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에 있는 여성·청소년 지원 기관.

[개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배움과 나눔으로 희망이라는 보물을 찾겠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여성회관과 청소년문화의집 및 가족도서관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사회 복지 기관이다.

[설립목적]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문화·복지 시설이 부족한 부천 구(舊)시가지 지역의 여성 및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5년 9월 9일 개소하였다. 2005년 10월 가족도서관 보물단지를 개관하였고, 11월 제1기 평생 교육을 시작하였다. 2006년 5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인 보물터를 개원하였고, 같은 해 6월에는 직업 상담실인 보물지도를 개소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여성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여성 경제 활동 지원, 평생 교육 프로그램, 시민 교육, 학습 동아리 운영, 가족 지원 사업, 직업 상담 등이 이루어진다.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예술·사회 교육, 동아리 지원 사업, 진로 탐색 사업, 청소년을 위한 사회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요리, 건강, 음악, 미술, 공예, 외국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6년 6월 국제 결혼 이민자 지원 사업을 시작하였고, 9월에는 개관 1주년 기념 및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예술 한마당 보물축제를 열었다. 2007년 2월 여성 발전 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체험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같은 해 4월에는 노동부 취업 지원 집단 상담 프로그램 및 취업 알선 민간 위탁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5월에는 고른 기회 배움터 교육 네트워크 지원 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같은 해 9월에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사회 복지 지원 사업으로 여성 결혼 이민자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2007년 10월에는 제2회 경기도 여성 평생 교육 프로그램 경진 대회에서 ‘결혼 이민자 사업’이 우수상을 받았고, 제4회 부천시 평생학습축제에서 결혼 이민자 사업 및 동아리가 10개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현황]

현재 관장 1명을 주축으로 마을교육팀, 진로봉사팀, 마을문화팀, 교육복지팀으로 나뉘어 총 12명의 직원이 활동하고 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의 규모는 대지 면적이 1,992㎡이고 연 면적은 4,237㎡이다. 지상 4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에는 사무실·보물카페·가족도서관·관장실이 있고, 2층에는 조리실과 강의실이 있으며, 3층에는 세미나실·동아리실·강의실·상담실이 있고, 4층에는 소공연장·열린 자료실·미디어 감상실·열린 음악실이 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 공간 및 시설은 대관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월~토요일, 9~18시이다. 가족도서관 보물단지는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공간 및 시설의 대관은 방문을 통해 대관 신청을 하면 된다. 대관은 연중 가능하며, 센터의 공식 휴무일은 제외된다.

대관 절차는 신청서 접수 후 대관 여부를 심의한 뒤 심의 내용을 통보해 준다. 대관 이용 요금은 공연장(1시간 기준) 20,000원, 세미나실(2시간 기준) 30,000원, 음향 장비 사용료(1회) 10,000원, 조명 장비 사용료(1회) 10,000원이다. 대관 신청서와 공연 계획서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를 가는 교통편은 부천역 북부 출구로 나와 북부역사거리에서 횡단 보도를 건너 농업협동조합 앞 정류장에서 5번, 5-2번, 8번, 11번, 12-2번, 22번, 50번, 70-2번, 75번, 606번 등의 시내 버스를 타고 부천북초등학교 앞 정류장에서 하차한 뒤 제일은행을 우측으로 돌아서 원미종합시장 방향으로 250m를 가면 원미1동사무소와 함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