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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동래(東萊). 호는 소산(蘇山). 조선 전기 예조참의를 지낸 정절(鄭節)의 8세손이며, 의능참봉(義陵參奉) 정희란(鄭希鸞)의 큰 아들이다. 동생은 임진왜란시 함께 의병활동을 했던 정호의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양산향교 교임이었던 정호인[1554~1624]은 공자의 위패를 교동으로 옮겨 지켰으며, 일본에 포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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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당리 마을사람들은 딸기농사로 일정한 소득을 자랑하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다. 실제 수확하고 팔고 나면 번 것이 별로 없다고 말한다.(하자용, 중리마을 농민, 73세) 중리 이장도 “내가 하는 것은 한 4000평 되는데 작년에는 총 수익이 1억 500이고, 올해(2008)는 9500이거든, 수익이 이렇게 해마다 다른 것은 그때그때마다 농산물 시세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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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먼지를 풀풀 날리며 공사가 진행 중인 화성 파크드림 아파트 건설 현장. 이렇게 명동마을에도 점점 도시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아파트 건설현장을 지나면 산으로 오르는 작은 샛길이 하나 보인다. 마치 도시에서 신비로운 미지의 세계로 통하는 통로 같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길은 바로 시명골로 가는 입구이다. 샛길 입구에는 시명사, 청룡사, 기원정사, 시명골 쉼터 등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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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에 있는 2등급 관광 호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에는 통도사를 비롯하여 내원사·백운암·극락암 등의 사찰이 많고 자연 경관 또한 수려하여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자연관광호텔은 양산 통도사 정문 앞 200m 위치에 있는 관광 호텔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통도사·통도환타지아·내원사·작천정·언양온천 등이 있다. 자연관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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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자연보호중앙연맹의 양산 지역 협의회. ‘자연보호헌장’의 선포에 맞추어 소중한 자연을 되찾아 깨끗한 환경 속에서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푸른 도시 양산을 가꾸어 후손에게 물려줌을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양산시협의회는 1978년 10월 5일 경상남도 도지사 위촉에 의하여 7명의 회원으로 창립되었으며, 198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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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지역에서 자연 현상에 기인하여 생활 환경이 급작스럽게 변하거나 그 영향으로 인간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주는 천재. 자연 재해를 일으키는 기상 현상은 대부분 이상 기상 현상이다. 자연재해 가운데 호우로 인한 것이 재해의 으뜸을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 폭풍·태풍·폭설·가뭄의 순이다. 1904년부터 1984년까지 80년 동안 집계된 중요 재해를 보면 호우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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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형·지질·기후·자연재해 등의 자연지리적 환경. 양산시의 위도 및 경도상의 위치는 동단이 동경 129° 13′, 서단은 동경 128° 52′, 남단은 북위 35° 16′, 북단은 북위 35° 32′이다. 수리적 위치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양산은 중위도에다가 유라시아 대륙의 동안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기후대상 온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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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암자. 통도사를 짓기 전인 진평왕 때에 자장율사가 바위 벽 아래에 움집을 짓고 수도하던 곳으로, 자장율사 입적 후에는 율사의 제자들이 수도하였다. 자장율사가 창건한 이래, 연대는 미상이나 회봉(檜峰)이 중건하였고 1870년(고종 7)에 한 차례의 중수를 거쳐 1963년 용복(龍福)이 다시 중건하여 오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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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자장암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사찰 연기 설화는 불교 교화의 도량인 사찰이나 암자를 대상으로 그와 관련한 창사·폐사·중건, 또는 고승·보살·부처 등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러한 설화는 불교적 세계관을 담고 있으며, 사찰의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면서 불교 교화의 한 방편이 되었다. 통도사 자장암의 금개구리 설화는 고승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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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 있는 통도사를 창건한 승려. 자장율사는 신라에 화엄 사상을 최초로 소개한 승려이다. 자장율사가 생존했던 시기는 신라가 삼국 통일의 과업을 성취하려는 결의를 굳히는 시기로서 자장율사가 담당한 역할은 사상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매우 컸다. 늦게까지 아들이 없었던 자장율사의 아버지인 김무림은 불교에 귀의하여 아들을 낳으면 시주하여 법해(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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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1804년에 제작된 통도사 개산조인 자장율사의 진영(眞影). 「자장율사 진영」은 통도사 개산조당(開山祖堂)에 봉안되어 있다. 자장율사는 통도사의 창건주로 널리 알려졌는데, 신라 진골 출신으로 속명은 선종랑이며 법호는 자장이라 하였다. 「자장율사 진영」의 제작은 성인(成仁) 계한(戒閑)을 비롯하여 3명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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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학성(鶴城). 세조의 원종공신인 수사 이종실의 5세손이다. 이겸수는 임진왜란 당시에 의병을 일으켜 여러 번 전공이 있었다. 1594년(선조 27)에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를 대장으로 하는 왜적이 울산 서생포에 주둔하고 명나라 장수 유정(劉綎)에게 화의를 청하였다. 그 해 3월 5일 조정에서 그 진위를 탐정하고자 장희춘(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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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의 시조(市鳥)인 까마귀과에 속한 새. 몸길이 약 45㎝, 부리 2.9~3.9㎝, 날개 18.6~22.1㎝, 꼬리 19.7~26.4㎝, 부척(跗蹠: 정강이뼈와 발가락 사이의 부분) 4.7~5.5㎝, 몸무게 190~287g이다. 까마귀보다 작으나 꼬리는 더 길다. 어깨·배와 첫째 날개깃은 흰색이고, 나머지 부분은 녹색이나 자주색 또는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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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산림청에서 희귀식물로 지정한 보호대상종이다. 높이는 25~40㎝이다. 줄기는 곧게 선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잎은 길이 8~20㎝, 너비 5~8㎝이고 3~5개가 어긋나며 타원 모양이다. 잎에는 털이 드문드문 나고 아래쪽은 잎집이 된다. 꽃은 5~7월에 길이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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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만(81세) 씨를 만났다. 귀 옆에 좀 남아 있는 머리카락이 새하얀 망구(望九)의 노인이다. 그런데 휴대전화기를 목에 걸고 있다. 명함을 내미는데 특이하다. 자신의 이름 위에 곡부공씨대종회 이사 및 양산시종친회 회장이라는 직함 활자 크기가 이름보다 훨씬 크게 적혀있다. 그 뿐만 아니다. 한자 이름 밑에는 영어와 일본어가 병기되어 있고, “만인의 사람을 알아보면, 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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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학성(鶴城). 세조의 원종공신인 수사 이종실의 5세손이다. 이겸수는 임진왜란 당시에 의병을 일으켜 여러 번 전공이 있었다. 1594년(선조 27)에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를 대장으로 하는 왜적이 울산 서생포에 주둔하고 명나라 장수 유정(劉綎)에게 화의를 청하였다. 그 해 3월 5일 조정에서 그 진위를 탐정하고자 장희춘(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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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신전리에서 아이들이 잠자리를 잡으며 부르는 유희요. 1991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신전리에서 김말엽(남, 당시 75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아주 짧은 두 줄의 노래이지만 이를 계속하여 반복해서 부른다. 노랫말 끝에 ‘꽁꽁’이라고 반복하는 부분이 경쾌한 느낌을 준다. 잠자리가 날아다니면 잡기 힘들어서 잠자리에게 날아다니지 말고 앉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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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40~70㎝이며, 둘레는 1~3㎝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뿌리는 타원 모양이며 수염뿌리가 있다. 2~3개의 잎이 달린다. 잎은 줄 모양이며 길이가 10~20㎝, 너비는 3~6㎜이지만 점점 작아져서 꽃턱잎과 연결된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며 꽃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위쪽의 꽃받침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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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콩 단백질을 높은 소금 농도에서 미생물 작용으로 분해시켜 만드는 발효 식품. 양산 지역에서는 간장, 된장, 고추장 이외에 막장을 담가먹는 것이 특징이다. 막장은 메주를 가루로 빻아 소금으로 간을 하여 바로 먹을 수 있게 담근 된장으로, 메주에서 간장을 빼고 만든 일반 된장과는 달리 맛이 진해 찌개, 쌈장 등에 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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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양산(梁山). 호는 취봉(鷲峯). 아버지는 지중추원사 이전생(李全生)이다. 김종서를 따라 6진을 개척할 때 절도사로 공을 세운 이징옥(李澄玉)과 병마절도사 이징규(李澄圭)는 동생들이다. 이징석을 포함한 세 형제를 삼장수라고 부른다. 이징석은 무과에 장원급제하고 1416년(태종 16) 사복시소윤(司僕寺少尹)으로 무과 중시에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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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옛날 장 터가 있었다고 하여 장동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본래 양산군 읍내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장동과 서부동·북안동의 일부를 병합하면서 북안과 서부의 이름을 따서 북부동이라 하였다. 1996년 3월 1일 양산군이 양산시로 승격하고 양산읍이 3개 동으로 분할되면서 장동은 북부동에 속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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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아파트를 시공한 회사의 이름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백동·옻밭골·소주·신기·소남을 병합하여 소주리라 하였다. 1917년 10월 10일부터 웅상면 소주리로 속해 있다가, 1996년 3월 1일 웅상면이 인구 증가로 웅상읍으로 승격되고, 2007년 4월 1일 웅상읍이 동으로 분동됨에 따라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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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아파트를 시공한 회사의 이름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백동·옻밭골·소주·신기·소남리를 병합하여 소주리라 하였다. 1917년 10월 10일 웅상면 소주리로 속해 있다가, 1996년 3월 1일 웅상면이 웅상읍으로 승격되고, 2007년 4월 1일 웅상읍이 동으로 분동됨에 따라 소주동의 장백2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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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선리 장선마을에서 매해 음력 3월 3일에 마을 수호신에게 베푸는 민속 의례. 장선마을에서는 원래 음력 1월 15일과 음력 9월 9일 두 차례 당산제를 거행하였다. 제의 시간을 고려할 때 한 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와 한 해를 실질적으로 마무리 짓는 시기에 맞추어 당산제를 베풀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당산제가 마을 주민들의 삶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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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선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선리는 장선마을과 태봉마을의 두 자연 부락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이 태봉이라는 말은 임금의 태가 묻혀 있는 봉우리를 뜻하므로 명당 자리에 마을이 위치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예로부터 미곡을 생산하고, 약초 채취로 부업을 하며 영세목축업으로 생계를 유지해 왔으나, 최근에는 과학적 영농 방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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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청장원놀이는 1999년 남해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0회 경남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81명이 출연하여 양산 망시논매기 장원놀이라는 이름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것은 양산 웅상읍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대동놀이로 농청이란 농사 두레를 통해 보리타작과 논매기를 끝낸 후 농사를 잘 지은 집을 장원으로 선정하면 장원으로 선정된 집에서 낸 술과 음식인 ‘장원 턱’을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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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순(55) 씨는 농청장원놀이가 1998년 제30회 경남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할 때 부녀회장이었다고 한다. 