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에 있는 고씨굴과 고씨 형제의 의병 이야기. 영월 고씨굴은 약 4억 8000만 년 전인 하부고생대 오르도비스기(Ordovician)에 퇴적된 석회암이 분포한 지역에 위치한 석회동굴이다. 굴의 길이는 주굴(主窟) 약 950m, 지굴(支窟)은 약 2,438m, 총 연장 약 3,388m인데, 이 중 620m 구간만 공개되고 있다. 굴 내부에 4개의 호수, 3...
-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뗀석기와 간석기를 도구로 사용하던 시기의 역사. 강원도 영월 지역은 산악지대이면서 남한강 상류에 있는 만큼 산과 물에서 다양한 생활 자원을 얻을 수 있었다. 이런 이유로 석기 시대 이미 영월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석기 시대는 뗀석기[打製石器]를 주로 사용하던 구석기 시대와 간석기[磨製石器]를 주로 사용하던 신석기 시대로 구분된다. 영월 지역의 구석기 유적은 남...
-
강원도 영월군에서 문자로 남긴 역사 기록이 존재하지 않는 시대의 역사. 선사 시대는 역사를 문자로 기록하기 이전 시대를 가리킨다. 한국사에서 선사 시대는 구석기·중석기·신석기의 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 전기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시기는 약 70만 년 전부터 시작하여 기원전·후까지를 의미한다. 선사 시대에는 기록이 존재하지 않았던 만큼, 선사 시대 연구...
-
강원도 영월 지역에 철기 문화가 유입되는 단계부터 삼국 시대 이전의 역사. 우리나라 역사에서 철기 시대는 기원전 300년경부터 시작된다. 철기 시대는 다시 청동기 시대 후기와 겹치는 기원전 3000년부터 기원전·후까지를 초기 철기 시대, 기원전·후부터 300년까지를 원삼국 시대로 구분하기도 한다. 원삼국 시대는 선사 시대로부터 역사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라 할 수 있는데, 청동기의...
-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청동으로 도구를 제작·사용하기 시작한 때부터 철기를 제작하기 전까지의 역사. 청동기 시대는 기원전 2000년경부터 1500년경 사이 본격화되었다. 한국의 청동기 시대는 간단한 소형 제품을 만든 동검(銅劍) 이전 시기, 단검(短劍) 등의 각종 무기와 공구 등을 본격적으로 제작·사용하던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동검 이전 시기는 한국 청동기 시대의 상한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