 중고품을 교환,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는 나누미 샵과 식품 제조 기업 또는 식당·개인 등으로부터 무상으로 식품을 기탁 받아 사회 복지 시설이나 어려운 이웃 등 소외 계층에 전달하는 식품 나눔 제도인 푸드 뱅크도 운영하고 있다.

여성 개발 교육은 미래 창조를 위한 여성 직업·취미 교육으로 연 1,300명을 모집하여 취업·창업 기능 교육 강좌, 문화 예술 교양 교육 강좌를 열고 있으며, 칠곡 여성 대학을 통하여 여성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 스피치 클리닉, 인문학, 교양, 문화 예술 강좌 등을 하고 있다. 지역 여성의 다양한 여성 문화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여성 회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 취업 지원 센터를 운영하여 구인, 구직 상담, 취업 알선, 동행 면접, 직업 심리 검사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육 문화 회관 교육생 자녀를 위한 놀이방을 운영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칠곡군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결혼 이주여성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및 읍·면별 테마 과제 교육, 한마음 수련 대회, 고부간의 정 나누기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황]

2014년 현재 조직과 업무 분담 현황으로는 관장 이하 관리 운영 담당 13명, 평생 교육 담당 6명, 청소년 육성 담당 4명, 사회 교육 담당 4명, 여성 개발 담당 4명으로 총 32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