그때의 감격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었다. “내 누구한테 맞아도 그렇게 울지는 않았을 기다. 그냥 눈물이 펑펑 쏟아지드라.(김종순, 명동마을 주민, 55세. 2008년 9월 3일)” 그녀는 명동에서 6년 째 웅상탁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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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리에서 마지막 논매기 후에 부르는 풍년 기원의 의식요. 1991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리 본법마을에서 전경수(남, 당시 69세), 김덕구(남, 당시 77세), 김재구(남, 당시 87세), 성후영(남, 72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장원지 먹는 소리」의 전체적인 구성은 논에서 나와 길을 가면서 길 굿을 하는 장면, 주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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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군 하북면 삼감리에서 마지막 논매기 후에 부르는 풍년 기원의 의식요. 1989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삼감리에서 김기홍(남, 당시 85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앞에서 나발 불고, 소 타고 마을로 들어설 때 부르는 「자적매소리」와 칭칭이로 형성되어 있다. 칭칭이는 메기고 받는 형식이다. ‘자랑마라’라는 노랫말에서 ‘자’가 높은 것은 경상도 말의 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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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장원질을 하러 가서 대문 앞에서 부르는 민요. 장원질 소리는 그 해의 마지막 논매기인 망사논매기를 하고, 수고했다고 주인집이 장만해 놓은 음식인 장원지를 먹으러 갈 때 부른 소리를 일컫는다. 경상남도 양산시 지역의 장원질은 농사 장원한 상머슴이 소를 타고 앞사람은 나발을 분다. 뒤따르는 농군들은 ‘에라’소리, 칭칭이, 논 맬 때의 상사소리 등을 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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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우성(遇聖). 고려시대 밀직부사(密直副使) 장순(張純)의 후손이다. 장재문은 타고난 성품이 효성스러워, 부모님을 몸과 마음으로 잘 받들었다. 아버지가 병에 걸렸을 때 꿩고기를 먹고 싶어 하였다. 장재문이 하늘에 빌고 산에 기도를 드렸더니 날아가던 꿩이 갑자기 뜰로 뛰어들어 왔다. 이를 잡아서 아버지께 드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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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외석리에 있는 창원황씨 재실. 창원황씨 양산 입향조인 통정대부호조참의를 지낸 황시중과 아들 황두석을 모시는 재실이다. 20년 전부터 집안에서 제사를 모시다가, 2005년에 한옥을 개조한 형태로 장재재라는 재실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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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석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장제마을은 원래 ‘장자편’ 혹은 ‘장지편’이라고 불리워 왔다. 이는 이곳에 장자가 살았던 마을 전설과 깊은 연관이 있다. 따라서 장제는 ‘壯者’에서 유래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1991년 행정구역 개편에 의하여 소석마을에서 장제와 제리골이 동시에 분리되어 두 마을을 합하여 장제마을이 되었다. 장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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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의 충신을 기리는 단소(壇所). 신라시대의 충신은 박제상이다. 박제상은 신라 17대 내물왕 때 양산의 태수였다. 실성왕 때 고구려와 왜국에 볼모로 잡혀가 있던 눌지왕의 두 아우, 복호와 미사흔을 구한 후, 왜국에서 잔혹한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절개를 지켜 순국한 충신이다. 고려시대의 충신은 김원현이다. 김원현은 고려 문종 때 왜적이 전선 19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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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교동 양산향교 앞에 있는 조선 말기 양산군수 장태수(張泰秀)의 덕치를 기리는 영세불망비. 1869년에 양산군수로 부임한 장태수는 곡식을 내어 묵정밭을 일구었고, 창고를 열어 세금을 덜어주었으며, 군기를 정비하고 별포군을 기르는 등 국방에 힘썼다. 이에 따라 양산 지역이 완전한 모습이 갖추어가던 1870년 갑자기 장태수가 헌납(獻納)의 벼슬을 제수받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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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고려시대부터 마을이 형성되어 장방골[長方谷]로 불려오다가 일제강점기 때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1917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평산·내연·장흥리를 병합하여 평산리가 되었고, 2007년 4월 1일 웅상읍의 분동에 따라 평산동에 속하게 되었다. 북서쪽에 있는 천성산 줄기가 뻗어 200~300m의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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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서 모판에 모를 찔 때 부르는 노동요. 긴 모찌는 소리를 부르며 모를 쪄 나가다가 좀 지겨운 감이 있거나, 일을 더 재촉하여 마쳐야 할 경우 또는 다 쪄갈 무렵에 일을 재촉하려고 부르는 소리이다. 1987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서 전명조(남, 당시 65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한 사람이 먼저 노래를 하고 다른 사람이 대구가 되는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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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서 모판에 모를 찔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 긴 모찌는 소리를 부르며 모를 쪄 나가다가 좀 지겨운 감이 있거나, 일을 더 재촉하여 마쳐야 할 경우 또는 다 쪄갈 무렵에 일을 재촉하려고 부르는 소리이다. 1987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서 박순덕(여, 당시 62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박순덕 창자는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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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서 오후 무렵에 모심기할 때 부르는 노동요. 1987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서 전명조(남, 당시 65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두 사람이 상호 관련 있는 내용의 노랫말을 주고받으며, 뒷부분 ‘이리 흔들 저리 흔들’하는 부분에서 춤을 춘다. 두 패로 나누어 부를 때는 A패가 악보의 첫 두 행을 B패가 제3~4행, 다시 A패가 제5~6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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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서 모를 다 쪄갈 무렵 부르는 노동요. 양산 지역의 모찌는 소리는 교창식의 긴 모찌는 소리와 잦은 모찌는 소리로 나눌 수 있는데, 잦은 모찌는 소리는 조루자 계열과 밀치라 계열이 대종을 이룬다. 잦은 모찌는 소리는 긴 모찌는 소리를 부르며 모를 쪄 나가다가 좀 지겨운 감이 있거나, 일을 더 재촉하여 마쳐야 할 경우, 또는 모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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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와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재 또는 영(嶺)이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패스(pass)라고 하는 데, 그 어원은 패서블(passable), 즉 통과할 수 있다는 데서 비롯되었으며, 산등성이의 낮은 곳으로 길이 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산의 양쪽 사면에 계곡이 발달하여 양쪽으로부터 침식이 진전되면 등성이 부분이 낮아져서 안부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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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시조나 중시조의 묘소 또는 지파의 회전(會奠) 근처에 세워진 건물. 보통 재실 근처에는 선산(先山)·종산(宗山)·위토(位土)가 있다. 재실을 지키는 사람을 묘지기[墓直]·산지기[山直]라고 하는데, 이들은 위토나 종산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묘소 관리와 제수(祭需) 마련, 시향제(時享祭)와 묘사(墓祀) 준비 등을 담당한다. 재실은 문중 또는 지파(支派)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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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작은 새조개로 끓이는 국. 재첩은 까맣고 작은 새조개로,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하여 염분이 적은 강 하구 모래톱에 서식하는 민물조개다. 낙동강 하류에 있는 양산시의 물금, 원동 지역은 재첩이 채취되는 지역이다. 경상남도의 재첩 주 생산지는 섬진강 하류에서 화개천으로 이어지는 하동군과 낙동강 하류에 있는 김해군으로, 현재는 하동 재첩이 전국적인 명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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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서 모를 다 쪄갈 무렵 부르는 노동요. 양산 지역의 모찌는 소리는 교창식의 긴 모찌는 소리와 잦은 모찌는 소리로 나눌 수 있는데, 잦은 모찌는 소리는 조루자 계열과 밀치라 계열이 대종을 이룬다. 잦은 모찌는 소리는 긴 모찌는 소리를 부르며 모를 쪄 나가다가 좀 지겨운 감이 있거나, 일을 더 재촉하여 마쳐야 할 경우, 또는 모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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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설치된 수리 시설. 저수지는 유수(流水)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 시설로서 하천에서 충분한 용수를 확보할 수 없을 때의 중요한 지표수 용수원(用水源)이다.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는 결점은 있으나, 풍부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고 수온도 흐르는 물보다는 높은 경우가 많아 농업용수로서 유리하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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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에 있는 충주지씨 재실. 충주지씨 시조와 입향조인 가선대부 지귀명 등 29위를 봉안하고 있다. 후손들이 조상을 위하여 정성을 다하고 사랑을 다한다는 뜻에서 저존재(著存齋)라 했다. 「저존재기」에는 “절제공 지봉원이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참혹한 화를 당하자 지봉원의 아우인 참판공 지만원이 마침내 이곳에 숨어 살았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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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천성산 내원골 적미굴에 전해 내려오는 최제우의 동학 창건 설화. 동학과 관련한 설화는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1824~1864]의 생애를 중심으로 한 설화, 해월(海月) 최시형(崔時亨)[1827~1898]의 생애를 중심으로 한 설화, 동학 혁명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설화로 나눌 수 있다. 조선 후기 우리나라는 열강의 세력 침투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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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문화원 관설당전국서예대전 운영위원회에서 2002년부터 개최하는 서예 행사. 관설당(官設堂)은 신라의 충신 박제상(朴堤上)의 호이다. 박제상은 신라 제19대 눌지왕 시절 왜국에 볼모로 잡혀 있던 눌지왕의 아우 미사흔(未斯欣)을 지략으로써 구하고 대신 붙잡혔다. 왜국의 왕은 박제상을 신하로 삼기 위해 온갖 감언이설과 협박으로 회유했으나, 박제상은 “차라리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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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양산 지역 지부. 양산 지역 전체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과 노동자들의 정치적·경제적 지위 향상, 나아가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이 보장되는 통일 조국, 민주 사회 건설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998년 3월 27일 창립 대회를 가졌으며, 매년 1회 정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년차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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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여 이송·판매하는 산업. 1887년 3월 경복궁 건청궁 내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전등이 밝혀졌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전기가 처음으로 도입된 것은 미국인 콜브란이 서울 일원의 전등·전차·전화 사업에 대한 허가를 얻어내어 1898년 1월 18일 한성전기주식회사를 설립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1899년 5월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전차가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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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전혁이라는 별칭이 있다. 