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부여 지역에 있는 향토 문학회.

[개설]

사비문학회는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조직된 지역 문학인들의 향토 문학회이다. 『사비문학』이라는 문학 동인지를 창간하여 발간하고 있다.

[설립 목적]

사비문학회는 부여 지역 문학인들의 창착 의욕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문학 활동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정서 순화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아울러 다른 지역 문학인들과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하여 향토 문학 발전에 있어 활발한 활동을 이끌어 내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사비문학회는 1990년에 이진석을 주축으로 하여 창립되었다. 1991년 『사비문학』 창간을 계기로 하여 부여 지역 문학인들의 문학 작품 참여를 활성화시켰다. 이후 매년 『사비문학』을 발간하고 있으며, 2022년 8월 현재 36호까지 발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사비문학회는 부여 지역을 중심으로 시 낭송과 백일장 대회 개최, 시화전 혹은 시사진전 개최, 문학 간담회, 각종 동인지 발간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하여 지역 주민의 정서 순화와 다른 지역 문학인들과의 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

[현황]

부여 지역의 상징적인 문학 단체였던 사비문학회는 2009년 정기 총회 및 이사회를 통하여 1998년 설립된 한국문인협회 부여지부와 통합되었다. 따라서 현재 두 단체는 하나의 문학 단체로 통합되어 이어지고 있다.

[의의와 평가]

사비문학회는 부여 지역에 거주하고 있거나 부여에 연고가 있는 문학인들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틀로서 작용하였다. 현재도 소속 문인들이 문단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부여 지역 향토 문학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