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3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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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福星里遺物散布地 |
영어의미역 | Archeological Site in Bokseong-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산26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정상수 |
성격 | 유물 산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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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산26[옥만이]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에 있는 유물 산포지.
[개설]
지표에서 토기편, 자기편, 기와편, 석기편, 석재편 등의 유물편(片)들이 관찰·수습되지만 이와 관련된 무덤이나 건물, 탑, 불상 등의 유구나 건물 등이 발견되지 않아 지하에 유존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유물 산포지라고 한다. 유물편들이 만들어지고 사용되던 시기에 사람들이 활동하였던 곳으로 짐작되며, 경작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지형이 변형되어 매몰되어 있거나 상부로부터 내려왔을 가능성이 높다.
[위치]
약목역에서 서남쪽으로 약 600~700m 떨어진 산사면의 말단부, 약목면 면소재지의 서편에 있는 약목 고등학교와 약목 초등학교의 서쪽 산사면의 끝부분에 복성리 유물 산포지가 위치하고 있다.
[현황]
복성리 유물 산포지와 같은 산에서 북쪽으로 뻗어 내린 산자락과 남쪽으로 뻗어 내린 산자락에 각각 고분군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분포 범위는 복성리 유물 산포지와 같이 비교적 넓은 편이다. 또한 유적의 남쪽에 두만천이 남서에서 북동으로 흘러 유물산포지의 동편에서 경호천과 합류한 후 다시 남동쪽으로 관류하여 낙동강에 합수된다.
복성리 유물 산포지에서 동쪽으로 낙동강을 보면 현재는 아파트 등의 고층건물이 있어 보이지 않는 곳도 있으나 넓은 경작지와 낙동강이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낙동강 강변의 둑이 없다면 지금의 약목면 면소재지 주변까지 범람원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복성리 유물 산포지는 1975년에 삼국 시대에 해당되는 원저호[바닥이 둥근 항아리]가 발견되었던 곳으로 삼국 시대 유물편들이 관찰되었다고 하나 지금은 주택 지역로 바뀌어서 유구나 유물의 흔적을 찾아보기 어렵다. 주변의 고분군과 유물 산포지에서 수습된 원저호 등을 고려하여 볼 때 복성리 유물 산포지는 고분군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의의와 평가]
복성리 유물 산포지는 원저호 등의 유물이 노출된 것으로 보아 유물 산포지 남북에 각각 있는 고분군과 같이 유적이 존재하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하지만 지금은 주택지역으로 변하면서 유적이나 유구·유물의 징후나 흔적을 찾기가 힘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