전병건은 엄주태 등과 함께 1919년 3월 27일 양산장날을 기해 일으킨 3·27양산의거를 주도하여 2년의 옥고를 치렀다. 1921년부터 양산청년회에 참여하기 시작하여 제6회 총회 때 집행위원으로 피선되면서 양산청년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1927년 결성된 양산청년동맹의 제2회 총회에서 집행위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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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정선(旌善). 병한(秉翰)은 별명이고, 본명은 전병익(全秉翼)이다. 전병한은 1915년 3월 25일 양산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였는데(제3회), 엄주태(嚴柱泰)·서상근(徐相根) 등이 동기생이다. 엄주태·전병건(全秉健)이 주도한 양산만세운동의 모의에 동참하여, 1919년 3월 27일 양산장날을 기해 3,000여 군중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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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정선(旌善). 병한(秉翰)은 별명이고, 본명은 전병익(全秉翼)이다. 전병한은 1915년 3월 25일 양산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였는데(제3회), 엄주태(嚴柱泰)·서상근(徐相根) 등이 동기생이다. 엄주태·전병건(全秉健)이 주도한 양산만세운동의 모의에 동참하여, 1919년 3월 27일 양산장날을 기해 3,000여 군중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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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4월 3일 부산진공립보통학교 교사 홍재문(洪在文)과 학생 배수원(裵守元) 등이 모의하여 부산 좌천동 거리에서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1919년 4월 8일 부산진공립보통학교 학생 전봉호(全鳳浩)는 이갑이(李甲伊) 등 일신여학교 학생과 주민을 동원하여 좌천동 거리에서 만세 시위를 하였다. 이때 전봉호는 주동 학생으로 검거되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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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전석준(全錫準)은 1919년 11월 백산 안희제의 주도하에 발족된 부산 기미육영회 평의원 감사역 등으로 활약하면서 후진 양성에 헌신하고 있었다. 이후 1920년 7월 15일 양산청년회 창립대회에서 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관하여 김철수를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양산청년회의 기반을 구축하였다. 1921년 4월 서울 종로 중앙기독교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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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함경남도 원산 지역에서 활동하다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정착한 노동 운동가. 전세집(全世執)은 1894년 함경남도 원산부 명석동에서 태어났다. 이후 월남하여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거주하였다. 1929년 원산부 원산노동연합회의 노동자들이 동맹 파업을 결행하자 일본 자본가들이 일제 어용 단체인 함남노동회를 동원하여 파괴 공작을 자행하였다. 이에 원산노동연합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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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전이풍(田二豊)은 1920년에 조직된 양산청년회의 일원으로 활동해오던 중 1927년 신간회의 결성과 더불어 양산에서도 청년 운동 및 사회 운동 전반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할 즈음 이 지역의 주도적인 인물로 부상하였다. 1927년 6월의 긴급 총회를 통하여 양산청년회의 기존 간부들이 총사직함과 동시에 전이풍이 김기오(金基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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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을 시조로 하여 경상남도 양산시에 세거하는 성씨. 전주이씨의 시조 이한은 신라에서 사공 벼슬을 지냈으며, 이성계(李成桂)의 21대조이다.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여 왕위에 오름으로써 세계가 번성하여 파조도 대단히 많다. 전주이씨의 분파는 이안사(李安社) 선계에서 갈라진 파와 그 이후 갈라진 파를 합해 모두 123파이다. 임영대군 정간공(貞簡公) 이요의 후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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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를 본관으로 하여 경상남도 양산시에 세거하는 성씨. 전주최씨는 각각 다른 네 계보가 있다. 최순작(崔純爵)을 시조로 하는 문열공파(文烈公派), 최균(崔均)을 시조로 하는 사도공파(司徒公派), 최아(崔阿)를 시조로 하는 문성공파(文成公派), 최군옥(崔群玉)을 시조로 하는 문충공파(文忠公派) 등 네 파가 그것이다. 월담(月潭) 최황(崔滉)의 후손인 최천혁(崔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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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량은 신라시대 양산의 옛 지명으로 양산의 전통을 상징한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매년 10월 5일 전후로 개최되는 양산 고유의 지역 문화 축제이다. 양산 지역에 전래되고 있는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는 축제일 뿐 아니라, 전통과 현대를 소통하게 하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양산시를 만들기 위한 축제이기도 하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 둔치에 마련된 각종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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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양산군수를 지낸 문신. 전평원은 조선 전기인 1392년(태조 원년) 양산군수로 부임해 왔다. 이때 양산군의 읍성(邑城)은 고려 후기 1381년(우왕 14)에 있었던 왜구의 침입으로 말미암아 폐허가 되어 있었고, 속현인 동평현(東平縣)[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일대를 가르키는의 고려시대와 조선 전기의 이름]에서 양산군의 군정(郡政)을 보고 있었다. 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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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전혁이라는 별칭이 있다. 전병건은 엄주태 등과 함께 1919년 3월 27일 양산장날을 기해 일으킨 3·27양산의거를 주도하여 2년의 옥고를 치렀다. 1921년부터 양산청년회에 참여하기 시작하여 제6회 총회 때 집행위원으로 피선되면서 양산청년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1927년 결성된 양산청년동맹의 제2회 총회에서 집행위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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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양산(梁山). 자는 정고(貞固). 할아버지는 김연(金衍), 아버지는 김지(金贄), 아들은 김덕부(金德符)이다. 김맹은 성종 때 과거에 급제하여 관인으로 활동하였다. 1001년(성종 20) 흥료(興遼)가 거란을 배반하자 거란이 사신을 보내 고려의 구원을 청하였을 때 곽원이 왕에게 “압록강 동쪽 가에 있는 거란의 성(保障)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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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내석리에 있는 기기 부품 및 각종 자동화 설비 제조 업체. (주)정관은 유리 가공 제품의 국산화를 이루고, 산업용 광통신 제어 장치 및 자동화 설비를 생산·공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8년 2월 유리 가공 제조사인 정관산업을 설립하였다. 1994년 1월 정관산업 양산공장을 건립하였다. 1995년 8월 정관산업(주)으로 법인을 전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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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규영(鄭圭永)은 1883년 아버지 정순용(鄭淳鎔)과 어머니 백아지(白牙只)의 장남으로 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에서 태어났다. 자는 윤석(胤錫)이며 호는 낙산(洛山)이다. 한학을 배우고 낙산한의원을 경영하였다. 1909년 2월 변봉련(卞鳳連)과 결혼하였으며 부산에서 한의원을 경영하다 1959년 타계하였다. 묘지는 화룡 가마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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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기옥(鄭冀鈺)은 1906년 아버지 정재관(鄭在瓘)과 어머니 김복림(金福林)의 장남으로 경상남도 양산에서 태어났다. 1929년 이명련(李命連)과 결혼하여 3남 2녀를 두었으며, 1999년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서 타계했다. 1932년 일본 제국주의의 고율 소작료 착취에 항거하다 구속된 양산농민조합의 간부를 구출하는 작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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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지역에 자리잡은 유생. 조선시대 양산 지역의 유일(遺逸: 학식과 덕이 높았지만 관직에 등용되지 않아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인물) 중 한 명이다.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원백(遠伯). 호(號)는 모성재(慕聖齋). 정재(正齋) 정지송(丁之松)의 후손이다. 정득은 타고난 바탕이 뛰어나게 총명하였고, 거동과 외모가 단정하고 엄숙하였다. 지조를 굳게 지켰으며,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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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살았던 충신·효자·열녀를 표창하기 위해 세운 비. 엄자산의 처 숙부인 경주이씨 비가 양산시 북정동 이원수공원 안에 있다. 석비로 비신의 크기는 높이 90㎝, 폭 36㎝, 두께 18㎝이다. 1885년(고종 22)에 건립되었다. 다른 비는 엄규석의 처 정부인 밀양박씨를 높이기 위해 그의 아들이 세운 것이다. 높이 89㎝, 폭 37㎝, 두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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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효순(孝順), 호는 경와(耕窩). 정재(正齋) 정지송(丁之松)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양산 지역의 유일(遺逸)로 이름난 정득(丁得)으로 임진왜란 때 김해 지역에서 양산 지역으로 피난해 와서 정착하였다. 형은 양산의 유행(儒行)으로 알려진 정명희(丁鳴稀)이다. 정명석은 평소에 효성과 우애가 깊고 덕행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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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컴퓨터와 통신이 결합하여 형성된 각종 장치 및 소프트웨어의 총칭. 정보와 통신 두 용어는 원래 별개의 용어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사회 경제 활동의 신속·복잡·광역화 등으로 특징지워지는 고도로 발전된 신사회의 핵심 기반으로서 정보와 통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두드러지게 증가하게 되면서 양자는 상호 분리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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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좋은 곳에 정자(亭子) 모양으로 지어 한가히 거처하는 집. 경남 양산시에는 천성산과 낙동강의 물줄기가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어 많은 문무대신 관료들의 행차가 빈번하여 정사(亭舍)가 많이 세워져 있다. 이러한 정사는 실질적으로 고려 말부터 정사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조선시대에 크게 번성하였으나 사찰에 정사의 명호가 붙은 예는 드물고 선비집 사랑채의 당호를 칭하는 등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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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우관(友寬), 호는 농암(農菴). 정재(正齋) 정지송(丁之松)의 후손이며, 양산 지역에서 유일(遺逸)로 이름난 정득(丁得)의 후손이다. 증조부는 양산의 유행(儒行)으로 알려진 정명희(丁鳴稀)이며, 아버지는 양산이 낳은 효자로 칭송되는 정남실(丁南室)이다. 정서언은 아버지 정남실(丁南室)의 효성을 이어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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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효자. 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살던 정승우는 임진왜란 전에 왜구에게 잡혀서 일본의 비전주(肥前州)로 팔려갔다. 객지 일본에서 정승우는 72세 노모의 생사에 대한 걱정으로 식사 때마다 상에 올라온 고기를 먹지 못하였다. 왜인이 이를 보고 정승우의 효성에 감동하여 양식과 배를 마련하여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었다. 고향에 돌아와서 살던 정승우는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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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무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정여(鼎如), 호는 암서(巖棲). 제숙공(薺肅公) 김곤(金梱)의 후손이다. 집안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일찍부터 학문이 깊었다. 효성스럽고 우애가 있었으며, 말과 행동을 조심스럽게 하였다. 고종(高宗) 때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라 조선시대 각 진영의 으뜸 장수인 영장(營將)으로 여러 곳을 옮겨 다녔다. 수직(壽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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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나주(羅州). 초명은 규열(奎烈), 자는 남서(南瑞), 호는 매촌(梅村). 조선 중기의 인물인 고암(顧庵) 정윤희(丁胤禧)의 후손이다. 정임교는 천성이 지극히 효성스러웠다. 부모의 상을 당하여 강을 건너 묘지를 살피러 가는데, 얼어붙은 얼음이 저절로 녹아 배로 건너갈 수 있게 된 기이한 일이 있었다고 전한다. 이러한 까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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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소재한 풍류를 즐기고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기능을 가진 다락식의 집 양산은 태백산맥에서 이어진 천성산(千聖山) 시발지에서 천태산과 대웅산으로 분리되었으나 천성산 말미에 와서는 금정산(金井山)이 이를 받쳐 주고 취서산에서 발원되는 물줄기가 양산천의 주류가 되어 내원계곡 오룡곡(五龍谷) 계곡으로부터 대석천은 천성산 흥룡폭포에서 발원되는 물이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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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에 있는 산. 