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의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소목장. 천철석은 1959년 완주군 구이면에서 태어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13세에 서라벌공예를 열었던 소목장 김춘태를 만나 소목장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연장을 살 돈이 없어 방황하다가 전주 팔복동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소목장이었던 고 조석진의 공방에서 기초부터 다시 배우기 시작했다. 산업화시대의 도래에 의해 전통기능인...