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00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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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華巖寺 |
영어공식명칭 | Hwaam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화암길 145[화성리 478-2] |
시대 | 고려/고려,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선용 |
건립 시기/일시 | 1973년 - 화암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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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5월 17일 - 화성리오층석탑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89호 지정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8년 10월 - 화암사 석조미륵불입상 조성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9년 - 화암사 대웅전 중수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1년 - 화암사 천제단 및 산신각 신설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화성리오층석탑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변경 지정 |
현 소재지 | 화암사 -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화암길 145[화성리 478-2] |
성격 | 사찰 |
창건자 | 김상우 |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화성리 감봉산에 있는 태고종 사찰.
[개설]
화암사(華巖寺)는 1970년대 초반에 고려 시대 양식의 석탑재들이 흩어져 있는 옛 폐사지에 다시 세운 사찰이다.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화성리 화암마을의 감봉산 중턱에 있다.
[건립 경위 및 변천]
1987에 쓰인 『부여군지』에는 김상우가 1973년 화암사를 창건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사찰 입구의 부도에는 1972년 음력 11월 입적한 ‘화룡당대화상’이 중흥조였다고 되어 있고, 화룡당대화상의 진영이 현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다. 화룡당대화상이 화암사를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하다가 1972년 입적하였고, 김상우가 다음 해인 1973년 마침내 창건한 것으로 보인다.
화암사는 1988년 10월 ‘자씨여래미륵존불’이라는 커다란 석조미륵불입상을 조성하였고, 2005년에는 사찰 입구에 화룡당대화상을 비롯하여 2000년 입적한 동원당대화상과 2003년 입적한 정원당대화상 등의 부도를 세웠다. 2009년에는 대웅전을 중수하고, 2011년에는 천제단과 산신각도 새로 조성하였다.
[활동 사항]
화암사는 수행 도량이며, 2022년 현재 태고종의 비구니강원을 4년제로 운영하고 있다. 템플스테이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화암사 입구에 4기의 부도가 세워져 있고, 길을 따라 들어가면 오른쪽에 요사채들이, 왼쪽에 법당이 있다. 법당 쪽에는 화성리오층석탑과 조그마한 석등 하나가 서 있고, 석등 앞에 ‘화암사비구니전통강원’이라는 현판이 달린 또 다른 요사채가 있다. 요사채 옆에 창건 당시 세워진 부법당이 나란히 서 있다. 부법당 위쪽에는 2009년 새로 조성한 대웅전이 있고, 1988년 조성한 ‘자씨여래미륵존불’이 있다. 2011년 새로 조성한 산신각과 천제단은 자씨여래미륵존불 위쪽에 있다. 2022년 현재 화암사 소속 승려는 6명이다.
[관련 문화유산]
화암사를 창건할 때부터 절터에 흩어진 석탑재를 모아서 복원한 화성리오층석탑(花城里五層石塔)은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화성리오층석탑은 맨 아래에 단일석으로 된 갑석이 있고, 갑석 위에 1층의 몸돌과 지붕돌 4개가 차례로 포개져 있다. 주변에 지붕돌이 하나 더 있어서 본래 5층 석탑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화성리오층석탑은 지붕돌 끝을 살짝 올려 곡선으로 처리하였고, 각 층의 크기가 비슷한 특징이 있다. 넓은 갑석과 갑석 윗면에 노출된 각(角)·호(弧)의 받침을 조각한 솜씨와 지붕돌 아랫면의 낙수구 등에서 고려 시대 탑의 양식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