가지산 도립공원에 속하며, 낙동정맥[태백산맥]상의 영축산에서 동쪽으로 흘러내린 산맥이 지경고개에서 경부고속국도를 관통시키고 국도 동쪽에서 천성산과 나란히 웅장하게 솟아 있는 산이다. 정족산을 솥발산이라 부르기도 하는 데, 솥발산을 한자로 옮긴 것이 정족산(鼎足山)이다. 정상 동쪽 주능선에는 무제치늪이 있어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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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주봉(鄭周奉)은 1901년 아버지 정갑룡(鄭甲龍)과 어머니 정아기(鄭兒其)의 아들로 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서 태어났다. 1921년 김갑선(金甲先)과 결혼하였으나 이혼한 이후인 1944년에는 배희이(裵喜伊)와 재혼하였다. 1959년 3월 30일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에서 타계하였다. 정주봉은 1919년 3월 경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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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시 출신의 종교인. 춘전(春田) 정준모는 두 살 때인 1862년 부모를 잃고 불우하게 성장했으나 한학에 전념하였고, 한때 불교에 귀의하여 양산 통도사, 청도의 운문사(雲門寺), 강원도 횡성의 구룡사(龜龍寺), 예천의 용문사(龍門寺) 등지로 전전하다 1882년에 양산으로 귀향하여 지물포를 경영하기도 했다. 24세가 되던 1884년 혼인하였고, 2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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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이명(異名)은 정지태(鄭志泰)이다. 아버지는 정대종(鄭大宗)이다. 1892년(고종 29)에 왕실의 친척과 외척을 위한 예우 기관인 돈녕부(敦寧府)의 도정(都正)을 역임하였고, 1902년(광무 6)에 가선(嘉善)에 승진하였다. 상인들이 그의 업적을 기려 혜상생사각(惠商生思閣)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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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제헌국회의원. 정진근은 상북보통학교와 서울보성고보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 정치학부 정경과를 졸업하였다. 일본 유학시절 독립운동 학생모임에 가입하여 활동하던 중 아버지 정순모(鄭舜謀)와 상의하여 독립운동 자금을 헌납하였다. 이후 독립자금 헌납 사실이 탄로나 일본 경찰의 수배를 받게 되자, 동문이며 독립운동 동지인 윤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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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진영(鄭鎭永)은 1916년 아버지 정원모(鄭原謨)와 어머니 박인수(朴因洙)의 아들로 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에서 태어났다. 1931년 정순임(丁順任)과 결혼하여 2남 3녀를 두었으며, 1982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에서 타계했다. 정진영은 1931년 4월 양산농민조합의 조합원으로 가입한 이후 일본 제국주의의 고율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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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에 있는 액정 표시 장치 제조 업체. (주)정진전자는 수입에 의존하던 액정 표시 장치 부품의 국산화를 이루어 액정디스플레이 모듈(LCD module), 그래픽 모듈 등을 국내와 국외 기업에 공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1년 8월 주식회사 정진전자를 설립하였고, POD 생산 라인을 가동하였다. 1995년 현재의 위치에 공장을 신축·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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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3·1운동 이후 1920년대에 접어들면서 각 지역에서는 민족주의 운동의 영향 속에 청년 단체들이 속속 결성되기 시작하였다. 양산에서도 1920년 7월 양산청년회가 출범하게 되었고 정진호(鄭進浩)도 양산청년회에 가입하여 활동하게 되었다. 이후 1926년 11월의 방향 전환론의 제창과 더불어 이듬해인 1927년 2월 15일에 신간회가 결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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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동래(東萊). 자(字)는 성숙(成淑). 절의(節義) 정응진(鄭應珍)의 후손이며, 정상학(鄭商學)의 아들이다. 정창모는 모친을 잃고 계모를 섬김에도 지극한 효성을 다하였고, 부친이 발찌(목 뒤 머리털이 난 가장자리에 생기는 부스럼)를 앓을 때에는 농즙(濃汁)을 입으로 빨아내어 낫게 하였다. 평소 가난하여 신을 삼아 팔고,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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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기여(琪汝). 선무원종훈(宣武原從勳) 정언룡(鄭彦龍)의 후손이다. 정창수는 천성이 매우 효성스러웠다. 아버지가 격일로 오한이 일어나는 학질에 걸렸는데 “이 병에는 사람고기가 제일 좋다.”는 의원의 말을 듣고 단(壇)을 쌓고 하늘에 기도하고 나서, 몰래 방에 들어가 자신의 허벅지 살을 베어 미음과 섞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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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국가 권력의 획득·유지·행사를 둘러싸고 이루어지는 개인 또는 집단 간의 투쟁이나 조정 과정. 공동 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하여 항상 희소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이나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대립이나 투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며,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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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시중(時仲), 호는 노산(魯山). 조선 전기 예조참의를 지낸 정절(鄭節)의 8세손이며, 의능참봉(義陵參奉) 정희란(鄭希鸞)의 둘째 아들이다. 1592년(선조 25) 4월 14일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정호의는 형 정호인(鄭好仁)과 안근(安瑾), 이몽란(李夢鸞), 최기(崔沂) 등과 더불어 의병을 일으켰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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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동래(東萊). 호는 소산(蘇山). 조선 전기 예조참의를 지낸 정절(鄭節)의 8세손이며, 의능참봉(義陵參奉) 정희란(鄭希鸞)의 큰 아들이다. 동생은 임진왜란시 함께 의병활동을 했던 정호의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양산향교 교임이었던 정호인[1554~1624]은 공자의 위패를 교동으로 옮겨 지켰으며, 일본에 포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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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자연신이나 조상에게 제물을 바치거나 기도를 하고자 세운 단. 제단은 제물(祭物)을 바치려고 다른 곳과 구별하여 마련한 신성한 단(壇)으로 여러 종교에서 의례의 중심을 이룬다. 마니산 참성단과 태백산 천제단 등은 단군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이며, 유교에서 조상을 기리고자 제사를 지내며 제물을 바칠 때 사용되는 단을 말하기도 한다. 원시종교에서는 덩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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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돌아가신 조상이나 특정 신(神)에 대하여 예(禮)를 갖추는 추모 의식. 제례는 원래 천지(天地)·일월성신(日月星辰)·선왕(先王)·선조(先祖)·선사(先師) 등에 대한 제사를 포괄하는 개념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조상에 대한 의례를 가리키는 것으로 그 의미가 축소되어 가고 있다. 이는 조선시대에 조상 숭배를 중시하는 유교가 정착되어감에 따라 제례가 단지 선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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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제는 삼국시대부터 시작되어 위령제 또는 기우제 형식으로 이어져왔다. 지금 현재 용당에서 이루어지는 용신제는 마을사람들의 단결을 도모하는 놀이문화로 승화·발전되었다. 즉 지금의 용신제는 제의의 형식을 극복하면서 민속놀이로 전환된 형태로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용당리 마을에서 만난 용신제 상쇠를 맡고 있는 박홍기(44세)의 설명에 놀이로서의 용신제가 잘 담겨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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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정포가 유배 당시 양주객사에서 이별의 감회를 읊은 칠언절구의 한시. 『동문선(東文選)』에 「제양주객사벽(題梁州客舍壁)」이라는 제목으로 전한다. 정포(鄭誧)[1309~1345]는 원(元)나라로 망명하려 한다는 참언으로 인해 한때 울주(蔚州)[지금의 울산광역시]로 유배를 당하였는데, 유배 시절 지어진 작품으로 여겨진다. 「양주객사 제영」인 「제양주객사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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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명산·대천 등의 자연물이나 사찰·그림·누각 등의 인공물에 시구를 적어 넣은 것. 사람들은 절경의 자연물이나 역사적 혹은 문화적 함의가 있는 인공물 등에 제영하여 자연물에 인간적인 색채를 더하고 인공물에 의미를 배가하여 대상물이 지닌 본래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였다. 유명한 장소는 유명한 시인을 불러들이고, 또 그로 인해 그 장소가 더욱 유명해지고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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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유산동에 있는 산업용 비경화고무제품 제조·생산 업체. 제일이엔에스는 국내 석유화학 및 중공업 분야의 한 종류인 산업용 비경화고무제품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비경화고무제품의 선진화를 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9년 2월 제일화학공업사를 설립하고 1977년 2월 제일화학주식회사로 법인을 전환하였다. 1985년 10월 제일렉스를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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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의 산업 중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만드는 업종. 제조업이란 물질 또는 구성 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을 의미한다. 즉 농업, 수산업, 임업 등 제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하여 제2차적 생산을 수행하는 산업으로서 광업, 건설업 등과 함께 제2차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국표준산업분류표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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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오경농장에서 생산되는 달걀의 상품명. 제일 좋은 란이라는 뜻으로 젤란(제일+란)이라는 이름을 붙여 시판하고 있다. 오경농장은 1976년 7개의 농가가 모여 결성한 회원조합 형태의 양계업체로 1980년 국내 최초로 달걀을 세척하여 10개 단위로 판매하는 위생란을 개발하여 국내 양계업계를 선도하였다. 2007년 현재 회원 농가는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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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서 모를 다 쪄갈 무렵 부르는 노동요. 양산 지역의 모찌는 소리는 교창식의 긴 모찌는 소리와 잦은 모찌는 소리로 나눌 수 있는데, 잦은 모찌는 소리는 조루자 계열과 밀치라 계열이 대종을 이룬다. 잦은 모찌는 소리는 긴 모찌는 소리를 부르며 모를 쪄 나가다가 좀 지겨운 감이 있거나, 일을 더 재촉하여 마쳐야 할 경우, 또는 모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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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의 독립운동가. 조병구는 일제시대 통도사에 있으면서 일본어 사용과 창씨개명 반대운동을 펼쳤다. 당시 통도사 종립학교였던 경상남도 양산군 하북면 순지리의 통도중학교(지금의 보광중학교 전신)에 교사로 재직하면서 일본의 역사와 국체를 부인하고, 우리민족사와 언어·문학 등을 학생들에게 가르쳐 배일사상과 민족의식 앙양을 위한 항일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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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가신(家神)을 모시는 신앙에서 조상의 조령(祖靈)을 모셔 봉안한 단지. 조령을 봉안한 단지를 양산 지역에서는 ‘조상단지’·‘시준단지’·‘세존단지’라 칭한다. 시조단지는 가정의 안과태평과 자녀의 소원성취 및 풍농을 관장하는 신을 모시는 단지로, 대체적으로 신격은 여성 신격이다. 시조단지는 대물림하여 모시는 경우와 집안에 우환이 생겨 무당이나 점쟁이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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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군수를 지낸 행정가. 1946년 진주중앙초등학교, 1952년 함안농업고등학교, 1956년 서울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였다. 1956년 6월 하동군에서 기원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서 밀양군, 김해군, 경상남도청에서 근무한 후 1975년 5월 산청군수에 부임하였다. 1976년 4월 1일 양산군수로 부임하여 1978년 7월 31일까지 재임하였다. 이후 울주군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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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태조 1)부터 1910년(순종 4)까지 경상남도 양산의 역사. 양산시는 1413년(태종 13)에 양산군(梁山郡)으로 개칭되었다. 임진왜란 이후에 동래부(東萊府)에 편입되었다가 1603년(선조 36)에 복구되었다. 1897년 전국 행정구역 개편에 의하여 읍내(邑內)·동면(東面)·상서(上西)·하서(下西)·상북(上北)·하북(下北)·구포(龜浦)·대저(大猪)의 8개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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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서 2005년에 개최한 특별 전시회. 감로탱화(甘露幀畵)는 죽은 이의 영혼을 극락세계로 인도하는 영가천도(靈駕薦度) 의식 때 주로 봉안하는 의례용 불화로서 조선시대에 성행하였으며 죽은 이에게 감로(甘露) 같은 법문을 베푼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에 따라 감로탱화에는 민중의 삶과 죽음, 그리고 구원을 주제로 한 대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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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서 2005년에 개최한 특별 전시회. 