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영월군에서 전승되는, 가난한 집에 시집간 며느리가 산삼을 캐어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 「가난한 집 며느리가 삼 캔 이야기」는 가난한 집에 시집간 며느리가 자꾸 화롯불을 꺼트리는 아이를 따라가 보니 산삼이 있어 가져와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
강원도 영월군에서 고집 센 최씨 건달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고집 센 최씨 이야기」는 “산 김가 셋이 죽은 최가 하나 못 이긴다.”라는 속담과 관련된 이야기라고 하면서 시작된다. 하지만 실제 이야기 속에서는 김가가 세 명이 등장하는 것은 아니고 김가를 세 번 속인 것으로 되어 있다....
-
강원도 영월군 남면 북쌍리 삼거리 부근에 있는 묘에 얽히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남면 북쌍리 삼거리 묫자리 이야기」는 영월군에서 전하는 또 다른 설화 「자선하여 당대 발복한 유씨」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동일한 장소에 얽힌 이야기이다. 다만 「남면 북쌍리 삼거리 묫자리 이야기」에는 상대적으로 이야기의 구체적인 내용이 빠져 있다....
-
강원도 영월군에서 욕심 많은 형과 착한 아우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바닷물과 형제 이야기」는 욕심 많은 형과 착한 아우가 등장하는 설화인데, 바닷물이 짜게 된 근원을 이야기하고 있다....
-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광전리에 있는 배일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배일치 지명유래」는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광전리에 있는 배일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지명유래담이다. 배일치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지명이다. 원전인 「베일치 지명유래」에서는 ‘배일치’가 ‘베일치’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
강원도 영월군에서 전하여 오는 사냥꾼이 덫을 놓아 호랑이를 잡은 이야기. 「사냥꾼과 호랑이 이야기」는 색시 귀신을 앞잡이로 부리는 호랑이를 사냥꾼이 덫을 놓아서 잡았다는 이야기이다....
-
강원도 영월군에서 전승되는 서낭당의 지네를 두꺼비가 물리친 이야기. 「서낭당 지네와 두꺼비 이야기」에서처럼 두꺼비가 지네를 물리친 이야기는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과 고부면,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등 여러 곳에서 채록되며, 광포설화의 양상을 보인다. 충청북도 청주의 「지네장터설화」 또는 「오공장터 설화」처럼 지명과 연관되어 전하여지...
-
강원도 영월군 남면 북쌍리에서 아버지 찾기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서울 김 서방 찾기 유래」는 “서울에 가서 김서방 찾기”라는 속담을 활용한 이야기이다....
-
강원도 영월군에서 소경을 속인 과부에 관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소경을 속인 과부 이야기」는 소경에게 뽀뽀를 하여 주면 돈을 빌려준다는 말을 듣고 과부가 소경을 찾아가 엉덩이로 뽀뽀하여 주고 돈을 빌렸다는 이야기이다....
-
강원도 영월군에서 소금장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소금장사와 묘 이야기」는 소금장수가 산소[묘] 옆에서 잠을 자다가 꿈에 혼령이 하는 말을 듣고 전하였다는 이야기이다. 할머니 혼령이 자신의 제사를 부정하게 하였다고 손자를 해코지하자, 할아버지 혼령이 소금장수 꿈속에 나타나 필요한 처방을 알려 주었다는 내용이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의 자연부락인 명마동과 관련된 지명유래담. 「아기장수 설화와 명마동 지명유래」는 무릉도원면 무릉리의 자연부락인 명마동의 지명유래담이다. 아기장수가 타고 활동할 말이 아기장수가 죽자 따라 죽은 곳이라고 하여 부락의 이름을 명마동이라고 불렀다고 전한다....
-
강원도 영월군에서 목숨으로 절개를 지킨 기생 경춘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월기 고경춘의 비련」은 영월부사(寧越府使)의 수청 요구를 거절한 월기(越妓) 고경춘(高璟春)의 이야기이다. 영월읍의 기생 고경춘이 전임 수령의 아들과 사랑을 하였고, 수령이 바뀌고 나서도 목숨으로 절개를 지켰다는 내용이다. 단, 이만회(李萬灰)의 아들과 사랑에 빠졌다는 것은 비문의 기록과 다르다...
-
강원도 영월군에서 이상한 이름과 능력을 가진 7형제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이상한 이름을 가진 7형제 이야기」에는 실제로 다섯 형제만 등장한다. 매질을 당하거나 연못에 빠뜨리거나 하는 것은 도둑질을 한 대가를 받는 것이니 그중에 하나만 있어도 이야기는 성립한다. 구연자가 잊어버렸다고 하는 두 명의 형제도 아마 도둑질에 대한 처벌을 받는 상황과 관련된 것으로 추측된다....
-
강원도 영월군에서 조상신의 해코지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제사와 귀신 이야기」는 제사 음식을 많이 차려도 머리카락이 들어가는 등 부정하게 하면 조상신이 화를 내고, 제사 음식이 부족하더라도 정성을 들이면 기쁘게 음복한다는 이야기이다....
-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있는 직실, 각시골, 원골의 지명유래담. 「직실, 각시골, 원골 지명유래」는 강원도 영월의 험한 지형에서 유래한 지명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실제 채록문을 살펴보면 ‘직실’에 대한 내용은 불분명하고, ‘각시골’과 ‘원골’은 지명유래는 알 수 있으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다. 이에 영월문화원(寧越文化院) 누리집에 소개된 영월군 지명유래를 인용하여 ‘...
-
강원도 영월군에서 착한 어부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착한 어부 이야기」는 가난하게 살던 착한 사람이 잉어를 살려 주어 부자가 되었다가 다시 가난하여졌다는 이야기이다. 제목에 ‘어부’라는 표현이 있지만, 주인공이 실제 어부는 아니고 다만 바닷가에서 잉어를 살려 주었다는 상황 때문에 어부라는 제목이 붙었다. 그러나 이는 채록된 이야기를 기준으로 판단한 것이고, 이야기를...
-
강원도 영월군에서 성욕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우스운 이야기. 「친구의 손을 낳은 아내 이야기」는 한 남자가 먼 길을 떠나면서 친구에게 아내를 부탁하고 갔는데, 돌아와 보니 아내가 임신을 하였고, 출산하고 보니 아기가 아닌 친구의 손이 나왔다는 우스운 이야기이다....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의 지명유래에 관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八槐里)는 원래 영월군 남면 땅이었으나 1973년 7월 행정 구역 개편으로 영월읍에 편입되었다....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의 지명유래와 하송리 은행나무에 관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하송리 지명유래와 은행나무 이야기」에 나오는 하송리(下松里) 은행나무는 영월엄씨(寧越嚴氏)의 시조 엄림의(嚴林義)가 심었으리라고 추정된다. 추정의 근거는 화서(華西) 이항로(李恒老)의 제자로 알려진 봉서(蓬西) 신범(辛汎)[1823~1879]이 본관인 영월을 찾아보고 남긴 「월행(越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