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낙산리 일대에 조성되어 있는 산업 단지.

[건립 경위]

2002년 9월 12일에 왜관 산업 단지 개발 계획 변경 및 실시 계획 변경 승인이 고시되면서 개발을 시작하여 2005년 12월에 왜관 산업 2단지가 73만 8161.3㎡ 규모로 조성되었다. 총 사업비는 237억 원이 소요되었다.

[변천]

왜관 산업 2단지 조성 이후 추가 단지 실시 계획 변경 승인이 고시되어 2007년 7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2008년 10월에 왜관 산업 2단지의 추가 단지가 13만 4264㎡ 규모로 조성되었다. 총 사업비는 134억 원이 소요되었다. 사업 시행은 한국 토지 공사에서 맡았다.

[구성]

왜관 산업 2단지의 총면적은 87만 2425.3㎡이다. 산업 시설은 58만 3442.1㎡, 지원 시설은 1만 6975.9㎡, 공공시설은 12만 8248.4㎡ 그리고 녹지는 14만 3758.9㎡이다.

[현황]

2014년 11월 기준으로 총 97개 기업 중 93개 기업이 가동 중이며, 건설 중인 업체 2곳, 미착공 업체 2곳이 있다. 입주 업체의 분야별 현황으로 기계와 운송 장비 업체가 각각 42개와 25개로 가장 많으며, 그 다음이 석유 화학 13개, 섬유 의복 7개, 전기 전자 2개, 철강 2개, 음식류와 기타가 각각 1곳이다. 전체 고용 인원은 2009년 2,664명에서 2014년 9월 3,430명으로 남자가 2,590명, 여자가 840명이다. 고용 인력이 가장 많은 업체는 운송 장비 업체로 1,777명이며, 다음으로 기계 778명, 석유 화학 354명 등의 순이다. 2014년 9월 생산 현황 실적은 6546억 3200만 원, 수출은 1억 6478만 7000불이다. 왜관 산업 단지 관리 공단에서 관리·감독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성공적인 왜관 산업 2단지의 조성은 구미 국가 산업 단지 내의 디지털 전자 정보 기술 단지, 부품 소재 산업 단지와 연계한 구미~칠곡~대구를 잇는 IT 산업 클러스터의 형성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왜관 산업 2단지가 100% 분양·완료됨으로써 왜관 산업 3단지 조성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 2008년 10월에 경상북도로부터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금남리 일원에 추진 중인 100㎡ 규모의 왜관 산업 3단지 지구 지정을 승인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