감로탱화(甘露幀畵)는 죽은 이의 영혼을 극락세계로 인도하는 영가천도(靈駕薦度) 의식 때 주로 봉안하는 의례용 불화로서 조선시대에 성행하였으며 죽은 이에게 감로(甘露) 같은 법문을 베푼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에 따라 감로탱화에는 민중의 삶과 죽음, 그리고 구원을 주제로 한 대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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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읍성은 신라시대에 만들어져서 여러 번의 재건축으로 모양은 조금씩 바뀌었지만 그 정신은 그대로 이어져왔다. 이 읍성이 본격적으로 증축되었던 것은 조선시대 문종 원년(1451)과 성종 24년(1492)에 증축되기에 이르렀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기록에는 읍성의 규모도 함께 기록되어 있는데, 읍성은 석축이며 둘레가 3710척, 높이고 13척, 성 안에 우물 6개와 못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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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의 격전지 가운데 하나가 낙동강 변에 있는 양산 일대이다. 왜군이 동래성을 함락하고 영남로를 따라 서울로 진격하기 위하여 거쳐야 할 곳이 바로 이곳 양산 일대였다. 조선의 밀양부사 박진은 왜군의 침입을 대비하여 삼랑진 부근에 방어선을 구축하였다. 이 지역에는 작원(鵲院)이 있었는데 이곳은 낙동강에서 육지로 올라오는 관문이었다. 물론 육지에서 낙동강을 따라 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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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오늘날과 같은 교통로가 발달되지는 않았으나 교통로들 중에 사람들의 이동이 많고, 중요한 길들인 ‘대로’가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7대로’가 있었는데 그 중에 영남에서 한양(서울)으로 가기 위한 여정의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 바로 영남대로이다. 영남대로는 영남지방에서 가장 큰 길로 오늘날의 부산~양산~삼랑진~상주~문경~충주를 연결한다. 또한 영남대로는 단순히 교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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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양산군수를 역임한 무신. 조영규는 어려서부터 총명함이 남달랐으며, 힘이 일반 사람들보다 훨씬 뛰어났다. 천성이 어질고 담대하였으며, 판단력이 뛰어났을 뿐만 아니라 힘이 특별히 세고 몸이 날래어 1544년(명종 9) 무과에 합격하였다. 제주판관을 거쳐서 무장군수와 영암군수 등을 역임하였는데, 어질고 청백한 다스림으로 인해 가는 곳마다 많은 칭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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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부엌을 관장하는 조왕신께 지내는 민속 제의.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는 가신 중 조왕을 여성신격으로 여겨 통상적으로 조왕할미 또는 조왕할매라 칭한다. 조왕은 부뚜막의 큰 솥이나 벽면에 좌정해 있다고 여기며 신체는 깨끗한 물을 담은 조왕중발로 부뚜막 위나 벽면에 선반을 만들어 얹어 놓는다. 조왕중발에 담긴 정화수는 매일 아침 새벽에 새로 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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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부엌을 관장하는 조왕신께 지내는 민속 제의.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는 가신 중 조왕을 여성신격으로 여겨 통상적으로 조왕할미 또는 조왕할매라 칭한다. 조왕은 부뚜막의 큰 솥이나 벽면에 좌정해 있다고 여기며 신체는 깨끗한 물을 담은 조왕중발로 부뚜막 위나 벽면에 선반을 만들어 얹어 놓는다. 조왕중발에 담긴 정화수는 매일 아침 새벽에 새로 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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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남도 양산에서 활동한 문신.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22 명환(名宦) 조에 “역락(亦樂)이 양주(지금의 양산)의 원으로 부임한다고 하여 아들 조진(趙眞)과 종들이 새벽부터 천수사 문에서 기다렸으나 역락은 친구에게 이끌려 점심때가 되어도 오지 않았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를 통하여 조통(趙通)이 양산수령으로 부임하였음을 알 수 있다. 경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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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전설에 의하면 조선시대 지명이 새뻐덩(억새풀이 많은 들)이고 이 곳에 새들이 많이 찾아오므로 마을이 형성되면서 이름을 조평이라 불렀다고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이 보다는 이곳 예지명이 ‘새뻐덩’이었던 점을 감안하여 ‘새’를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훈차하여 ‘새’가 ‘鳥’로 기록되었고, 이것이 다시 ‘조’로 불리면서 조평으로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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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에서 활동한 문신. 송정렴의 정치적 행적은 송시열에 대한 치죄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숙종 즉위 초에는 남인이 정국을 주도하였고 이에 서인이 다시 정권을 장악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그 중심에 있었던 인물이 송시열이다. 1680년(숙종 6)에 경신대축출이 일어나 서인이 정국을 장악하게 되었다. 이후의 송정렴의 기록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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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높이는 40㎝이다. 가지가 많으며 털이 없고 회청색이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진다. 중앙부의 잎은 길이가 4.5~6.5㎝, 너비가 2.5~3㎝이며 긴 타원 모양이고 아랫부분이 원줄기를 감싸며 깃처럼 갈라진다. 열편(裂片)은 3~4쌍이며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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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높이는 40㎝이다. 가지가 많으며 털이 없고 회청색이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진다. 중앙부의 잎은 길이가 4.5~6.5㎝, 너비가 2.5~3㎝이며 긴 타원 모양이고 아랫부분이 원줄기를 감싸며 깃처럼 갈라진다. 열편(裂片)은 3~4쌍이며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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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 있는 신라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복합 유적. 가촌리 유적은 해발 533m의 오봉산(五峰山)의 동쪽과 남쪽 자락이 완만하게 경사져 내려오는 지점에 위치한다. 유적은 평탄면에 조성되어 있다. 이 유적의 아래쪽 주변에는 현재 주택단지가 밀집해 있다. 가촌리 유적은 1995년과 1996년에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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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는 신이나 절대자를 인정하여 일정한 양식 아래 그것을 믿고, 숭배하고, 받듦으로써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얻고자하는 정신문화의 한 체계를 말한다. 한국의 다른 지역과 유사하게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도 불교, 유교, 기독교, 천주교, 천도교, 원불교, 통일교 등 다양한 종교 활동들이 이루어 고 있다. 이 중 불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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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사송리에서 종지 돌리기 놀이를 하면서 부르는 유희요. 종지 돌리기 놀이는 여러 사람이 원을 그리고 앉아 있고, 가운데 술래 한 사람이 들어간다. 술래가 종지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찾는 놀이로서 찾으면 꽝하고 외치며, 그 사람이 대신 술래가 된다. 1991년 이소라가 배봉림(여, 당시 64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같은 내용의 노랫말을 놀이에 참여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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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이 삼리 왼쪽에 있다하여 좌삼리라고 하였다고 한다. 또는 마을에 삼림이 매우 울창하였으므로 ‘삼(森)’ 자를 붙여 지명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과거에는 횡당마을 혹은 사대마을로도 불리어졌다고 한다. 약 400년 전 달성서씨가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전해진다. 조선시대 양산군이 하북방(下北坊)과 상북방(上北坊)으로 행정구역이 분리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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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좌삼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삼리 왼쪽에 있다고 하여 좌삼리라고 하였다고 하며, 또한 마을 왼쪽에 삼림이 울창해 있으므로 좌삼이라 칭하였다고 한다. 약 400년 전 이곳에 달성서씨가 마을을 형성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좌삼리는 상북면에 속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그 당시 좌삼 마을을 옛날에는 횡당 마을이니, 사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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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좌삼리에 있는 달성서씨 재실. 고려조 봉익대부판도판서 달성군 서진의 8세손인 곡성현감 서의손과 병자호란 때 출정한 서중룡, 일제에 항거한 의병장 서병조 등을 추모하는 재실이다. 좌삼재를 지으면서 후손들은 다음과 같은 바람을 드러내고 있다. “엎드려 원하건대, 상량의 후에 효도의 문이 열리고, 부귀가 끊어지지 아니하며, 건물을 새로 창건함에 높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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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좌삼리에 있는 인공 저수지.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좌삼리 일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길이 201m, 높이 4m의 둑을 쌓아 만들었다. 설치 시기는 알려져 있지 있다. 유역 면적은 39ha, 만수 면적은 1ha이다. 현재 수자원 관리를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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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좌삼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예절 바르고 더불어 사는 어린이, 슬기롭고 자기 주도적인 어린이, 튼튼하고 부지런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46년 9월 20일에 학교 문을 열었으며, 1985년 2월 6일 좌삼국민학교 병설유치원 설립을 인가받았다. 1997년 3월 1일 특수 아동을 위한 특수 학급 1학급을 신설하였고,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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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주남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서재. 1910년 경술국치 후 양산·울산·부산 등지에서 거주하는 경주이씨 용재파 후손들이 선조를 기리고 학문을 강론하는 정사를 창건하기로 하고, 사림들이 회의를 거쳐 1920년에 주강정사(周岡精舍)라 현액하였다. 또한 고려시대에 벼슬을 한 익재 이제현과 조선시대에 문과와 무과에서 급제한 용재 이종준을 추모하는 단소(壇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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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주남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서재. 1910년 경술국치 후 양산·울산·부산 등지에서 거주하는 경주이씨 용재파 후손들이 선조를 기리고 학문을 강론하는 정사를 창건하기로 하고, 사림들이 회의를 거쳐 1920년에 주강정사(周岡精舍)라 현액하였다. 또한 고려시대에 벼슬을 한 익재 이제현과 조선시대에 문과와 무과에서 급제한 용재 이종준을 추모하는 단소(壇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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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울산군 웅상면 지역으로 주남(周南)이라 하였다. 삼한시대에는 우시산국(于尸山國)이었는데 신라시대에는 우풍현(虞風縣)으로, 고려시대에는 흥려부(興麗府)라고 하였다가 다시 울산군(蔚山郡)으로 개칭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울산군 서면으로 했다가 1896년 웅촌면을 웅하면과 웅상면으로 분할할 때 울산군 웅상면 덕계리라 하고, 1906년 양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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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 주남리에 있는 조선시대 백자와 분청사기 도요지. 주남리 도요지는 천성산(千聖山) 동쪽 사기점(沙器店)마을 뒤쪽 산기슭에 위치한다. 사기점마을이란 이름은 사기를 구워서 파는 곳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마을 이름에서부터 이곳이 일찍부터 도자기를 구워 팔았던 곳임을 짐작할 수 있다. 주남리 도요지는 현재 대부분 논과 밭으로 개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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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주남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명칭 유래와 관련된 문헌이나 전언이 전하지 않아 알 수 없다. 다만 1917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사기점(砂器店), 안터[內基], 중(中)마을, 당산(堂山), 담뒤 마을 등을 병합하여 주남리(周南里) 라 하였다고 한다. 1896년에 울산군 웅촌면이 웅하면과 웅상면으로 분할될 때 용당리와 더불어 양산군 웅상면에 편입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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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천성산 동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주남동으로 흘러드는 하천. 