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600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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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漫畵-造成事業 |
영어의미역 | Work to Make Streets of Comics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부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선미 |
[정의]
경기도 부천시에서 국내 유명 만화 또는 작품 제목을 53개의 거리·골목 이름으로 명명한 사업.
[개설]
만화 도시 부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들에게 만화에 대한 친근감을 높임과 동시에 부천 지역을 명소로 만들기 위해 부천시가 주요 거리와 골목 53개 지역을 만화의거리로 지정한 사업이다. 대표적인 만화의거리로 둘리의 거리와 왈순아지매거리가 있다.
[시행경위]
만화 도시 부천의 명성에 걸맞는 도시 이미지를 창출하여 시민들에게 21세기 문화콘텐츠의 핵심인 만화의 가치를 인식하게 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 도시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만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하여 만화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을 제고하고자 시행하게 되었다. 사업의 추진 전략은 만화 도시화 사업 중장기 계획에 의거,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생활 속에 친근감을 불러오고 지역의 활력을 심어주는 만화 이미지 창출, 만화의 예술적 가치를 진작한 수준 높은 시설물 조성 등 단계별 사업 추진을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현황]
만화의거리 조성 사업은 도시 환경 정비 차원에서 노면과 도로 시설물 등의 정비를 우선으로 하되, 만화 거리 이미지 표현을 위하여 별도의 시설물을 설치하기보다는 도로 상의 기존 시설물(담장, 분전함, 표지판 등)을 활용하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하고 있다. 현재 부천시 주요 거리 53개 지역을 지정하였는데, 부천역 주변에 39개, 송내역 주변에 14개가 조성 중이다.
송내역 앞에서 로데오거리까지 이르는 둘리의 거리는 부천의 명예 시민인 둘리의 이름을 따서 둘리의 거리라고 명명되었다. 부천 남부역 자유시장의 왈순아지매거리는 시장바구니를 들고 가는 왈순아지매의 캐릭터가 시장의 이미지와 맞아떨어져 왈순아지매거리라고 명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