하천이 주남동 마을 앞을 흐르고 있어 마을 이름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하천 연장은 2.80㎞이며, 유역 면적은 7.0㎢에 이른다. 2006년 주남천의 소규모 계곡 물이 완전히 마르거나 줄면서 이들 하천이 건천화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 단체 측은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구간 터널 공사의 영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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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의 읍·면·동사무소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복합 문화 공간. 주민자치센터는 주민 생활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맞추어 읍·면·동사무소의 종래 시설·기능·인력 등을 민원·복지 기능 중심으로 재편하고, 그 과정에서 생긴 유휴 시설을 문화·복지·자치 공간으로 조성하여,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진정한 자치 실현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경상남도 양산시에는 중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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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극락암 뒤에 있는 산. 주산(主山)은 중심이 되는 산이란 뜻인데 통도사의 중심이 되는 극락암의 뒷산을 지칭한다. 통도사 극락암 뒤편으로는 영축산 산등성이를 따라 함박등·죽바우등·시살등의 능선이 펼쳐져 있으며, 통도사 극락암 주위로 비로암·반야암·금수암·서축암·백운암 등의 암자와 사찰이 산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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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주거와 관련된 생활 양식이나 문화. 주거는 인간 생활의 기본 조건 중 하나이며 그 기본적인 기능은 인간 생활을 외계로부터 보호하는 피난처(shelter) 역할이다. 인간은 주거에 의해 비·바람·더위·추위 등의 자연력, 맹수나 독을 가진 동물, 적대 관계에 있는 인간 등 외계의 적들로부터 보호받아 여러 가지 행위를 원활히 해나갈 수 있다. 그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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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있는 양산내륙컨테이너기지 시설 운영 업체. 주식회사 양산아이시디는 1991년 5월 사회간접자본투자조정위원회에 의해 양산내륙컨테이너기지(ICD) 조성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양산내륙컨테이너기지 운영을 위해 1992년 7월 22일 사업 전담 법인으로 설립되었다. 1992년 1월에 양산내륙컨테이너기지 참여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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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아리 또는 주진이라 하였다. 주진마을의 지형이 배[船]형국이고, 땅에 나룻배의 닻을 맸다 하여 처음에는 선진(船津)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삼한시대에는 우시산국(于尸山國)이었는데 신라시대에는 우풍현(虞風縣)으로, 고려시대에는 흥려부(興麗府)라고 하였다가 다시 울산군(蔚山郡)으로 개칭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울산군 서면으로 했다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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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에 있는 수령 300년의 팽나무.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양산시를 비롯하여 경상남도에 흔하게 자생하는 데, 정자나무 또는 노거수가 많다. 높이는 20m에 달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타이완, 중국 남부, 베트남, 태국 등지에 분포한다. 마을 부근 및 낮은 산과 하천 주위의 비옥한 저습지에서 자생한다. 뿌리가 발달하여 강풍과 해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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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의 지형이 배[船] 형국이고, 옛날에 해일이 일면 나룻배를 매어 놓았다하여 처음에는 주진(舟津)이라고 표기하였다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웃주진·아랫주진·굼바우를 병합하여 주진동[리]이라 하였다. 1991년 11월 20일 웅상면이 웅상읍으로 승격되었고, 1996년 3월 1일에는 양산군이 양산시로 승격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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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천성산의 동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주진동을 흐르는 하천. 하천이 주진동 앞을 흐르고 있어 마을 이름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하천 연장은 2.0㎞이며, 유역 면적은 3.3㎢에 이른다. 회야강의 1차 지류로 주진동을 흐르는 지방2급 하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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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나물을 캐면서 부르는 노동요. 「주추캐는 처녀소리」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나물 캐는 소리의 하나이다. 양산 지역의 나물을 소재로 한 노래는 서처자류와 고사리류, 「주추캐는 처녀 소리」, 「사용헤」 등이 있다. 1987년 3월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군 물금읍 가촌리에서 박순덕의 창을 채록하였다. 『양산의 민요』(양산군, 1992)와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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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뒷산에 대나무가 많으므로 ‘죽(竹)’자와 ‘산(山)’자에서 각 한 글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양산군 상서면[물금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화룡동을 병합하여 어곡동(리)이 되었다. 죽산마을은 동리마을의 북동쪽에 있는 두전마을 남쪽에 삼성파크빌아파트가 건설되면서 주거지가 형성되었다. 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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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순부(順富), 호는 죽우(竹友). 별좌(別坐)의 관직을 역임하였던 권경의(權敬義)의 후손이다. 권순도는 양산 출신의 인물로서 면암(勉菴) 최익현(崔益鉉)의 문인이다. 음직(蔭職)으로 주사(主事) 승승훈랑(陞承訓郞)에 올라 문묘(文廟)의 직원(直員)을 역임하였다. 만년에는 석은(石隱) 이재영(李宰榮)과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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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준여(俊如), 호는 둔재(鈍齋). 제숙공(齊潚公) 김곤(金稇)의 후손이다. 형은 고종 대에 무과에 합격하여 영장(營將)을 지내고 장수하여 정헌대부(正憲大夫)의 품계를 받은 김재현(金載鉉)이다. 어려서 부친을 여의고 중형(仲兄) 김재현을 부모처럼 섬기며 학문을 연마하였다. 1872년(고종 9) 흉년이 들자 사재를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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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음력 9월 9일에 지내는 명절. 양수인 9가 겹쳤다고 하여 중양일(重陽日)이라고도 한다. 중양절에는 객사하여 정확한 기제사 날짜를 모르는 조상이나 후손이 없는 조상의 제사를 한꺼번에 지낸다. 옛날에는 3월 3일과 9월 9일의 양수가 겹치는 날에 경로의 위안연을 베풀어왔으나, 이러한 행사는 없어지고 이날 조상들은 국화주·국화전·단풍놀이 등으로 무르익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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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신기주공아파트 중간에 있다고 해서 중동마을이라고 한다. 동중동 마을이 속한 신기동은 본래 양산의 읍내면 지역으로서 조선 숙종 때 당시 마을 뒤에 여부사(余芙寺)란 사찰이 있어, 그 명칭을 따라 ‘여부’라 칭한 때도 있었으나, 마을이 새롭게 확장 발전됨에 따라 조선 말기에는 ‘우새터’, ‘아래새터’ 또는 ‘신기’라 불려졌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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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가산리 중리마을에서 매해 음력 1월 15일에 마을 수호신에게 베푸는 민속 의례. 중리마을에서는 금정산 산신을 당산신으로 모시고 있다. 당산신으로 모신 금정산 산신을 달리 고당할매라 하며, 고당할매에게 제의를 올리는 제당을 고당할매당이라 칭한다. 양산 지역에서 산신을 당산신으로 모시는 마을은 흔하지 않기 때문에 지역적 특성이 잘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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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800여 년 전 평해황씨가 입촌하였다고 전하나, 진주하씨, 문화류씨가 많이 살고 있다. 삼한시대부터 낙동강 수로를 이용하던 교통의 요충지였으며, 가야진나루가 용당리 앞에 있었다. 중리마을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 묘가 있는데, 마을 사람들은 가야시대 옥정승묘지라 부른다. 한양으로 왕래하던 통행인을 감시하던 교통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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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주남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명칭 유래와 관련된 문헌이나 전언이 전하지 않아 알 수 없다. 다만 1917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사기점(砂器店), 안터[內基], 중(中)마을, 당산(堂山), 담뒤 마을 등을 병합하여 주남리(周南里) 라 하였다고 한다. 1896년에 울산군 웅촌면이 웅하면과 웅상면으로 분할될 때 용당리와 더불어 양산군 웅상면에 편입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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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중백(仲伯), 호는 소파(小波). 아버지는 고종 때에 가선내장원경(嘉善內藏院卿)과 특진관(特進官)을 지낸 오기영(吳璣泳)이며, 형은 고종 때에 진사에 합격하여 통정비서승(通政秘書丞)을 역임한 오덕근(吳德根)이다. 오창근은 음직으로 관료에 진출하여 장릉참봉(章陵參奉)과 승훈랑(丞訓郞)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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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서 거행되는 당산제. 중부동 당산의 위치는 마을 동쪽에 있다. 당집은 없고 신목뿐인데, 높이 10m, 둘레 3m의 포고나무를 모시고 있다. 신목 밑 둘레에 시멘트로 만든 석축 제단이 있고, 마을의 수호신으로 받들고 있다. 제관은 부정이 없고 맑은 사람을 동회의에서 선출하는데, 제일 전에 목욕하고 관혼상제에는 참석하지 않으며 술과 여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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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양산읍내의 중앙이라는 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양산군 읍내면의 일동·삼동·서부동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양산읍내의 중앙에 있다 하여 일동·삼동·서부동 등의 일부를 통합하여 중부리가 되었고 행정리는 일동마을, 삼동마을 등 2개가 있었다. 1918년 읍내면이 양산면이 되어 양산면 중부리가 되었다. 1979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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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양산 중부동 고분군은 경부고속국도 서울 방향 동편 양산 북부동 산성이 위치한 해발 276.8m의 동산(東山) 서사면 일대에 위치한다. 양산시의 많은 고분군 가운데 가장 남쪽에 있으며, 구릉의 중턱에서 정상부의 성벽에 걸쳐 분포한다. 주변에는 계원사가 인접해 있으며, 고속도로 옆으로 간이 시외버스 승차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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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있는 수령 380년의 팽나무.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양산시를 비롯하여 경상남도에 흔하게 자생하는 데, 정자나무 또는 노거수가 많다. 높이는 20m에 달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타이완, 중국 남부, 베트남, 태국 등지에 분포한다. 마을 부근 및 낮은 산과 하천 주위의 비옥한 저습지에서 자생한다. 뿌리가 발달하여 강풍과 해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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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바르게 생활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양산시의 확장과 인구 증가에 따라 2000년 9월 1일 양주초등학교에서 분리하여 21학급을 편성하고 중부초등학교로 문을 열었으며, 2001년 2월 16일 제1회 졸업식을 가졌다. 2002년 40학급,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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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북안마을의 가장 중앙에 위치한다고 하여 중북안마을이라고 한다. 본래 양산군 읍내면[양산읍]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장동과 서부동·북안동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북안과 서부의 이름을 따서 북부동(리)이 되었다. 1986년 7월 1일 신북안마을에서 분동되었으며, 아파트 밀집 지역이고 세대수가 제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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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지역의 중간에 아파트가 건립되어 중북정이라고 부르고 있다. 본래 양산군 읍내면[양산읍]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북정동(리)이 되었다. 1996년 6월 1일 하북정마을에 북정동원아파트가 건립되어 본 지역을 북정마을이라하여 분동되었다. 동쪽에는 100~300m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북정공원과 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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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음력 3월 3일에 지내는 절기. 상사(上巳)·중삼(重三)·원사(元巳)·상제(上除)라고도 한다. 3이 3번 겹친 길일로 여기며 봄이 본격적으로 돌아온 절기이다. 삼짇날 무렵이면 봄기운이 왕성하고 흥이 저절로 나서 사람들은 산과 들로 몰려나가 화전과 수면을 만들어 먹으며 봄을 즐긴다. 삼짇날은 강남 갔던 제비가 다시 돌아온다는 날이다. 흰나비를 먼저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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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중부동 서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중서1마을이 되었다. 본래 양산군 읍내면[양산읍]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일동·삼동·서부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양산읍내의 중앙이 되므로 중부동(리)이 되었다. 양산 물금 신도시 1단지 조성 지구로서 2000년 5월 15일 서일동마을에서 분동되었다. 신도시 조성으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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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중부동 서쪽에 위치해 있다고 하여 중서2마을이 되었다. 본래 양산군 읍내면[양산읍]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일동·삼동·서부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양산읍내의 중앙이 되므로 중부동(리)이 되었다. 양산 물금 신도시 1단지 조성 지구로서 2000년 5월 15일 서일동마을에서 분동되었으며, 현대아파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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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중앙동의 서쪽에 있다고 하여 중서3마을이 되었다. 본래 양산군 읍내면[양산읍]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일동·삼동·서부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양산읍내의 중앙이 되므로 중부동(리)이 되었다. 양산 물금 신도시 1단지 조성 지구로서 2000년 5월 15일 서일동마을에서 분동되었다. 신도시 조성으로 교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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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중부동 서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중서4마을이 되었다. 본래 양산군 읍내면[양산읍]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일동·삼동·서부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양산읍내의 중앙이 되므로 중부동(리)이 되었다. 양산 물금 신도시 1단지 조성 지구로서 신도시에서 제일 먼저 형성된 아파트 단지이다. 신도시 조성으로 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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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양산분기점과 김해시 대동면 대동분기점을 연결하는 고속국도 지선. 고속국도 551호선은 서울~부산 간 고속국도 1호선(경부고속국도)과 부산~춘천 간 고속국도 55호선(중앙고속국도)을 연결하기 위해 1996년 6월 28일 건립하여 개통하였다. 고속국도 551호선 개통 당시 고속국도 번호를 19-2호선, 명칭을 부산~대구 고속국도 지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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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행정동. 양산시청이 소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양산시의 행정·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의 중심지라 하여 중앙동이라 하게 되었다. 양산읍은 양산의 읍내이므로 읍내면(邑內面)이라 하였는 데, 1786년(정조 10)의 『양산군읍지』 방리조에 의하면 11개 리를 관할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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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중앙동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양산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물금읍), 4개 면(동면·상북면·원동면·하북면), 7개 동(삼성동·중앙동·강서동·소주동·평산동·서창동·덕계동) 중 중앙동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중앙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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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관할 치안 행정 기관. 경상남도 양산시 중앙동, 삼성동, 동면 지역 치안의 제반 문제점을 극복하고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및 지역 사회 봉사 활동 등의 치안 서비스 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2003년 10월 15일 양산경찰서 산하 중부지구대가 신설되었다. 2004년 2월 9일 중앙지구대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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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음력 9월 9일에 지내는 명절. 양수인 9가 겹쳤다고 하여 중양일(重陽日)이라고도 한다. 중양절에는 객사하여 정확한 기제사 날짜를 모르는 조상이나 후손이 없는 조상의 제사를 한꺼번에 지낸다. 옛날에는 3월 3일과 9월 9일의 양수가 겹치는 날에 경로의 위안연을 베풀어왔으나, 이러한 행사는 없어지고 이날 조상들은 국화주·국화전·단풍놀이 등으로 무르익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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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음력 9월 9일에 지내는 명절. 양수인 9가 겹쳤다고 하여 중양일(重陽日)이라고도 한다. 중양절에는 객사하여 정확한 기제사 날짜를 모르는 조상이나 후손이 없는 조상의 제사를 한꺼번에 지낸다. 옛날에는 3월 3일과 9월 9일의 양수가 겹치는 날에 경로의 위안연을 베풀어왔으나, 이러한 행사는 없어지고 이날 조상들은 국화주·국화전·단풍놀이 등으로 무르익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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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 수릿날·천중절(天中節)·중오절(重五節)이라고도 하는 단오는, 설·추석과 함께 1518년(중종 13)에 3대 명절로 정하여졌다. 이 날 여자들은 창포(菖蒲) 삶은 물에 머리를 감고, 그네를 뛰며, 남자들은 씨름으로 힘자랑을 한다. 예로부터 농경사회에서 3월 3일에 파종을 하고 모를 낸 후 약간의 휴식이 준비되는 시점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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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음력 7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백종(百種)·중원(中元)·망혼일(亡魂日)이라고도 한다. 백중은 이때쯤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와 100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놓은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절에서는 백중을 큰 명절로 여겨 재(齋)를 올리고 불공을 드린다. 백중은 우란분회(盂蘭盆會)에서 연유된 것이다. 『우란분경(盂蘭盆經)』의 설화에 따라 우리나라에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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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설날과 더불어 제일 큰 명절로, 중추절(仲秋節)·한가위·가위·가배일(嘉俳日)이라고도 한다. 가을 추수가 끝나고 농사일도 거의 끝나는 때로 햇곡식 등이 풍부해 예부터 농경사회에서는 1년 중 가장 즐거운 명절로 지켜왔다. 송편과 햇곡식과 과일을 조상님에게 차례 지내고 성묘하는 명절로서, 유래는 신라의 유리왕 때부터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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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교육법’ 제100조에 의하면 “중학교는 초등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 보통 교육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되어 있다. 중학교 교육은 일반적으로 도야의 교육이며 자기가 자기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이며, 만 12세부터 만 15세까지 3년간의 교육 기간을 가진다. 1. 일제강점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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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산토끼꽃목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40~80㎝이다. 땅속에서 가는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번식하고 마디 부근에 긴 흰색 털이 있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진다. 줄기잎은 5~7개로 마주나며 열편(裂片)에 톱니가 있다. 꽃은 5~8월에 연한 붉은빛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턱잎은 줄 모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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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있는 산. 증산은 양산시 물금읍에 위치한 시루처럼 생긴 산이다.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63호로 지정되었으나 1997년 일제강점기 등록문화재 재심의 시 왜성이라는 이유로 사적 지정에서 탈락되었다. 일설에 증산 서쪽 낙동가의 사지리(沙旨里)라는 마을 이름에 착안한 사지성(沙旨城) 혹은 사도(沙道)와 상통하는 것으로 보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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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에 속하는 법정리. 시루 모양으로 생긴 증산(甑山) 기슭에 취락이 형성되어 있어서 증산이라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양산군 산천조에는 양산군의 서남쪽 12리 큰들 가운데 있는 증산은 황산의 안산(案山)이며 이어진 산맥이 없어 그 형상이 ‘엎어 놓은 시루’ 같다고 약술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증(甑)’ 자를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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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매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 재실. 매곡동에 처음 뿌리를 내린 사람이 바로 임진왜란 때의 공신인 서몽호이다. 서몽호가 임진왜란 때 왜적을 토벌하고, 수많은 공을 세우자 권율 장군과 어사 한준겸이 임금에게 그 공을 알려 훈련원주부를 제수받았다. 서몽호가 죽은 뒤에는 충절을 기리고자 영남의 유림들이 건의하여 경상감영의 지원으로 1791년 매곡리에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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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터를 다지며 부르는 노동요. 「지겅닺이」는 지경(땅) 다지는 소리로 「망깨 소리」와 같다. 망깨는 무거운 돌에다 동아줄을 여러 가닥 달거나 나무뭉치에 손잡이를 만들어 여럿이 잡을 수 있도록 제작된 터다지는 도구이다. 못 둑을 다지거나 집터를 다질 때 또는 다리를 놓으려고 말을 박을 때 부른다. 메김소리 동안에 망깨를 다 같이 들어 올리고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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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지나마을에서 매해 음력 1월 15일에 마을 수호신에게 베푸는 민속 의례. 지나마을에서는 매해 정월 대보름 마을 수호신인 당산나무에 정성껏 제물을 장만하여 당산제를 지낸다. 당산제는 마을 주민의 안과태평과 마을의 번영을 도모하고자 하는 신앙적인 목적과 더불어 마을 주민들의 지역적 유대감을 강화시키는 사회적 기능도 담당하고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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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명칭 유래는 그와 관련한 구전 및 문헌적 자료가 전하지 않아 자세히 알 수 없다. 다만 지나마을이 속한 花濟마을의 본 이름이 ‘곶나루’였을 것으로 추정되므로 이와 관련이 있지 않아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지형 중에는 곶(串)이 곶[花]으로 변한 지명이 많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화성군 남양면이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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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의 명칭 유래에 대한 구전 혹은 문헌적 자료가 전하지 전하지 자세히 알 수 없다. 다만 ‘池內’라는 명칭이 붙은 것은 ‘蓴池’의 안쪽에 있어서 그런 이름이 붙은 것이 아닌가 하고 추측하고 있다. 실제 지내마을의 옛이름은 ‘못안’ 또는 ‘모단’이었다. 본래 양산군 하북면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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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에 있는 인공 저수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 일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45년 길이 112m, 높이 7m의 둑을 쌓아 만들었다. 유역 면적은 72㏊, 만수 면적은 3㏊이다. 현재는 수자원 관리를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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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높이는 40㎝이다. 가지가 많으며 털이 없고 회청색이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진다. 중앙부의 잎은 길이가 4.5~6.5㎝, 너비가 2.5~3㎝이며 긴 타원 모양이고 아랫부분이 원줄기를 감싸며 깃처럼 갈라진다. 열편(裂片)은 3~4쌍이며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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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주민이 정치·행정에 스스로 참여하여 지역 현안을 결정·운영하는 제도. 양산시의 지방자치는 크게 주민들에 의해 직접 선출되는 단체장과 기초 단체의 행정 사무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초 의회로 구성된다. 양산시에 지방자치를 도입하고, 또 지난 4기 민선 시장이 선출됨에 따라 양산시의 운영은 시민들의 의사가 행정에 적극 반영되고 있다. 또한 양산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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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지방관의 애향심을 보여주는 지명 유래담. 1996년에 편찬된 『하북면지』에 채록되어 실려 있다.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의 지산리와 초산리 지역의 명칭이 불리게 된 유래를 설명하는 전설이다. 충정공 권발의 6대손인 권만은 1747년(영조 23)부터 1749년(영조 25)까지 양산군수로 재직하면서 양산군 내의 5개 봉산(封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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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지산골 또는 지산이라 하였는 데, 진시황 때 서불(徐巿)이 불로초를 구하러 동방으로 왔을 때 영지(靈芝)를 구한 지역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입향조는 현재 평산마을에 정착한 김해김씨였다고 한다. 지산당 앞에 있는 묘의 입석에 ‘장사랑김해김씨함풍십년(將仕郞金海金氏咸豊十年)’이라 쓰여 있어 정착 시기는 대략 1800년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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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지산리는 지산, 평산, 서리로 나누어져 있다. 지산리의 내력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통도사를 빠트리고는 이야기를 할 수 없다. 먼저 통도사와 관련하여 남아 있는 지명을 살펴보자. 옛날 평산의 옛 이름은 부도골(혹은 부뒤골)이었는데, 이것은 부도(스님들의 사리를 모시고 있는 탑)가 있는 뒷마을이라는 뜻에서 그렇게 부른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국사당을 중심으로 본 서리마을을 본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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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진시황제의 신하 서복(徐福)이 불로초를 구하러 동방으로 왔다가 이곳에서 영지(靈芝)를 구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입촌한 사람은 김해김씨였다고 하는 데, 그 기록이 묘지석(墓誌石)에 잘 나타나 있다. 본래 양산군 하북면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17개 리가 8개 리로 개편될 때 구 초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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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뒤로 든든하게 산이 자리한 지산리가 위치한 곳은 영취산의 끝자락이다. 우리나라의 풍수지리학에 의하면 기가 많이 모이는 곳에 평범한 사람이 자리 잡으면 기에 눌리기 때문에, 이런 곳에는 절이 위치하여 기를 눌러주어야 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큰 절이 앉아 있는 곳은 무척이나 많은 기(氣)가 모이는 곳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마을의 입지를 풍수지리학으로 설명하자면 영축산에서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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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전해 내려오는 승무. 불교의식에서 보이는 여러 춤의 모습과 내용이 기방 춤과 함께 어우러져 전하는 춤 중에는 「한량춤」·「타령」·「나례무」·「양반춤」·「지성승무」·「화랑장검무」·「기방소고춤」 등이 있다. 그 중 「지성승무」는 신라 고찰인 통도사에 전승되어 오는 전통 춤이다. 현대의 ‘승무’나 놀이에 등장하는 ‘승무’는 모두 유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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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정치가이자 경제인. 지영진은 서울 보성중학교 2년 중퇴 후 청년기에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신간회 활동에 참여했다. 1928년 김철수(2대 경상남도지사, 도쿄 2·8 독립운동 주도) 등의 주도로 창립한 신간회 운동에 동조하여 1929년 2월 20일 신간회 양산지회 임시집행부 부회장을 맡았으나, 그 이듬해 5월에 신간회 양산지회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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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지용준(池龍俊)은 1894년 아버지 지재연(池載演)과 어머니 박치숙(朴致淑)의 막내로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범어사로 출가하여 지방학림을 졸업하고 승적을 가졌으나, 1924년 김기장(金琪莊)과 결혼하였다. 해방 후 현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2동의 동장을 역임하였다. 금정중학교의 범어사 3·1운동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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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대성암에 있는 조선 전기 목판본 『지장보살본원경(地藏菩薩本願經)』. 『지장보살본원경』은 지장 신앙의 기본 경전이다. 지장보살이 여러 가지 모습으로 중생을 교화하려고 노력하여, 죄를 짓고 지옥에서 고통을 받는 중생들까지도 평등하게 구제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또한 『지장보살본원경』에는 지옥의 여러 가지 모습이 나오고 부모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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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자는 순지(順之)이고, 호는 지족헌(知足軒)이다. 아버지는 무과에 급제하였던 박현보(朴賢輔)이다. 할아버지는 영조 때 무과에 올라 부사과(副司果)를 지낸 유일(遺逸) 박태규(朴泰奎)이다. 박이혁은 정조 때 음직으로 참봉이 되었다. 일찍이 은거에 마음을 두어 자연을 벗삼아 살고자 하였고, 실제 생활을 그렇게 하였던 인물이다. 자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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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지각을 이루는 물질인 토양 및 암석의 종류와 분포 상태. 양산 지역은 지질학상 경상분지의 남동단에 해당된다. 따라서 경상누층군이 거의 전 지역을 차지하며, 최상부층을 이루는 제4기 퇴적층은 하천 양안에 분포하고 있다. 경상누층군은 퇴적암류와 이를 관입 또는 분출한 화산암류 그리고 이들을 다시 관입한 화강암류 및 암맥류로 크게 구분된다.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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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이명(異名)은 정지태(鄭志泰)이다. 아버지는 정대종(鄭大宗)이다. 1892년(고종 29)에 왕실의 친척과 외척을 위한 예우 기관인 돈녕부(敦寧府)의 도정(都正)을 역임하였고, 1902년(광무 6)에 가선(嘉善)에 승진하였다. 상인들이 그의 업적을 기려 혜상생사각(惠商生思閣)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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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형태. 양산시의 중앙을 북북동~남남서로 관류하는 양산천을 사이에 두고, 2개의 높은 산지가 양산천과 나란히 뻗어 있어 경상남도 동부에서 가장 산지가 많은 고장에 속한다. 이러한 양산의 지형은 주요 산지와 하천들이 일정한 방향, 즉 북북동~남남서로 달리고 있어 그 특징이 단층 운동에 의해 지배를 받는 구조 지형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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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의 사회 구성원들이 생계 유지를 위하여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종사하는 경제 활동. 직업은 생계의 유지, 사회적 역할 분담, 개성의 발휘 및 자아실현을 위해 계속적으로 행하는 노동 또는 일을 의미한다. 즉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량 발휘 및 사회 발전을 위하여 일정한 일에 종사하는 것을 말하며 일에 대한 대가로 경제적 급부가 지급된다. 직업에서 중요한 것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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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일정한 직업에 종사하는 데 필요한 지식이나 기능을 가르치는 교육. 직업교육은 공업이나 상업 등 일정한 분야에 종사하려는 사람에게 제공되는 교육으로 실업 교육 또는 산업 교육이라고도 한다. 넓은 뜻으로는 교육 수준이나 교육 내용에 관계없이 직업을 갖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교육을 말하며, 좁은 뜻으로는 농업 교육·공업 교육·상업 교육·수산업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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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참나무가 많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진목(榛木)이라 부른다. 예전에는 참나무 정자가 있었다 하여 ‘참나무징이’ 또는 나그네들의 주요 통로이자 쉬어 가는 곳으로 알려진 마을이라 하여 ‘주막각단’이라고도 하였다. 진목마을 동쪽은 정족산(鼎足山)[700m], 북서쪽은 영취산(靈鷲山) 줄기인 염수봉, 매봉산 등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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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참나무가 많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진목(榛木)이라 부른다. 예전에는 참나무 정자가 있었다 하여 ‘참나무징이’ 또는 나그네들의 주요 통로이자 쉬어 가는 곳으로 알려진 마을이라 하여 ‘주막각단’이라고도 하였다. 진목마을 동쪽은 정족산(鼎足山)[700m], 북서쪽은 영취산(靈鷲山) 줄기인 염수봉, 매봉산 등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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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선비. 본관은 부여(扶餘). 자는 진언(震彦), 호는 송은(松隱). 송담(松潭) 백수회의 후손이다. 1864년(고종 1) 호위영(護衛營)에서 타어평(鼉魚坪[메기들]에 강제로 세금을 부과하여 민폐가 극심해지자 백동호(白東浩)는 자신의 안일을 돌보지 않고 감영(監營)에 정소(呈訴)하여 세금을 면제받게 하였다. 또한 후학을 양성하는 데 앞장섰고, 향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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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심상욱(沈相郁)은 1881년 아버지 심량택(沈亮澤)과 어머니 손경순(孫庚順)의 장남으로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에서 태어났다. 자는 진옥(振玉)이고, 호는 우초(友焦)이다. 한학을 수학하고, 토곡산에서 은신술과 축지법을 통달하면서 수도하였다. 1911년 박민화(朴珉和)와 결혼하여 4남 1녀를 두었다. 1919년 3·1운동에 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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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유산동에 있는 햄·소시지·맛살 등 육류 가공 식품 제조 업체. (주)진주햄은 국민 식생활 개선과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축산업 및 축산 농가의 발전을 도모하며 양질의 육가공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3년 8월 평화상사를 창립하였다. 1969년 10월 진주햄소세지(주), 1983년 1월 (주)진주햄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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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30~110㎝이다. 뿌리줄기에는 짧고 굳센 수염뿌리가 있다. 잎은 길이 20~50㎝, 너비 2~10㎜이다. 잎은 분녹색(粉綠色)이며 표면과 뒷면의 위치가 바뀌고 거의 곧추서며 잎집[葉鞘]과의 사이에 희미한 관절이 있다. 잎집은 끝이 짧은 털로 싸여 있고 엽설(葉舌)에는 짧은 털이 빽빽하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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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동일 조상의 후손들이 중심을 이루는 마을. 집성촌은 조선 초기부터 조선시대 말기까지 주로 사회의 지배층에 속하여 있으면서 중앙 정부의 관료층과 연관을 가지는 양반 사대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형성된 씨족 집단의 거주 촌락이고, 거주의 지속성을 보여 일정 지역의 복수의 촌락들을 형성하여 상호 교섭을 가진다. 파(派) 단위의 거주 범위는 상당히 넓고 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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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춘향의 굳은 절개를 노래한 잡가. 창부타령은 무가에서 비롯된 곡으로 가락의 흥겨움으로 인해 제주도를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애창되는 노래이다.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는 옥단춘 이야기나 춘향이 매맞는 장면 등 보편적으로 알려진 가사를 창부타령 가락에 얹어 부른다. 1991년 9월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신전리에서 김말엽의 창을 채록하였다. 『양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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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김구경 등이 징심헌의 풍광과 삶의 자세에 대하여 읊은 한시. 징심헌(澄心軒)은 박제상(朴堤上)이 양산태수로 있을 당시 건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구경(金久冏)을 필두로, 강희안(姜希顔)[1418~1465], 서거정(徐居正)[1420~1488], 김종직(金宗直)[1431~1492] 등 쟁쟁한 문사들이 시를 남겼다. 이들의 시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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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었던 조선시대 건물 터. 징심헌은 객사의 서편에 있었다. 오랫동안 퇴락하여 방치되었던 것을 1680년(숙종 6)에 양산군수 조헌경(曺憲卿)이 중건하고 서헌을 지었으나 1687년에 객사와 함께 화재로 소실되었다. 1689년(숙종 15)에 양산군수 유정휘(柳挺輝)가 다시 영건(營建)했으나 1697년(숙종 23) 겨울에 다시 화재로 소실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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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소토리 효충마을은 신라의 충신 관설당(觀雪堂) 박제상(朴堤上)이 태어난 고향으로서 그 분에 관한 설화와 유적지가 찾아진다. 박제상이 만들었던 정자인 징심헌과 그의 저서인 『징심록(澄心錄)』이 그것이다. 먼저 징심헌은 현재 남아 있지 않으므로 전해오던 이야기와 문헌에 의해서 알아볼 수밖에 없다. 징심헌이 세워진 시기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다. 박제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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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서 모를 다 쪄갈 무렵 부르는 노동요. 양산 지역의 모찌는 소리는 교창식의 긴 모찌는 소리와 잦은 모찌는 소리로 나눌 수 있는데, 잦은 모찌는 소리는 조루자 계열과 밀치라 계열이 대종을 이룬다. 잦은 모찌는 소리는 긴 모찌는 소리를 부르며 모를 쪄 나가다가 좀 지겨운 감이 있거나, 일을 더 재촉하여 마쳐야 할 경우, 또는 모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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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에서 모를 다 쪄갈 무렵 부르는 노동요. 양산 지역의 모찌는 소리는 교창식의 긴 모찌는 소리와 잦은 모찌는 소리로 나눌 수 있는데, 잦은 모찌는 소리는 조루자 계열과 밀치라 계열이 대종을 이룬다. 잦은 모찌는 소리는 긴 모찌는 소리를 부르며 모를 쪄 나가다가 좀 지겨운 감이 있거나, 일을 더 재촉하여 마쳐야 할 경우, 또는 모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